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06-07] 강원도 홍천군 내면 "석화산" 산행

[산야로]

석화산(1.146m)을 가기 위해서 내면 소재지인 창촌리에 도착한 시간은 10시반을 조금 넘겼다. 창촌 초등학교를 지나 교량을 지나대원사(大願寺) 입구를 지나 승지골-문암재-동능선-석화산(1.146m)-북능선-백성동으로 네려오는 코스를 잡고 시작한 산인데 능선에 오르기전까지는 육산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 주더니 문암재를 지나 석화산에 이르기까지  아름드리 소나무들과 꽃처럼 아름다운 바위들이 어루러저 장관을 이룬다 .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것은 지도에는 문암산(1146.4m)과 석화산(954.5m)이 다른산 처럼 표기가 돼있는데 문암동 에서 산을 오르다 보면 큰 문처럼생긴 바위가 있어서 문암산이라고 불렀고 낙엽이 지고난 후의 산의 모습이 바위에 피어있는 꽃을 닮았다고 해서 석화산으로 불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쓰여 있는 안내판을 보고 고개를 끄덕 거릴수 있었다.

[장미]

강원도의 산골은 아직도 깨끗하군요안전하고 거운 산행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