천안시민체육대회 대회일정 하루로 축소

[사단장]

시민체육대회가 종래 2일에서 1일로 줄어들고, 번외경기로 장애인 육상과 직장팀 족구대회 등 종목을 다양하게 편성키로 했다.

시는 오는 5월1일로 잠정 결정된 제42회 시민체육대회의 정식종목으로 육상, 축구, 씨름 등 8개 종목을 선정하고 장애인육상과 인라인스케이트 족구 종목을 번외경기로 치르기로 했다.

시는 대회기간을 그동안 2일씩 개최해오던 방식을 1일로 줄여 행사의 집중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이기로 했다. 대신 전야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

또 개회식에는 읍면동별로 최소 응원인원을 배치토록해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응원상과 입장상은 종래의 지역별 안배를 배제해 단체상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시상하기로 했다.

시는 대회 행사비용으로 2억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다음달 대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한다.

[이현준]

연석적으로 사단장님의 이야기 이군요. 너무 너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