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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태양인체질의 혈관질환(血管疾患)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 체질은 따뜻한 기운을 품고 있는 폐 대장이 최강 장기입니다. 때문에 체온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폐에 열을 발생시키고 폐 기능을 강하게 하는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1.폐동맥의 과다한 열이 고혈압을 일으킨다
한편 폐는 위로 솟구치는 성질이 강합니다. 그리하여 혈액을 머리 쪽으로 올려 보내려하는 경향이 보다 더 강합니다. 또한 폐열로 인해 두면(頭面)부에는 다른 체질보다도 열이 많이 쌓입니다. 그러면 역시 뇌의 미세한 혈관은 열로 내피가 팽창하여 혈압은 높아지는데, 거기에 폐의 솟구쳐내는 송출력이 가세하여 뇌의 동맥 혈관이 파열됩니다. 이것이 태양인체질의 중풍의 발병 기전입니다.
2.뇌와 심장 동맥에 지질과 콜레스테롤이 침착함
열태양인체질의 간질환
열태양인체질과 핵심적인 원인은 같습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 체질은 따뜻한 기운을 품고 있는 폐 대장이 최강 장기입니다. 때문에 체온이 따뜻합니다. 그러므로 폐에 열을 발생시키고 폐 기능을 강하게 하는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1.육류 섭취는 간 기능을 약화시킨다
더군다나 육류의 지방과 단백질을 완전 분해 처리를 못하므로 간에는 지방이, 심장과 혈중에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부산물로 체질적으로 더 잘 쌓입니다. 동시에 육식으로 인해 폐도 악화되므로 폐의 지나친 항진 천식 폐조(肺燥) 폐열의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처럼 폐에 열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자연히 면역기능은 떨어지고 동시에 길항장기인 간 기능도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폐조는 폐가 건조하져 코마름이나 기도가 건조해지거나 입이 말라 갈증을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편 알콜성 간질환에 대해 말하자면, 한태양인체질 중에 음주량이 몹시 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많이 마셔도 잘 취하지 않으니까 나의 간은 강한가보다 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술을 분해하는 알콜 분해 효소의 양이 많다고 해서 간 기능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루 50g 이상의 알콜 섭취는 간을 상하게 합니다. 이것은 소주 3 잔, 맥주 3 컵, 양주 2잔을 말합니다. 그 이상 마시면 간은 상하기 시작합니다. 취하고 안 취하고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취기를 느끼지 않는다고 해서 이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별개의 분야입니다. 활력이 넘친다고 해서 간이 건강한 것도 물론 아닙니다. 피곤과 간 기능과 연관된 얘기를 듣다보니 그렇게 믿습니다만. 실은 활기는 폐와 위장에서 나오는 기운으로 간과는 관련이 매우 적습니다. 때문에 피곤하지 않다고 간은 이상이 없다고 자만해서는 안 됩니다.
열태양인체질의 당뇨병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 체질은 따뜻한 기운을 품고 있는 폐 대장이 최강 장기이며, 더운 기운으로 쌓여 있는 비장과 위장이 두 번째로 센 장기입니다. 때문에 체온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1.췌장의 열이 당뇨병의 주범
때문에 위장에 열이 과도하기 때문에 체질에 맞지 않는 폐와 위장에 열을 내는 음식을 주로 섭취하면 췌장에 자연히 열이 성해집니다. 그러면 이미 당뇨병의 원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췌장의 랑겔한스 섬의 베타세포에서는 양질의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모자라게 만들어집니다. 대부분의 당뇨환자들이 무더운 여름에 혈당조절이 잘 안 되어 당 수치가 차가운 겨울보다 더 많이 올라갑니다. 이것만 보아도 췌장은 그 장기에 열이 많아지면 인슐린 생산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췌장을 서늘하게 하지 않는 이상 당뇨 완치는 없습니다.
2. 체내 지방이 모자라는 인슐린까지도 빼앗아간다
폐와 위장과 심장의 열을 내리고 혈전 어혈을 제거하는 체질 한방제
반드시 기본적으로 음식물을 체질에 어울리게 먹어야 합니다. 그러면 심각하지 않은 보통 건강문제는 철저하게 식사법을 따름으로 개선이 가능하고 별도의 약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간장병이나 혈관질환 당뇨 암 등의 질병과 같이 고질적으로 오래된 중병을 회복하려고 할 때에는 평소 식사만으로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너무 오랜 세월 병고로 인해 아무리 철저하게 식이요법을 해도, 폐열을 식혀주고 심장의 혈전 어혈 뇌혈관의 뭉친 열을 해소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태양인체질의 혈관질환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서는, 태양인체질은 폐가 너무 강하고 과열되어 있으므로 열을 내려 조절해주고, 뇌에 뭉쳐 있는 열을 풀어내고, 혈관의 어혈을 제거하는 약리 작용이 탁월한 체질 한방제를 꼭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병의 깊이에 따라 치유기간도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체력이 강하기에 먹으면서 바로 효과가 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2-3개월 지나서 느낌이 오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반년을 먹어야 비로소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물론 체질한방은 먹는 사람의 몸 안에서는 부단히 작용은 하고 있지만, 몸 밖에서는 반응을 느끼지 못 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참을성을 가지고 꾸준히 섭취해가면 어느 시점에 가서 효력이 발생합니다. 어째든 사람은 건강의 정도에 따라 개선되는 시점과 정도가 다르기 마련입니다.
한편 한약은 간에 해로우니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실 한약을 먹고 몸을 상한 사례가 적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약 모두가 해롭다면 오늘날까지 어떻게 한방의료가 국민건강에 기여하여 대중화가 될 수 있었겠습니까? 사람은 건강 정도에 따라 체력과 간의 해독 기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특별하게 암 간장병 간염 등이 없는 한,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처방된 한방약은 약리작용이 잘 나타납니다.
한편 간의 해독기능이 몹시 취약한 환자의 경우에는 체질에 맞지 않는 약재의 분량과 약재의 수량에 비례하여 부작용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때때로 한약을 먹어본 사람들 중에는 처음에는 좋았는데, 그 다음에 똑같은 약을 그대로 지어 먹었을 때는 약이 안 좋았다고 경험을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약속에 필시 체질에 안 맞는 약재가 들어 있는 것은 사실이었으나, 그 사람의 간의 해독력과 체력이 뒷받침되어 고유의 약리작용의 치유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약에 대한 그 사람의 간의 해독력의 한계점 끝에 왔기에 이제는 더 이상 약리작용은 나타나지 않고, 생체기능을 약화시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식품도 처음에는 좋다가 나중에는 안 좋거나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도 그 식품의 전부 또는 일부가 그 사람에게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식품의 이름을 보면 그 이름의 성분이 다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고 확인 없이 무심코 먹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성분표시를 읽어보면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원료가 상당히 여러 종류가 들어있는 식품들이 많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생산자들은 요즘 인기 있는 식품원료를 체질과 관계없이 배합하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장뇌삼이라는 제품인데 성분을 보니 오가피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인삼은 소음인체질과 열태음인체질에는 좋지만 나머지체질에는 안 좋습니다. 오가피는 태양인체질에만 적합하고 나머지 체질에는 다 나쁩니다. 한편 소음인체질에 오가피는 해롭고, 태양인체질에 인삼은 나쁩니다. 체질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어느 누구도 진정 약이 되는 식품이 아닙니다. 이런 연유로 식품선택시 신중하게 잘 골라야 합니다.
때문에 몸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식품이나 약재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문제는 체질에 맞지 않는 식품과 약재를 쓴다는 데 있습니다. 사실 무슨 약재든지 적량을 체질에 적합한 사람에게 증상에 맞게 쓰면 사람을 살리는 약이 됩니다. 약재는 식품과 같이 유용합니다. 그러나 모든 체질에 다 좋게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식품이 체질에 따라 이롭거나 해롭게 작용하는 것처럼, 한약재도 체질에 따라 약(藥)도 되고 독(毒)도 됩니다. 예컨데 소음인, 열태음인체질의 사람에게는 100 년 산삼이 살리는 약이지만, 태양인, 열소양인체질에는 죽이는 약입니다. 약재라는 말 그대로 약리작용이 음식에 비해 아주 강합니다. 그래서 음식은 소화만 된다면 많이 먹어도 상관 없지만, 한약재는 1일 투여량 등 규정사항이 있는 것입니다.
한편 체질에 맞게 조성된 한방은 환자의 영양분 흡수력에 문제가 없는 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간의 기능이 손상된 간경화 간암 간염 암환자의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대체로 한약은 식후 30분 후에 복용합니다. 식후에 먹으면 아직 위장에 음식물이 머물러 있기에 그 때 먹으면 함께 섞게 되어 위장의 벽을 자극하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혹 있을 수 있는 한약의 위장 장애를 예방합니다. 그러나 체질에 맞게 조성된 한방제는 간의 해독기능이 손상된 환자라 하더라도 식전 식후 가릴 것 없이 아무 때나 심지어 빈속에 먹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속이 편안 합니다. 오랫동안 먹어도 부작용이 생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건강은 나날이 증진됩니다.
하지만 체질과 관계없이 조성된 한약은 간환자들에게는 건강이 더 나빠질 가능성은 있고 또한 발생합니다. 때문에 소화기 내과 의사들은 거의 한결같이 간질환 환자들에게 한약은 물론이고 녹즙 건강식품 등을 먹지 않도록 제한합니다. 의사가 나빠진 환자들에게 나빠진 내력을 물어보면, 위와 같은 것들을 먹었다고 밝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의사들 입장에서는 진실하게 당연히 환자의 몸을 망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금지시킬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다른 한편 간환자라도 어떤 방법으로든 제 몸에 잘 맞는 한약이나 식품을 먹고 좋아졌다면 환자의 몸은 호전되기에 추궁당하지도 않을뿐더러, 그 공로는 의사의 몫이 됩니다. 환자들은 자기들이 먹고 좋아져도 밝히지 않습니다. 그러니 의사로서는 한약이나 식품의 효과는 알 턱이 없고 오르지 그것들의 해롭게 작용하는 쪽만 알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실이 이러하므로 중환자들 사이에서는 간에는 한약이 해롭다는 생각이 지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환자들은 겁을 먹고 무조건 한약을 꺼려합니다.
결론적으로 열태양인체질은 첫째 고혈압, 둘째 당뇨병, 셋째 육식과다가 원인이 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병 순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체질치유를 하시는 분들은 팔체질 의학에 확신을 굳건히 두고, 부화뇌동하지 말고, 체질 한방으로 선택적으로 열을 쏟아내야 할 장부는 열을 내려주고, 약한 장부는 강화하여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열태양인체질의 주거지 또는 전지(轉地)요법
집터와 집 구조
도시에서 전원 주택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한 번 집을 지으면 다시 짓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지을 때에 체질적으로 모든 조건을 잘 구비한 집터를 고르고 집의 방향과 방의배치 대문의 위치 현관의 위치 등을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진행한다면 후회하는 일이 없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집터의 방향은 반드시 배산 임수의 원칙에 따라 잡아야 합니다. 지구의 북반구에 위치한 한국은 산이 많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북쪽에 있는 산을 등지고 양지 바른 남향을 보고 집을 지어 왔습니다. 그리함으로써 마당은 햇볕을 많이 받을 수 있고, 노동의 연장선에서 농경사회에서 곡식을 수확하고 거둬들여 일하는 작업공간과 동시에 아동들의 놀이 공간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었습니다. 물론 남향이 아니더라도 지형을 따라 흐르는 기운과 조화롭게 방향을 잡아 짓는 경우는 소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남향의 이점 때문에 지세를 무시하고 대부분 남향집을 짓는 경향이 있어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산세(山勢)와 지세(地勢)의 고저와 하천(河川) 등의 지형(地形)을 따라 흐르는 기류를 역행하는 일이 생겨 건강과 정서 등에 자기도 모르게 나쁜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그러므로 꼭 남향으로 집을 짓기보다는 지세에 맞추어 방향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태양인체질은 집터가 풍수에 맞을 경우 북향이 좋고, 그 다음으로는 동향도 좋습니다. 그 이유는 북쪽의 서늘한 기운이 열태양인체질의 위장과 폐의 열기를 식혀주고 가정에 불화를 해소합니다.그러나 남향과 서향은 좋은 편이 아닙니다. 남향의 기운은 폐의 열기를 지나치게 고조시켜 인체 상부로 열이 오르게 하여 집안의 평화를 깨기 쉽게 합니다. 집의 전면에 대문을 내되 측면에 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현관도 대문과 현관이 일직선 상에 있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집이 남향일 경우에는 열태양인체질은 북향한 쪽에 방을 마련하고 창문은 가로로 약간 길게 내되 평균크기보다 조금 작게 내는 것이 좋습니다. 안방 주인이 열태양인체질일 때에는 북향으로 내고 여의치 않으면 동향으로 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열태양인체질의 실내 장식(인테리어)
요즘은 건강을 위하여 황토나 옥 또는 수정 맥반석등을 이용하여 새집 증후군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건강 환경을 지향하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유의할 점은 대체로 모두가 좋다고 생각하는 그런 재료가 체질에 따라 이로울 수도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집을 지은 후 또는 아파트입주 전 벽지를 바르기 전에 시멘트건물에서 나오는 해로운 기를 차단하고 체질에 유익한 기를 발산하도록 내부 작업을 합니다. 열태양인체질에는 숯 흑운모 전기석 카올린 맥반석 백운석 녹수정을 재료로 한 인테리어는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그러나 게르마늄 황토를 원료로 한 내부 장식은 해롭습니다. 물론 시멘트로 바른 것보다야 나은 것은 사실이나 궁극적으로는 해롭습니다. 게르마늄은 과도하게 폐기를 발산하게 하여 몸의 균형이 깨어지고, 황토는 폐와 위장의 열을 과강하게 하여 체내의 음기(陰氣)가 고갈됩니다. 벽지를 바르기 전에 체질에 맞는 원료를 천연 접착제와 배합하여 벽면에 약 2cm 내외로 칠하고 그 위에 천연 염료로 물들인 천연한지를 체질에 맞는 색상을 골라 바릅니다. 습기 조절과 유해물질, 전자파 흡수를 위해 숯과 천연 접착료로 만든 석고보드 형태의 숯을 벽면에 부착시키면 한층 더 건강 생활에 좋습니다.
벽지는 반짝이는 형광물질이 들어 있는 일반벽지는 우선 보기에는 좋아 보이나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고 화학물질이 미세하게 방출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반사되는 빛에 눈은 피곤해집니다. 그러나 천연 한지(닥나무 껍질을 가공하여 만든 천연종이로 전통적으로 조상들이 사용해왔음)를 사용하면 조명을 적절히 흡수하여 눈이 부시지 않아, 눈의 피로를 줄여 줍니다. 결과 열태양인체질의 최약(最弱)장기인 간(눈은 간의 배속 기관임)의 기능을 약화시키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눈은 간의 배속 장기입니다. 태양인체질은 오후가 되면 간열이 두면부로 상승하여 눈이 충혈되거나 따갑습니다. 특히 조명에 의해 일반 벽지에서 반사되는 흰색은 폐 기능 항진의 문제를 일으켜 마음이 안정이 안 되고 피곤합니다. 또한 한지는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거실과 방의 바닥도 건물을 짓고 내부 시설에 들어가기 전에 체질에 맞는 재료를 깔고 보일러를 설치하고, 그 위에 재료를 2-3cm 정도로 덮은 후, 한지를 겹으로 바릅니다. 마른 뒤 들기름이나 콩기름을 여러 차례 바르고 말리는 일을 반복합니다. 물론 가족들의 체질이 다르므로 개인방은 체질에 맞추어 달리 재료를 써서 시공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공사할 경우 거실은 시멘트 바닥과 무늬목을 붙이는 데 사용되는 접착료로 화학본드 등을 씁니다.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서서히 새나옵니다. 그 중에는 발암물질도 있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신축 아파트의 경우 허용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이 방출된다고 합니다. 이른바 새집 증후군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병이 깊은 분들은 체질 웰빙 인테리어로 꾸민 집이 아니라면 새 집에 이사 들어가는 일을 삼가야합니다.
한지의 색깔도 체질에 맞게 초록색이 은은하게 발산되는 그런 색을 선택합니다. 천연 염료 중에서 쪽으로 물들여 사용합니다. 그러면 잠재적으로 정서가 안정이 잘 안 되고 기분이 들뜨는 열태양인체질의 기(氣)를 내려 안정감을 얻게 됩니다. 환자는 물론 가족들의 개인방 특히 학생들의 경우 해당 체질에 맞는 색으로 커튼 침대 책상 농 등을 마련해주면, 자기 공부방에 들어와서 마음 편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삼성 체질 건강 연구소 부설 체질 감별과
아울러 개인 개인의 체질에 맞게 실내장식을 시공합니다.
잠자리
잠자리 역시 체질에 맞는 재료를 써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음식이나 약은 체질따라 구별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 참살이 인테리어나 잠자리를 체질에 맞게 해야 한다고 말하면 몹시 생소하게 여깁니다. 전혀 체질과 관계없는 영역으로 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원리는 다 같습니다. 신체와 접촉하는 침구는 모두 생체와 반응하여 이롭게든 해롭게든 작용합니다. 예전에는 모두 온돌이나 보일러난방으로 살아왔습니다. 요즘에는 전기 매트나 세라믹 전기 매트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홈쇼핑이나 판매점에서는 역시 체질의학과는 거리가 멀기에 일반 건강식품이 모두에게 무조건 좋다고 판매하는 것처럼 침구용 매트에 대하여도 누구에게나 다 좋은 것인 양 선전 판매합니다. 하지만 먹는 것 못지않게 잠자리도 무척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충동구매하지 말고, 자신의 체질에 맞추어 구입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광물질이나 원단으로 만들어진 침구는 생리기능을 약화시킵니다. 그 조건을 살펴봅니다.
1. 유해한 전자파가 없어야 함
첫째 전자파(電磁波)가 발생하지 않는 무자기 (無磁氣)열선을 사용한 제품이라야 합니다. 이 열선을 상용한 제품은 전자파(電磁波)가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은 전자파가 제거되었다고 하고 전자파 차단 인증표시가 되어 있기에 소비자들은 완전 전자파 전자소멸 제품으로 오해합니다. 실제로 전자파가 제거된 제품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독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다음 설명되는 전자파의 유해성에 관해 읽어보시면 건강에 전자파가 어떻게 해로운지 인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전자 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인체 고유의 생리적 전기적 파동에 교란과 혼동을 일으킵니다. 또한 뇌세포의 교란, 척수신경 전달 장애로 인한 뇌세포와 장부 사이의 자율신경실조, 심장과 혈액의 순환과 기능에 장애가 발생합니다. 이 모든 것은 총체적으로 생체기능을 약화시켜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8 시간 잠을 고이 자야하건만 전자파 속에 휩싸여 자고 또 자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새에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겨울에 난방비 아낀다고 대책 없는 전기장판을 쓰면 손발이 저리거나 피가 모자라게 되고 몸이 무거워집니다. 확실한 전자파 차단매트를 구입하기 어려우면, 전자파가 차단되지 않는 값싼 전기매트보다는 차라리 보일러 시스템으로 작동되는 물 매트를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전자파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열선을 이용하여 만든 잠자리를 이용하여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2. 태양인체질에 맞는 재료
가을철에 접어들면 앞 다투어 매트가 나옵니다. 태양인체질에 맞는 재료선정에 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태양인체질은 은사(銀絲, 은 성분이 들어 있는 실)를 이용한 제품이 좋고, 금사(金絲, 금 성분의 실)로 만든 제품은 해롭습니다. 태양인체질은 폐열로 인해 현재 몸이 차든 덥든 폐의 따뜻한 열이 오장육부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은이라는 금속을 통해 열이 발산되면 그 자체는 발열되어 따뜻하지만, 장부에 들어가면, 은을 통과하여 나온 열은 그 속성이 서늘하기에 폐열과 조화가 잘 됩니다. 반면 금은 몸에 열을 넣어주고 양기를 보강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양의 기운이 강한 태양인체질은 해롭습니다. 흥미롭게도 태양인체질의 금(金)은 “쇠 금”자(字)입니다. 그러니 금을 멀리해야 합니다.
맥반석이나 옥(玉)으로 만든 제품은 좋습니다. 본래 옥은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덥고 상승하는 기운을 하강시키는 성질이 있습니다. 폐가 센 태양인체질은 상승하는 기운이 언제나 강해서 고혈압 뇌졸중 식도암 등이 생깁니다. 옥 매트는 열이 많은 태양인체질에 좋습니다. 그러나 허약해져서 기력이 약한 경우에는 몸 전체의 기혈을 보하는 기능이 있는 잠자리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황토를 이용한 침대나 매트는 인테리어에서 말한 바와 같이 태양인체질에는 해롭습니다. 그 이유는 황토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차가운 위장을 온보(溫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태양인체질은 모두 위장이 근본이 따뜻하고 양의 기운이 강하기에 금합니다.
이렇게 체질적으로 매트의 원료로 사용되는 광물질의 성질과 기능은 다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제조자들은 효용성이 알려진 광물질을 체질과 무관하게 나름대로 원료를 조합하기에, 성분을 살펴보면 식품과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맞는 원료와 맞지 않는 원료가 함께 섞여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시적으로 효과가 있는듯하다가 나중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고유의 생체 파동이 깨집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것을 검증하여 온열 매트를 골라야 합니다.
목욕
무더운 여름날 심산유곡(深山幽谷)에 찾아
옥수(玉水) 같은 맑은 물에 몸을 담그고
더운 몸을 식히는 일은 상상만 해도 상쾌합니다.
차가운 물이 살에 출렁이며 적시는 시원한 느낌!
설산(雪山)
깊어가는 겨울,
눈이 내려 산하(山河)가 온통 솜처럼 하얀데,
산을 올라 내려다보니 천하(天下)가 발아래 있네.
세상사 움직일 수 없는 바위같이 무겁고,
천년의 고뇌를 안고 있건만
여기서는 찾아도 보이지 않네.
산길 따라 걷고, 계곡(溪谷)을 건너고
산천(山川)을 주유(周遊)하니
산과 하나 되어
이 세상 풍진(風塵)이 다 사라지네.
이제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니,
몸과 마음에 부드러운 평온(平溫)이 스며드네.
열태양인체질은 폐와 위장의 열이 많아 몸 전체로 봐서는 따뜻합니다. 한편 구분한다면, 장부는 차갑고 몸 안의 내장을 둘러싸고 있는 살과 겉몸은 장부보다 더 덥습니다. 달리 말하면 오장 육부는 체표(體表)에 비하여 기혈의 순환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즉 겉몸은 장부보다 더 덥고 기의 순환이 훨씬 더 활발합니다. 또한 태양인체질은 폐가 강하기에 피부를 통한 기 순환이 과도합니다. 그리하여 피부는 건조합니다.
이런 경우에 더운 물에 들어가 몸을 담그면 체표의 기가 지나치게 더 활발해져 넘치게 됩니다. 폐의 기는 소모되고 손상 받으며 피부는 더욱 건조해져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몸이 상합니다. 그러므로 적당히 따뜻한 물에 은은하게 서서히 장부를 덥히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오줌은 차가운 기운을 담고 있는 것처럼, 땀은 열(熱)입니다. 몸속에 있는 열을 해소하고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몸 밖으로 내놓습니
[가져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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