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초특급 벙개는 내가 모르는 1차(삼겹살을 드셨다고함..)
그리고 2차는 맥주를 마셨다고..하는데...
처음 나오신 고무장갑님께서 쏘셨다고 하네요...
나(슈렉)과 보거스는 3차에 합류하였습니다..이야기는 이제부터..
3차인데도 자신있게 갈수있었던 이유는 지난 10월 정모때 얼굴도장을 찍고 카페 활동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죠...
첨나오시는 분들 참고하시고요..
도착한 시간은 10시. 어쩔수 없이...(건모 콘서트끝나고 가는 바람에)...
충북대 중문. 청주의 젊은이의 거리 어느 2층의 주점에서 였다.
우리 휜님의 자리는 주방앞.써비스를 달라기에는 아주 적합한 자리라고 생각이 들었다..
도착하자 마자...반겨주시고..나이가 있어서 인지 쥔장님 근차로 자리를 마련 해주었다..감사하구
나의 적응은 빨랐다..
왜냐하면 벙개에 참석하신 분들중에 지난 정모때 뵈었는데..
나의 적응 주량땜시 아리송한분들이 다시 얼굴을 뵈니 기억이 나면서 죄송하다구..하면서..
응근히 말이 놓아졌다.
비익조...몸이 반인 새라는데...둘이 합쳐야지만 날수있다고 한다..
이건 만화가 아님 무협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합칠꺼며..신경세포연결...아무쪼록 말이 안된다..
그러나 이건 닉네임일뿐...
그런데 잼있는 얘기는 안해주었다..
그리고 쌔뱅이 모자를 쓰니 아주 동안이었다.
그런데 다른분들이 모자를 벗으면 다르다고 했다,,그러나 모자를 벗지 않았다..
내가 모자를 쓰니 동안 이라구 했으니..담에두 모자를 쓰고 나올것같다...
미성년자가 되기 전에는 나이가 들어보이려 하지만 미성년자가 지난지 1년만 지나면 어려보인다라는 말이 더끌린다.
운영자중 한분인 박하사탕님은 나보다..약15분정도 늦게 도착하였는데..
어제는 쫌 뭔일이 있으신듯 말을 많이 아끼시는것 같았다...
어느덧 술이 몇잔들어가구난뒤에...
그가게에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이 우리 회원임을 들어서 알게 되었다...
지칠땐....그아이디는 힘들어서내가 지칠땐...이렇구 저렇구이걸까?
아니면 지칠땐 이가게를 찾아주세요...일까?
내생각엔 후자는 아닌것 같다..
왜냐하면 써비스를 많이 주는것 같았다..
음식에 비해서 가격이 적게 나왔다..(내생각) 그러면 더 본인은 힘들테구...
계속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하는걸 아쉬워 하는듯했다...
마시다..보니 자리가 여러번 바뀌었다..
내옆에는 패인28호 내 핸펀을 만지며..이야기가 시작 되었는데.
쥔장님 말씀이 패인28호는 이성친구가 많은데..진짜 여자친구가 없단이야기를 했다.
며칠전 테레비에 이런게 나왔다...
김제동이 한말중에 술을 마시고 여자가 자기에게 전화를 해도 좋아한다구 착각하지말라..
왜냐하면 그냥편한오빠라고 생각한다는 거였다...
진짜 좋아하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싶어한다..
우리의 패인28호는 적당히 마시는듯했다..
수많은 벌중에..한벌이 자기를 쏘기를기다리는것처럼...^^맞지! ㅋㅋ
시시님은 소개팅을 앞두고 우리의 벙개를 아쉬운듯 머뭇거리시다가...
많은 회원님을 나시는듯 여기 저기 조금씩 이야기를 하시다가...
늑대 목도리 소개 받으러 가시고
울산에서 생활하시다가 온 뽀야님은 약간은 허스키한 목소리에...
첨 참석하신분이 아닌 벌써 우리 회원님들과 한배에 타서 술을담고...
이야기 여행에 심취해있었고..
여친의 생일인가!! 이벤트를 준비하고계신 말없는 비익조
내내 12시를 기다리시다가..음성휴게소에서 여기까지..얼마나 걸리죠..물어본 뒤에..벙개를 뒤로한체 떠나가시고..
이벤트 성공하셨나...
요즘젊은분들은 이벤트가 참 많은거 같다..
혈남이도 시디 구워 준덴다...(많이 구워 주어야지 안그러다가는 보거스와 나와 크리스마스 보내겠다..)
우리때는 군고구마 같이 사먹구....밭에서 무 뽑아서 이빨로 까주고...이런게 이벤트 였는데..저수지에서 백조 타구...
우리회원의 꽃미녀 쎄라..님 등장하시고(어제 첨 들음 꽃미녀라구..)..
어찌나 대우가 좋던지...나두 배가 고팠는데 모두 무관심이었구.
꽃미녀가 배고프니 어디선가 삼각김밥 날라오구...안주써비스 요청..
괴물슈렉은 야채소면무침만 먹구..내가 이말하구나니...골뱅인데..마른표고버섯모양으로 둔갑한 숨어있던 골뱅이. 무참이 사라지구..
오늘의 이벤트 보거스는 디카준비 사진 사정없이 찍고 혼자 좋아하구...
깔깔대구..
오늘사진 올려놓은거 보니...난 다 짤라놓구...아님 조는거 눈감은거...이렇거 다 올려놓구...
아무래두..혈남이 (우리의 사투리 마술사..)가 내 꼬붕이라구 해서 그사진 올려 놓았나 부다...괴씸!!
우리의 쥔장 파워아줌마,,주부의 도리를 해야하는듯 시계보구...목도리 매구..하시더니..자리를 등지고..일어 나시더니..
ㅋㅋㅋ 우리의 담 술자리에 참석다시 하시구..즐거운 시간 보내시구..
쥔장님이 다른분들에게 슈렉 얘기를 얼마나 잘해주시는지..빠스를 좀 사드려야 할꺼갔구...
나이보다..젊잔은 우리의 고무장갑..나이는 젊지만 경험이 많아보이는데..술도 잘 마시고...
밤에 전화루 회사일 바뻐지고...그러나...우리의 모임땜시 회사일을 미룬듯..
2차에서 전액 지불했다는 회원님들의 말에 쑥스러운듯 다음엔 빼주세요..라는 쑥스러운 듯 말을 비추고..
12월에 나이트 벙개...를 할꺼라는 운영자의 말에..12월을 또 기대하게 되고...
어쭈구리라는 그다음 술집에서는 난 기억이 거의 없어서..쓸말이 없네요..
돈두 안내구 나온거 같은데..죄송해서
담에 함 쏴야겠네요...실수를 했더라두.....조금씩 양해를 해주시고..
기쁨두배...청주 맛집멋집 홧팅!!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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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모&벙개후기』
벙개후기
11월의 초특급 벙개...
슈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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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8
03.11.17 01:2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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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정말 길다..나도 아까 회원얼굴 생각하며 쓰느라 한시간정도 걸리던데..선배님도 좋은하루 보내세염...
나둥갈라구랬는뎅...누나함받느라구 ㅡㅡ;;
넵 어제는 술을 안마셔서여 ^^ 담에 뵙고 해뜰때까지 마셔보져 ^^
사투리의 마술사..이거 조은뜻으루 말씀하신거쥬??ㅋㅋ
당근이쥐...혈남이 없인 ..모임의 활력이 없지...!! 주중에 함 뭉치자...
이형이 슈렉이었구나..옆에서 이거저것 시킬때봤는디 눈빛하난 쥑였음다..ㅎㅎ
나두 슈렉님의 눈빛이 격에 남든데.....ㅋㅋㅋ 암튼 늑대목도리는 떠 물건너 갔슘당......걍 편한 칭구 밖에 안 되든데여......걍 남아소 횐님들과 있을껄 그랬어여......담에 나이트 벙개땐 잼나게 널아 드리겠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