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삼전동 bikee korea를 출발, 사무엘님 올림픽 공원까지 태워 달라고 해서 같이 승차, 차선 측면을 따라 질주, 그러나 사무엘님이 뒷좌석 변속을 할줄을 몰라서 하향 경사에서 헛바퀴 돔. 만약에 기어 변속을 했더라면 끝내 줬을 것으로 생각됨. 다시 평지에 도착, 한마디로 둘이서 페달질 하니 잘 나감. 엄청 잘 나감. 그러나 택시비는 못 받았읍니다. 이후 한강을 따라 집으로 가는 도중에 마라톤팀을 만남. 킁~ 운영자가 기다리라고 하네요. 그러나 일반자전거는 지나가고,.... 10여분을 기다리다가 한산해진 틈을 이용, 마라토너와 동참, 그리고 사이사이로 추월을 하면서 지나갑니다. 달리는 동안 전화도 오고, 전화도 걸고 하면서, 반포에 둘째 아들과 그의 친구들이 나오기로 하여 만나서 한명씩 시승을 했읍니다. 그리고 자기네들끼리 타고 싶다고 해서 캡틴자리도 내어 주었지요. 애들이 마냥 즐거워 합니다. 집에 돌아오니 녹초가 되어 누워 있는데, 큰 아들이 같이 타보자고 하네요. 미안 하지만 조금 쉬었다가 했는데, 그 동안 잠이 들었나 봅니다. 일으나니 9:00 pm 창문넘어 바깥을 보니 온통 하얀네요. 그래서 다음 기회에 하자고 했읍니다. 큰애는 몹시 서운한 듯 표정이,... 실제는 뒷 좌석은 큰애 다리 길이에 맞추었지만 한번도 못 타본 상태. 좀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요즘이 기말고사 준비기간이라,... 다음에도 기회가 있을 듯</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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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 혼자서 타기는 좀 체력소모가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근육이 바론과 다르다는 것도 느끼고 있읍니다. 이것은 앉는 자세의 차이로 좀 더 많은 관절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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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셨군요..무지하게 타보고 싶습니다.솔직히 고거타고 대전까지 가면 어떨까하는 생각도..ㅎㅎ
그린바론님, 텐덤 타고 대전오시면 그 답으로 서울 올라가는것은 저가 동참해서 라이딩을... 좋은 생각이죠?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읍니다.ㅎㅎㅎ
잘 읽었습니다. 애들이 정말 좋아하겠네요. 로망이다.. 로망... 아흐~~~
가만 생각해 보니 눈 길에서도 탈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유게시판에 눈밭에서도 타는 모습이,..ㅎㅎㅎ
잠깐 타 보았지만, 다리 길이 맞추고 호흡만 좀 익히면 끝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너에서 느꼈던 짜릿함.. 느껴보지 않으면 절대 모릅니다.. 절대루...
삼륜타고 열나게 달리다가 뒷부랙 콱 잡고 후미가 휙 돌아가는 걸 드리프트라고 하는데요 한번해보세요 둘이서 드리프트 하믄 죽이것네요 죽여!
뒷브레이크를 않달았는데,...우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