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을 뜯어고침으로 저주받을 가톨릭
천주교와 교황의 정체(5)
/ 한국에 왔다가 드러난 작은 뿔의 실체
1. 작은 뿔은 십계명을 찢어 짜깁기 하다가 실체가 드러났다
필자가 쓴 '천주교와 교황의 정체(4)'에서 작은 뿔(교황권)이 하는 일 가운데 제일 크고 무서운 일은 다니엘 7장 25절 끝 부분에 있는 '법(하나님의 법)을 고치는 일'이다. 하나님의 법이란 어떤 법인가?
1)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친히 십계명을 돌비에 써 주셨다
성경 출애굽기 20장 1절~17절에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신 십계명이 기록되어 있다. 출애굽기에는 십계명뿐 아니라 십계명을 주신 후에도 여러 가지의 법을 주셨는데 출애굽기에 기록된 모든 법을 율법이라고 한다.
십계명은 모든 율법 중에서 제일 중요한 법이기 때문에 이 법(십계명)은 하나님께서 두 들판에 친히 써서 주셨고(출 20:18) 십계명 외의 다른 많은 율법들은 그냥 말씀으로 들려주셨다.
가) 이 기본법은 시대가 아무리 변하고 지역이 달라도 변하지 않는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장 18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하셨는데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율법이란 기본 율법인 십계명을 말씀하는 것이다.
기본법이란 시대가 아무리 변하고 지역이 달라져도 개인이나 그가 살고 있는 사회가 그 법을 잘 지킬 때 개인과 그 사회가 복을 받고, 질서가 혼란되지 않고 잘 유지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시대가 변하고 지역이 달라진다고 해서 기본법을 무시하고 파괴하며 기본법에 역행할 때 개인과 그 개인이 속한 사회가 복을 받지 못하고 그 사회는 혼란되고 무너지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서 기본법인 10계명 중에서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위한 1계명부터 4계명까지를 잘 지키고, 또 5계명부터 열 번째까지의 계명을 잘 지켜 갈 때 어느 시대에서나 어느 지역에서도 개인이나 그 사회가 혼란하지 않고 복을 받아 잘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위의 반대가 될 때 개인과 그의 사회는 복을 받지 못하며 질서가 혼란되고 저주가 임하게 된다.
나) 율법 중에서 기본법이 아닌 율법은 시대와 지역이 달라지면 변할 수 있다.
출애굽기 21장부터 31장까지에 기록된 재판법, 각종 제사법, 혼례법, 절기에 관한 법률은 시대가 바꾸어지고 지역이 달라지면 그 법률이 바꾸어질 수 있다. 이는 공산주의 국가의 재판법이 민주주의 국가의 재판법으로 동일하게 집행되지 않음과 같고,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에서 하는 혼례법이 그대로 한국의 혼례법으로 시행될 수 없는 것과 같다.
기본법이 아닌 율법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서 변할 수도 있지만 어떤 율법은 아예 폐하여 없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기본법은 아무리 시대가 바꾸어지고 지역이 달라도 변하지 않는다. 히브리서 7장 18절에는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라고 했으며, 에베소서 2장 14절~15절에 예수께서는 "자기의 육체로 율법을 폐하셨다"고 하셨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기도 하셨지만, 구약의 율법 중에서 어떤 율법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구약의 율법이 폐하여져서 오늘날에는 그 율법을 지키지 아니해도 된다는 것이다.
2) 하나님께서 주신 기본법인 십계명은 어떻게 구분되어야 하는가
십계명은 출애굽기 20장 3절부터 17절까지에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에 보면 제1계명, 제2계명… 제10계명 등으로 구분되어 있지도 아니했다. 그렇다고 1, 2, 3…10 하고 번호를 부쳐놓지도 아니했다.
그런데 성경을 연구하던 사람들이 오늘날 우리가 알아보기 쉽도록 하기 위해서 제1계명은 몇 절부터 몇 절까지, 제2계명은 몇 절부터 몇 절까지… 등 등, 하며 구분해 놓았는데, 개신교가 먼저 구분했고, 몇 년을 지난 후에 가톨릭교가 구분했다.
나에게 댓글을 올린 어떤 분은 말하기를 "개신교가 가톨릭교에 있다가 분리해서 나간 것이니 가톨릭교가 없었으면 개신교는 어떻게 생겨났겠느냐?"고 하는데 이는 교회사를 알지 못해서 하는 말인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가 부활 승천하신 후, 베드로와 바울과 사도들이 계승하여 내려오던 초대교회는 사도들이 세상을 떠나게 되자 사도들의 제자들인 속 사도들(마가, 누가, 디모데, 디도 등)에 의해서 교회가 순수하게 계속 유지되어 왔고, 속 사도들 다음에는 여러 교부들이 주축이 되어 교회가 이어져 왔는데 제2세기부터는 교회의 지도자들 가운데 부패하고 타락한 지도자들이 교회 안에서 마리아 상을 세워 놓고 우상을 섬기면서 십계명을 마음대로 뜯어고치는 사람들(교황들)이 생기게 되자 개혁자들이 항의하면서 개혁을 부르짖어 보았으나 도저히 수적 또는 교황들이 정치적으로 방어하며, 교권으로 출교 또는 파문하게 되자 "우리는 초대교회로! 순수한 성경 말씀 주의로 돌아가자!" 하고 새롭게 만든 것이 개혁교회이다.
그럼으로 개혁교회는 베드로와 바울과 여러 사도들이 세운 교회를 계속해서 계승하여 온 교회이나, 가톨릭교회는 중간에 타락한 교회의 지도자들이 진리의 길을 벗어나서 엉뚱한 미신종교로 사이비 종교로 탈선하여 나간 것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기를 바란다.
개신교회와 가톨릭교회가 십계명을 서로 다르게 구분함으로 개신교와 가톨릭교와의 차이는 엄청나게 달라져서 서로가 정통이라고 주장하고 상대방을 이단이니 사이비니 하는 시비가 시작되어 오늘에까지 그 시비가 그쳐지지 않고 계속되어 오고 있다.
십계명을 먼저 구분한 것은 개신교이고 얼마 후에 가톨릭교에서 구분했는데 어느 것이 잘된 것이며, 어느 것이 잘못된 구분인가를 살펴보도록 하자.
개신교의 십계명&가톨릭교의 십계명
3) 가톨릭교에서는 십계명을 찢고 부치고 조작하는 엄청난 일을 하였다
위에서 보면 개신교의 십계명의 분류와 가톨릭교의 십계명 분류가 다른 것이 있는데, 개신교에서는 출 20장 3절은 제1계명이라 하고, 4절~6절까지를 제2계명이라고 분류했는데 가톨릭교에서는 개신교의 두 계명을 하나로 합쳐서 제1계명이라고 했다.
그리고 개신교에서는 출 20장 17절의 말씀을 열 번째의 계명이라고 하여 "네 이웃의 아내나 재물을 탐내지 마라"고 하는데 반하여 가톨릭교에서는 17절의 말씀을 두 계명으로 나누어서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제9계명)"와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제10계명)"고 하였다.
위의 두 십계명 가운데서 가톨릭교의 십계명을 보면 제9계명을 두 조각으로 갈라놓아 제9계명과 제10계명으로 이름을 붙이고 나니, 십계명 안에 같은 계명이 두 개가 나오게 되고 말았는데. 제6계명과 제9계명의 내용이 똑 같은 것이라는 것이다.
위의 두 가지의 경우에서 얻어진 결론은 무엇인가? 가톨릭교회가 제1계명과 제2계명을 하나로 합쳐 놓고 난 후, 열 가지의 계명이 되어야 하는데 아홉 가지의 계명밖에 되지 않으니, 열 가지의 계명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2계명부터 마지막 계명까지에서 한 계명을 두 개의 계명으로 갈라놓아야 하는데 갈라놓을 계명을 아무리 찾아도 마지막 제9계명밖에 갈라놓을 것이 없구나 해서 갈라놓았는데 그렇게 해 놓고 보니,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제6계명과 제9계명의 내용이 똑 같은 것이 두 가지 계명이 되었다.
가톨릭교회가 마지막 계명을 두 계명으로 나눔으로써 위와 같이 복잡한 문제가 생긴 것은 3절부터 6절까지의 말씀에서 두 계명이어야 할 것을 하나의 계명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가톨릭교에서는 출 20장 3절~6절까지의 말씀을 개신교와 같이 두 계명으로 나누지 않고 하나의 계명으로 만들어버렸을까? 그 이유는 가톨릭교회가 주후200년을 넘어가면서부터 교회 안에는 벌써 예수님과 마리아 상을 만들어 놓고 숭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제2계명을 십계명에 넣을 수 없게 되었다.
앞에서도 여러 번 강조하였지만 하나님이 제정하신 여러 가지의 율법 중에서 십계명이야말로 가장 존귀한 기본법인데, 이 기본법을 가지고 인간들의 마음대로 찢기도 하고 조작하기도 하는 짓을 했으니 하나님께서 얼마나 진노하시겠는가 하고 역대의 가톨릭교 지도자들이나 그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지도자들이 회개하고 다시 십계명을 새로 만들어야겠다는 분들이 없고, 아홉 개의 계명을 가지고 지금도 십계명이라고 간직하고 있으니 이것이 이단이요 사이비 종교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 하나님은 왜 제1계명, 제2계명… 등으로 구분하지 않고 그냥 두었을까?
이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인데 성경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들이 있음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하나님은 어떤 중요한 것은 비밀로 숨겨 두어서 영의 눈이 밝은 자에게는 잘 알 수 있도록 하시되, 영의 눈이 어두운 자에게는 알지 못하게 숨겨 둔다는 것이다. 아래의 말씀을 참조하기 바란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눅 8:10)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완악한 백성)에게는 아니 되었다“(마 13:11)
그러므로 성경을 해석하고 가르치는 지도자는 항상 영성이 맑고 깨끗해야 하는데 죄를 범하게 되면 영성이 흐려지고 어두워져서 사리를 분별하지 못할 뿐 아니라 진리의 말씀은 더 판단하지 못하게 된다.
어떤 신학자는 이 문제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초등학교 독해력만 있어도 열 개의 계명이 어떤 것인지는 쉽게 분별할 수 있다. 이렇게 간단명료한 말씀인데도 헛갈린다면 그 사람의 사고력과 판단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필자는 위의 말에 한마디 더 부쳐서 말하면 다음과 같다.
작은 뿔(교황)은 사탄에게 완전히 사로잡혀서 앞뒤를 분간하지 못하는 영적인 소경이 되었다 할지라도 한국에만 4,522명의 사제들(신부: 4,490명, 주교: 26명, 대주교:5명, 추기경: 1명)이 있는데 영적인 눈이 그렇게도 어두워져 있다는 말인가?
필자가 지금까지 쓴 글에 대하여 올라온 댓글을 보니 "김소운 목사는 신학도 옳게 배우지 못한 사람이고, 귀신파(고신파)에 속한 목사이며, 성경도 옳게 읽어 보지 못하여 성경에 무식한 자… 운운하는데 필자에 대하여 잠시 소개하겠다. 이 소개는 무슨 자랑이 아니라 필자가 그렇게 무식하여 헛소리만 하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 달라는 의미에서이다.
이 소개를 듣고서는 또 무슨 말이 나올지는 벌서 짐작이 되지만 가톨릭교의 지도자들이나 평신도들 중에도 이 기회가 돌이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알고 필자의 말(사실은 필자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소개하였다)을 귀담아 들어주기를 바란다. 앞으로 써야 할 글은 가톨릭교에서는 지금까지의 글보다 더 심각한 글이 될 수도 있지 않겠나?
*필자는 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목사이다. 총신교를 다닐 때 신학을 잘 배우지 못한 사람이 아니고, 3년간 우등상을 받으면서 철저하게 신학을 공부했다. ② 신학을 공부하기 전에 경북대학교 수학과를 수석으로 입학하여 4년간 국비장학금을 받으면서 공부했고,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다니다가 중도에 죽음과 같은 불치의 무서운 병으로 생사의 기로에서 약 7개월을 대학병원의 신세를 지게 되었는데 죽음 직전에서 어릴 때부터 믿어 온 예수님(사실은 건성으로 믿었음)을 만나게 되었다. 이때부터 교수의 길을 포기하고 신학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③ 대학을 가기 전에는 너무 가난하여 고교에 입학하지 못하고 포항 시장에서 행상 장사를 하다가 야간이라도 고등학교에 들어가야겠다 하고 포항 동지상고를 입학하여 3년간 우등상 개근상을 받으면서 공부하는데 3년간 교비 장학금을 받으면서 공부했다. ④ 중학교는 경북 의성군 금성공립중학교를 다니면서 3년간 우등상을 받았다(공립중학교이기 때문에 장학금은 없었음) ⑤ 초등학교는 의성군 사곡초등학교를 다녔는데 4학년 말경에 담임선생님이 나를 부르시더니 "너는 5학년은 공부할 것이 없으니 6학년으로 바로 뛰어넘어 월반하라"고 해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월반은 했으나 4학년까지 받던 우등상을 6학년 때는 받지 못하고 졸업을 했다. ⑥ 신학대학을 마친 후에는 목회 활동을 하면서 신학대학에서 약 10년 이상을 강의하였다. 지금도 80세가 다 되었지만 은목교회 담임하면서 영성 훈련원을 만들어서 성령론(필자가 쓴 책: <사도행전을 중심한 성령의 역사>)과 악령론(필자가 쓴 책: <사복음서를 중심한 성령의 역사>) 전도학, 치유 신학(필자가 쓴 책: <하나님의 오른손>)을 강의하면서 많은 불치의 환자를 치유하는 일을 하고 있다.
2. 가톨릭교는 십계명을 칼로서 난도질하다가 무서운 저주 아래 놓이게 되었다.
그들은 십계명 중 마지막 계명인 열 번째의 계명을 두 조각으로 난도질하다가 십계명 중 제6계명과 제9계명과 같이 내용이 같은 두 계명을 낳게 되는 부끄러운 일을 당하고 있으면서도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그것을 고치지도 않고 있는 것은 무슨 연고인지 모르겠다.
제6계명과 제9계명도 문제이지만 제2계명을 없이하여 버린 것은 더 큰 문제인데 이것은 완전히 '가톨릭교가 교회에서 基督(그리스도)을 교회 밖으로 쫓아내 버려서 基督이 없는 우상종교로 또는 사이비 종교'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 이렇게 된 것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겠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 20장 3절)"는 말씀은 제1계명으로서 "하나님만 섬기고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으로서 아무런 무리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4절)"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5절 상반 절)"는 제2계명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이 말씀은 하늘에나 땅에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어떤 존재라도 그 형상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섬기지 말라고 했는데, 이 말씀을 해석하면 "하늘에 있는 하나님도, 천사들도, 하늘에 먼저 가서 있는 마리아나 베드로나 그 어떤 성자도, 그리고 땅에 존재하고 있는 어떤 동물이나 어떤 것도, 그리고 물속에 있는 큰 고래나 악어나 그 어떤 고기들까지라도 그 형상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했는데 그것을 하게 되면 죄를 범하게 된다는 말씀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도 어떤 형상을 만들지 말며, 절하지 말고, 섬기지 말라는 말씀을 유심히 보아야 한다. 그러면 역사상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 절하고 섬기다가 하나님의 진노하신 일이 없었는가를 성경에서 찾아보기로 하겠다. 모세가 시내산 위에서 십계명을 받고 있을 때 산 아래에서는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가서 40일간 여러 가지의 율법을 받고 있을 동안(출 20장~31장) 산 아래서 기다리던 백성들은 너무 지쳐 있을 때, 백성들 중의 한 무리가 떼를 지어 아론을 윽박지르면서 하는 말이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급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출 32장 1절)"고 했다.
아론은 그들의 압박에 이기지 못하여 백성들로부터 금붙이를 가지고 오게 해서 금송아지를 만들었더니, 백성들을 선동했던 사람들이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급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하였다.
애급에는 여러 가지의 신이 있었는데 그 많은 신들 중에서 제일 큰 신은 하늘에 있는 태양신 라(Ra)라는 신이었다. 그리고 땅에서는 애급인 들이 황소를 태양신 라(Ra)의 상징으로 섬겨왔는데,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를 보게 되자 반역에 앞장선 사람들이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 금송아지는 너희를 애급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출 32장4절)"고 하니 "이튿날에 백성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았다(출 32장 6절)."
이런 사실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산 아래로 급히 내려가도록 하였고, 모세는 여호와의 의분을 발하여 두 들판을 던져서 금송아지를 부수어 버렸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2계명을 범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제1계명이 새겨져 있는 돌 판까지도 깨트려 버리게 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제2계명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며, 제2계명을 범하게 되면 제1계명도 동시에 범하게 된다는 것임을 보여 주는 것이다.
※ 가톨릭교가 두 계명을 하나의 계명으로 만들어 버린 이유가 무엇일까
가톨릭교회가 두 계명으로 갈라놓으면, 이미 451년에 열렸던 칼케돈 회의에서 '마리아의 영원 동정 성'을 천주교의 중요한 교리로서 채택된 후, 그때로부터 마리아가 점점 신격으로 인정되어 오다가 얼마 되지 아니해서 마리아 상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서 절하며 기도하여 왔는데 제2계명을 범하면 제1계명까지 파괴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저들은 지금까지 마리아 상을 세워놓고 절을 하면서 섬겨 오던 것 때문에 제2계명을 따로 분리할 수 없었다.
저들은 하나의 계명으로 만들어 놓으면 마리아 숭배 교리가 그대로 묻혀서 넘어갈 줄로 알았으니 그들의 해석은 아래와 같다. 저들은 3절에서 하나님만 흠숭하면, 4~5절의 말씀은 아무런 문제가 없이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왜냐하면 다른 어떤 형상(마리아 상, 성자들의 상, 심지어 하늘에 있는 천사의 형상)을 만들어도 그 형상들을 하나님으로 섬기지 않고, 하늘에 가 있는 저들의 과거 업적을 기리고 존경하는 차원에서 절을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것은 우상이 아니라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제1, 제2계명을 말씀하신 후 어떤 말씀을 더하셨는가?
첫째로 제1, 제2계명을 지키는 자에 대해서는 엄청난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 20장 6절)"고 하셨다. 하나님은 제1계명과 제2계명을 지키는 자에 대해서는 '나를 사랑하는 자'라고 하시면서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하셨다. 자손들에게 대대로 계속해서 은혜를 주신다고 하셨다.
둘째로 제1, 제2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에 대해서는 엄청난 저주를 하셨다.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리라(출 20장 5절 끝)." 하나님은 제1계명과 제2계명을 지키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자에 대해서는 질투하신다고 하시며,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 죄에 대해서는 그 죄를 갚되 삼사 대까지 갚으리라고 하셨다. 삼사 대까지 갚는다는 것은 자손들 대대로 죄에 대한 보응을 받는다는 말씀이다.
그들이 받는 죄의 대가는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상숭배에 대하여 더 큰 대가가 있다고 하셨는데 출애굽기 32장부터 33장까지 보면 엄청난 대가가 있었다.
첫 번째로 받은 벌은 레위인 을 시켜서 우상 숭배자를 약 삼천 명을 죽이게 하였다. 이때에 모세가 하나님께 나아가서 기도하기를 "이 백성들이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출 32:31~32)"라는 기도가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용서해 주셨다.
백성들 중에서 우상을 숭배함으로 하나님의 징계로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했지마는 아직도 하나님께서는 노하심이 다 풀리지 아니함을 모세는 알게 되자 기도하기를 “이 백성들이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출 32:31~32)"라고 하는 죄를 범한 백성들을 위한 기도가 있을 때 그 나라와 그 백성들은 희망이 있었고 다음과 같이 죄를 범한 백성들이 철저하게 죄를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출 33:34)
두 번째로 받은 벌은 하나님은 백성들과 함께 가지도 않겠다고 하셨다. (33절)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셨다(출 33:33절)."
이때에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우상숭배 한 죄를 회개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 회개를 보시고 우상숭배 한 죄를 용서하셨다(출 33:34절)
가톨릭교는 앞으로도 영영 희망이 없고 다시 하나님 앞에서 돌이킬 수 없이 세계 약 12억의 영혼들이 멸망의 길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집단이 되어 버린 것은 교황 아래에 수없이 많은 사제들이 있지마는 모두가 교황을 하나님의 대리자로 받들면서 교황의 바람마기 역할 밖에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교황 밑에 있는 그 어느 누구도 교황에게 항의를 하다가는 출교 당하고 천국의 문이 닫히는 1인 독제가 되어 있으니 이는 공산주의의 북한 김 씨 일가의 독재 체제를 제외하고는 이런 독재 체제는 지구상에는 없으니 가톨릭교에는 구원의 희망이 없다는 것이다.
가톨릭교는 제1, 2 ,두 계명을 범함으로 완전히 우상 종교요, 기독교와 비슷한 것 같지만 완전히 다른 사이비 종교가 되어 버렸던 것이다. 기독교와 비슷한 사이비 종교가 되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겉으로 볼 때는 기독교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십자가를 목에 걸고 다니고 성당 꼭대기에 십자가를 세우며 성경책을 가지고 있고, 하느님께 기도한다고 하니 개신교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속 알맹이는 1계명과 2계명을 부수어 버렸으니 그 계명을 만드신 하나님을 완전히 배제하여 버렸으며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은 가톨릭교를 떠나가 버리고 하나님이 계시는 그 자리에 하나님 비슷한 어떤 神이 개입하게 된 것인데 그 神이란? 바로 사탄의 化身인 교황이다.
불교는 아예 부처를 믿으니 우리는 기독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우상 종교라고 나타내 보이기 때문에 크리스천들이 그곳으로 넘어가지 않지만, 가톨릭교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개신교 교인들을 꼬여서 귀신들 속으로 끌고 가려는 사악한 종교이다.
3. 그러면 구체적으로 가톨릭교의 하느님은 어떤 분인가?
우리는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작은 뿔(교황권)의 근원과 출처를 알아야 하는데 이것을 알려면 앞으로 또 돌아가 보아야 한다.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로마제국)은 용(사탄)에게서 모든 능력과 큰 권세를 받은 로마제국이다. (계 13:2) 로마제국은 사탄이 준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유럽주의 여러 나라들을 정복하여 오랫동안 그 힘을 과시했다. 그러나 여러 해를 지나게 되자 로마제국이 점점 쇠약해지더니 여러 나라로 갈라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는 중, 여러 나라 사이에서 작은 뿔이 솟아나더니(단 7:8) 점점 힘을 얻어 강해지기 시작했고, 이것이 바로 로마 교황청이다. (필자가 쓴 '천주교와 교황의 정체(4)' 참조 바람)
※ 여기에서 우리는 로마와 연관되는 태양신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첫째로 로마제국과 태양신과의 관계이다.
역사적으로 지구상에 나타난 많은 제국들 중 강대국을 보면 그 나라의 主神은 대부분 태양신이었다. 바벨론과 애급의 주신도 태양신이었고, 시돈 나라의 주신도 발신이었는데 바알신도 태양신이었다. 로마 제국의 주신은 무엇이었던가?
제2세기 초엽에 로마에는 '하드리아누스'라는 황제가 있었다. 그는 유능한 정치가였고, 로마 제국에 거주하는 많은 소국들과 유화 정책을 펴면서 매우 안정된 정치를 하였다. 황제의 힘이 점점 상승하게 되자 모든 속국들에게 자신을 태양신의 아들로 숭배하도록 강요하였다.
이때에 로마제국 안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이 강력하게 반발했는데 유대인보다는 수효가 적은 기독교인들이 황제 숭배를 더 반대하였다. 당시 로마제국의 위정자들은 기독교를 단순히 유대교의 한 종파로 여기고 있었는데 이유는 유대교와 기독교는 세 가지가 같았기 때문이다. ① 같은 신 하나님을 섬겼고, ② 모두가 성경을 사용했으며, ③ 안식일(토요일)에 예배하였기 때문이다.
당시의 로마인들은 태양신을 섬기고 있었는데 태양신을 섬기기 위해서는 태양일(일요일)에 제사하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신약성경에 보면 초대 교인들이 안식일(토요일)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는 기록이 많이 있는데(행전 13:14, 42, 44, 15:21, 16:13, 17:2) 안식일 예배가 차츰 차츰 안식 후 첫날인 주일(일요일)예배로 날짜가 바꾸어지기 시작했다.
주일예배로 바꿔진 이유는 예수님이 안식 후 첫날 주일(일요일)에 부활하셨고(마 28:1) 그날(주일) 저녁때에 예수님이 열 제자에게 나타나셨으며(요 20:19) 또 그 다음 주일에 11제자에게 나타나셨는데(요 20:26) 이 사실을 바로 알게 된 초대 교인들은 안식일(토요일) 예배에서 차츰 주일예배로 드리게 되었기(행 20:7, 고전 16:2) 때문이다.
이러할 즈음에 콘스탄틴 황제가 마침내 321년 3월 7일 일요일을 공식적인 휴일로 선포하였고, 기독교는 이날에 예배하기가 좋아졌다. 이때에 콘스탄틴 황제는 태양신을 섬기는 많은 사람들과 의의 태양이라고 하는 그리스도를 섬기는 기독교인들을 하나로 묶어서 단일 종교로 융합해 보려는 야심적인 종교 정책을 시도하게 되었던 것이다.
황제는 이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 자신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할 것을 선포했다. 그런데 삼성출판사에서 발행한 <대 세계사의 역사> 3권의 211쪽에는 콘스탄틴의 개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황제의 개종은 이제까지 자기가 섬기던 신을 버리고 새로운 신에게 귀의했다는 뜻이 아니다. 그의 신은 전과 동일한 태양신이었다. 다만 그리스도인들이 볼 때만 황제가 기독교의 하나님을 섬기는 것 같았다." 위와 같은 설명과 다음의 글과 설명을 대조하면서 살펴보도록 하자.
'로마의 태양신 축제일(12월 25일)'이라는 아래와 같은 그림이 있다.
▲ 성베드로대성당과 광장.
그 가운데 세워진 오벨리스크(사진 제공 위키미디어 공용)
위의 그림에 대해서 어떤 분이 설명하기를 "본래 로마에서는 하루해가 가장 짧았다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冬至)를 기점으로 하여 농경신인 사투른(Saturn)과 태양신인 미트라(Mitra)를 숭배하는 축제가 거행되었다"고 했다.
그런데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고 후대의 테오도시우스 1세가 기독교를 국교로 정한 뒤 로마의 교회는 전통적인 축제일을 예수의 생일과 동일시하여 많은 사람들을 기독교로 끌어들이고자 하였다. 위의 사진은 바티칸 성당 안 광장의 중앙에 자리 잡은 '태양신상'이다.
왜 태양신상이 바티칸의 베드로 성당 광장의 중앙에 세워져 있었을까? 하는 문제이다. 바티칸에는 정치적으로 볼 때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의 황제가 있는 곳으로서 로마 교황은 로마의 황제와 맥락을 같이 하는 분이니 로마 교황은 앞에서도 여러 번 언급했지만 사탄의 직속 부하로서 많은 사람으로부터 태양신으로 존경을 받던 분이며 자신은 또한 로마의 주신인 태양신을 섬겨 왔으니 광장 중앙에 세워진 태양 신상은 하늘의 태양신이요 지상의 로마교황의 상이었다.
이 광장의 중앙에는 태양 신상이 두 개가 세워져 있고, 오른 쪽에는 높은 탑으로 된 꼭대기에 십자가를 세워두었으니 성당의 표지이면서 하느님을 섬기는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가톨릭교의 하느님은 어떤 분이실까? 가톨릭교가 십계명을 찢고 조작하여 제2계명을 범한 결과는 제1계명까지 범하게 되었고.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제1계명과 제2계명을 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은 가톨릭교회에 계시면서 신자들이 드리는 미사를 받고 계시겠는가? 이미 주후 2세기 때 교황이 중심이 되어 우상을 만들고 신자들로 우상을 섬기게 할 때부터 하느님은 가톨릭교회에서 떠나셨고, 하느님 대신해서 작은 뿔(교황)을 조종하던 사탄이 수많은 가톨릭 신자들을 통해서 미사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도 가톨릭교회에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면 이는 온전한 정신의 소유자가 아니라 사탄이 주는 혼미한 정신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앞으로 차츰 더 언급하겠지만 프란시스코가 한국에 와서 강론을 여러 번 했지만 그가 가톨릭교회의 성직자라고 하면서 한 번도 그리스도의 복음의 핵심은 말하지 않고 가난한 자를 구제하고, 선한 일을 많이 하고,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말고 덕을 끼치는 사람이 되라는 말만 하고 있어도 그를 추종하는 자들이 저렇게도 좋아하면서 따라다니는 것을 보고는 한심스러운 사람들이로구나 하는 소리가 나의 입에서 저절로 나오게 된다.
필자도 프란시스코 씨를 볼 때 인격적인 면이나 인간미를 본다면 참으로 본받을 만한 분이라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필자도 저렇게 살아가도록 힘을 다해야겠다고 여러 번 결심도 해 본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역자로서는 그렇게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면서 수백만 명의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 하고 한심스러운 사람이로구나 하고 혼자서 중얼거려 보기도 했다.
제45대의 교황 레오 1세의 설교집 10쪽에 이런 구절이 있음을 보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친애하는 여러분! 자선을 해애야 행복한 삶을 산다고 자랑할 수 있습니다. 구호품을 기부함으로써 자기 몸을 깨끗이 하지 않고서는 자신의 몸이 청결하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구제는 죄를 씻어 주고 죽음의 권세를 깨고 지옥의 유황불을 끕니다"고 강론했다.
물론 성경에는 구제와 자선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구제나 자선을 하면 하늘나라에 가서 상을 많이 받게 되는데, 심지어 "누구든지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마태 10:42)"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그러나 "구호품을 기부함으로 자기 몸을 깨끗이 한다"거나, "구제는 죄를 씻어 주고 죽음의 권세를 깨고 지옥의 유황불을 끕니다"고 하는 말은 사탄이 말하게 하는 것임이 분명하다.
세상 끝 날에 우리가 예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면, 먼저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고,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선한 일을 많이 하고 자기의 재산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을 구제했다고 해도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나를 구원해 주셨다는 것을 믿으면 거듭나게 되고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는 사람이 이 땅위에서 행한 그 어떤 선행이나 구제도 한 푼어치의 가치도 없게 되며, 받는다고 믿고 있는 상은 고사하고 지옥의 유황불에 들어가게 된다고 계시록 20장 12절~15절까지 말씀해 주고 있다. 구제와 선행에 대한 상을 받으려면 거듭나는 복을 먼저 받고 난 후에 하는 구제와 선행이라야 된다. 거듭난 사람은 아주 작은 선행에도 반드시 상을 받는다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이었다.
프란시스코의 모습은 얼마나 인자하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를 심어 줄 인상이었던지? 항상 그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였고, 그의 말은 '사랑하라' '겸손하라' '가난한 자, 약자의 편이 되라' '낮은 자리로 가라'는 말들이었다. 필자는 성경이 나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작은 뿔인 교황의 모습은 이것이 아닌데, 작은 뿔은 말을 해도 항상 악한 말, 화평을 깨는 말, 불평, 욕설 같은 것인데, 프린시스코는 그런 말은 입에서 내지도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그의 모습은 순진하고 온유하며 겸손함이었다.
필자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아니해서 해외에 있는 몇몇 친구에게 전화하면서 교황의 실체를 보여줄 수 있는 그 무엇이 없겠는가? 했더니 '2013년 12월 5일자 <다이버시티 크로니클> 지(紙)에 게재된 교황 프란시스의 최근 계시 전문'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라고 함으로 찾아보았더니 아래와 같은 깜짝 놀랄 말을 한 프란시스코의 글이 게재되었음을 보게 되었다.
[교황 프란시스의 최근 계시 전문]
교황은 말하기를 "겸손과 영적 추구, 경건한 묵상을 통해 우리는 특정한 교리들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는다. ① 교회는 더 이상 사람들이 문자적으로 고통 받는 지옥을 믿지 않는다. ② 이 교리는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과 양립할 수 없다. ③ 하느님은 재판관이 아니라 친구이며 인류를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④ 하느님은 정죄가 아닌 오로지 포용하기를 구하신다. 이담과 이브의 '우화'처럼 우리는 지옥을 문학적인 (전달) 방법으로 본다. 지옥은 단순히 고립된 영혼들에 대한 은유이다. 그것들(고립된 영혼들)은 모든 영혼들과 같이 궁극적으로 하느님의 사랑 안에 연합할 것이다"고 했다. (<다이버시티 크로니클> 紙 2013년 12월 5일)
위의 계시 전문 안에 있는 자은 숫자는 필자가 편의상으로 넣어서 설명하기 위함이다.
① 성경에 지옥이 있다고 기록된 문자대로 믿지 말라는 것이다.
② 지옥이 있다고 하면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이라는 말이 거짓말이 된다. 하느님은 사랑이 신데 어떻게 지옥을 있게 해서 죄를 지었다고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겠느냐는 말이다.
③ 하느님은 사람을 재판해서 죄가 있다고 해서 사람을 어떻게 지옥에 보내겠는가? 하느님은 사람을 사랑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지옥은 없는 것이다.
④ 하느님은 사람이 죄를 지어도 정죄하지 않고 용납하시고 덮어 주신다.
그 외에는 해석이 잘못된 것 같다.
위의 글에서 보면 프란시스코는 지옥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고 하며, 사람들이 아무리 죄를 지어도 하나님은 사랑으로 덮어주고 용서하신다고 하였다.
필자는 위의 글을 보고 교황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그는 하느님과 예수님을 섬기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지옥이 없다하며, 하나님은 사람이 죄를 범해도 사랑이 많기 때문에 벌하지 않고 덮어 주신다고 했으니 그는 성경에 나오시는 하나님은 믿지 않는 사람임이 분명하다.
성경에 보면 사탄의 정체는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어떤 경우에는 우는 사자의 모습이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베드로 전서 5장 8절)"고 하셨다. 중세기 시대에는 사탄이 교황 권을 이용해서 많은 성도들을 죽일 때는 사나운 사자가 삼키려고 달려들었고, 많은 성도를 죽였다.
어떤 경우에는 광명한 천사의 모습이다.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고린도후서 11장 14~15)"고 하셨다.
이것은 과거 중세기 시대에 우는 사자같이 많은 성도를 죽였지만 그렇게 해서는 완전히 자기의 목적을 다 이루지 못하고 개신교가 점점 부흥했기 때문에 지금은 그 방법을 쓰지 않고 광명한 천사와 같이 웃으면서 좋은 말을 하고 겸손하고 온유하며 선하게 보여야만 자기의 최후목적을 완성하기 때문에 광명한 천사로 보이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사탄의 최후 목적은 무엇인가? 필자가 한 번 언급한 대로 작은 뿔(교황권)이 "사탄으로부터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많은 순교자를 내게 됨)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게 되는 그날(세계 단일 정부)를 이루는 날"(요한계시록 13장 7절)인데, 그날이 되면 교황권은 세계 단일 정부의 황제가 되어(사탄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는 무섭고 사나운 교황이 됨) 그날까지 감추어 두었던 칼을 빼내어 휘두르게 된다. 그때까지는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교세(세력)를 많이 확장하기 위해서 광명한 천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게 된다는 것이다.
필자는 목회 현장에서 은퇴하여 지금은 은목교회를 담임하고 있지만 후배 목사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교인을 빼앗길까 봐 너무 염려하거나 걱정하지 말기를 바란다. 당분간은 무엇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고 교황권을 따라가도 생명책에 기록된 자라고 하면 따라가다가도 돌아올 것이니 그들이 돌아오기를 위해서 기도하기를 바란다(요한계시록 13장 8절 참조 바람)
어떤 분이 인터넷에 올렸는지 모르나 필자는 동감하는 입장에서 그분의 글 '교황의 권세'를 옮긴다.
교황의 권세
예수님은 겨우 12제자를 거느렸는데 교황은 수많은 추기경과 주교, 사제들을 거느리고 있다. 오늘날에도 교황은 여전히 자신의 권력을 쥐고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속이고 거짓 진리로 미혹을 하고 있다. 교황이 때때로 인권, 사랑, 정의, 평화, 진리를 말하지만 사람들에게 자신을 평화의 왕으로 보여 주려는 립서비스(그럴싸한 말로 비위를 살살 맞추는 입술로만 하는 서비스)이다.
그들이 때때로 하는 모든 선한 일은 그런 목적이지 그들의 진심은 아니다. 정말 그들이 가난한 자들을 돕기를 원한다면 교황청 소유의 수많은 보물을 팔아서 가난한 자들을 도와야 한다. 정말 그들이 이 세상의 평화를 원한다면 교황 스스로 독재 권력을 민주적인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진정으로 교황이 진리를 가르치려면 가톨릭의 모든 우상과 거짓 교리를 없애야 한다.
그러나 교황이 그럴 리가 없다 그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절대 내주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예수님과 사도들, 선지자들은 꿈도 꾸지 않았던 엄청난 세속, 종교적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겸손? 평화? 섬김? 나눔? 청빈? 가난? 이웃 사랑이라고?
화려한 옷을 입고, 엄청나게 크고 화려한 보물이 가득한 바티칸 궁전에서 머물고 온갖 좋은 대접과 좋을 것을 먹는 교황이 과연 예수님의 대리자일까.
필자의 다음 글을 위해서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
김수운 / 대구 은목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