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우리 교회가 옥수수 한 통 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한 통이 400알이 되니까 주의 알곡 일꾼들이 한 400명이 되는
그런 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서로 사는 방식은 조금 달라도 가족처럼 기대고 살면
좋겠습니다.
하나하나가 그리스도의 생명을 품은 알곡이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하나 튀지 않고 누구하나 튕겨나가
허전한 자리를 만들지 않는 그런 옥수수 교회가요..
불편해도 참고 익을 때까지 차분히 기다릴 줄 아는 옥수수 한통,
그런 우리 운남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지난 창립기념주일에 운남교회 찬양대가 찬양 중 읽은 글입니다.
운남교회가 옥수수 한통교회가 되는 꿈을 꾸어 봅니다.
대예배실 좌석이 320석이여서 좀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