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관심종목들 >>
( 이번주 목요일의 트리플위칭데이 이후에 시장 전체적으로는
다시 한번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점은 염두에 두고 이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분산투자 요령 중 하나로서,
주식계좌의 포트폴리오에는 상승흐름을 잘 타는 종목들과
아직까지 저평가되어있는 종목들로 적절히 안배하는 것이 괜찮습니다.
지금 당장 상승흐름을 잘 타는 종목들만 있으면
시장이 전체적으로 조정에 들어갈 때 수익률이 한꺼번에 하락할 수가 있으며
지금 당장 상승흐름을 타지 못하고 있는 저평가 종목들만 포트폴리오에 넣어두면
기다리는 것이 지겨울 수 있습니다.
기존투자자라면 투자전략상 다음과 같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종목들 중에서 별로 오르지 않은 종목들은
회사에 본질적인 악재가 발생하지 않은 한 순환매가 와서 충분히 오를때까지
몇 달이건 묻어두기로 합니다.
●(2)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종목들 중에서 많은 상승을 하여서 수익률이 무척 높은 종목들은
일부 정도만 매도하고, 나머지는 보유합니다.
상승흐름이 좋고 하방경직성이 있던 종목들은 앞으로도 추가상승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으므로
수익률이 크더라도 전량매도하지 않고, 일부 매도에 일부는 보유 전략을 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폭등상태가 심하게 나타난 뒤라면 전량 매도를 해도 아쉬울 것은 없을 것입니다.
매도한 뒤 만약에 주가가 매도한 가격 아래로 깊이 떨어지면 추후 재매수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3) 신규 현금 중 일부로는 저평가 종목들을 분할매수 합니다.
저평가 상태에서 확실하게 탈피하는 시점이 언제일지 미리 알 수 없으므로
일단 일부만 사놓고 기다리다가 20일선이 상승으로 전환하고
주가가 저점을 높이면서 차트모양을 만들어갈 때 추가 매수할 생각을 해둡니다..
●(4) 신규 현금 중 나머지 일부로는 상승흐름을 잘 타고 있으면서
아직까지 과열양상은 없는 종목들을 분할매수해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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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들로서 제가 작년부터 올려오던 것들중
포트폴리오상 지금까지는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중소형주 중에서 우량주이면서 저평가 되어있던 종목들의 주가가 이미 많이 상승하여서
신규종목으로서 고배당수익율이 얻어지는 종목들을 찾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시장 전체적으로 대세흐름을 잘 따라가는 투자가 유효하리라 전망됩니다.
시장에서 일반적으로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들의 상승폭이 더 크고 수익률이 높아지다보니
대형주 중에서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적은 종목중 저평가 된 종목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래 시가총액이 1조원이 넘는 대형주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한가지 사례를 제시하겠습니다.
★ IT주: 하이닉스 (신규) 5개월째 박스권에 머물러 있어서 가격부담이 적음.
★ 자동차주: 현대차 (기존) 애초 제시하였던 10만원대 돌파까지 가까이 다가서고 있음.
★ 석유화학주: 호남석유화학 (기존) 외국인이 연속 15일째 순매수하고 있음.
★ 금융주: 국민은행 (신규) 금융주의 대표주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10만원도 기대할 수 있음.
★ 조선주: 대우조선해양 (신규) 5년 동안의 주봉을 보면 차트가 환상적으로 예쁘고 안정되어 있음.
★ 해운주: 한진해운 (신규) 해운경기 하강으로 크게 하락해 있음. 그점을 감안해도 크게 저평가되어있음.
★ 철강주: 포스코 (미래후보) 언젠가 오를테지만 일단 추가하락 가능성도 커서 나중에 편입해도 될 것 같음.
위의 대형주 중에서 신규 관심권에 든 것으로서
오늘은 [ IT주: 하이닉스 ]에 대해서만 개별적인 설명을 하겠습니다.
대형주 군단 중에서는 근래 들어서 금융주의 상승률이 IT주를 앞서 나가면서 돗보였습니다.
그러나 내년도에 반도체 시장이 상당폭 성장하리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주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 같고
이에 따라 내년도에는 IT주의 상승률이 금융주의 상승률을 추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세계시장에서 낸드시장 점유율이 삼성전자가 54%이고 하이닉스가 14% 인데
낸드플래시 메모리분야가 내년에 고성장세를 나타내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는 삼성전자에 비하여 대주주들의 지분이 많기는 하지만, 외국인의 절대보유비율에서
삼성전자가 54%인 것에 반하여 하이닉스는 19%로서
장기적으로 보면 외국인의 매수량이 늘어나기에 더 유리한 상황입니다.
일봉 차트상으로 7월부터 5개월째 교과서적인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박스권 상단까지 올라와있습니다.
박스권 상단에서 다시 한번 주가가 크게 미끄러져 내린다면
신규 매수찬스로 보고 매수에 가담해볼 수 있습니다.
매수한 뒤에는 박스권 상단을 위로 돌파할 때까지 묻어두는 전략을 취합니다.
박스권 상단에서 주가가 크게 미끄러져 내리지 않고 머뭇거리다가
곧바로 박스권을 돌파할 수도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합니다.
그렇다면 박스권 상단이라도 일부 매수해 두었다가 크게 하락하면
최초 매수단가보다 더 낮은 가격에 추가매수하고
크게 하락하지 않은채 돌파한다면 돌파하는 시점에서
최초 매수단가보다 약간 더 높은 가격에 추가매수하는 전략을 취하면 됩니다.
이번주 목요일의 트리플위칭데이 이후에 시장 전체적으로는
다시 한번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이므로
그럴 경우에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도 영향을 받게 되기 쉽다는 점도 염두에 두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신규매수에서는 급하게 서두르기보다는 분할매수를 통하여 호흡조절을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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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주 중에서는 [이앤이시스템]과 [울트라건설]을 신규로 관심권에 포함시킵니다.
두 종목다 매우 저평가 되어있는 종목이고
작년보다 실적이 크게 좋아지고 있으며, 미래의 성장성도 예상되는 종목들입니다.
또한 주식시장에서 향후 언젠가 관심을 끌만한 재료도 잠재되어 있다고 여겨집니다.
두 종목다 코스닥시장의 종목이면서도 코스닥시장의 급격한 상승률과는 달리
특별한 악재도 없이 그저 투자자들 관심권 밖에 머물러 있으면서
그동안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은 상태에 있습니다.
두 종목다 1~2개월 전부터 20일이평선이 완만한 상승으로 돌아서 있고
저점을 높이고 있는 상태이므로 현재 상태에서 매수후 주가가 빠진다하여도
결국 다시 오르리라고 예상되므로 큰 부담은 없어 보입니다.
오늘은 두 종목을 선정하게 된 배경의 공통분모에 해당하는 것을 얘기하였으며
각 종목에 대한 개별적인 얘기는 다음 기회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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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의 행복투자
[[행복투자]] 신규 관심종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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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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