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녘이나 양지바른 산등성이 지천에 피어있는 산국은 좋은 성분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꽃은 정유 0.13%, 아카쎄틴 화합물, 글루코시드, 아데닌, 콜린, 탄수화물, 비타민A, B1등의 성분을 가지고있다.
보통 차로도 마시며 약술, 산야초로 만들어서 먹는데 효능은 항염증, 해열, 진통, 두통, 안질, 동맥경화, 폐렴, 위장염,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설탕과의 비율은 1:1로 잡았다.
꺽을때는 꽃가지와 함께 꺽었는데 잘 씻어서 자잘한 꽃만 다시 똑똑따서 병에 담는다. 그것좀 만지고 앉아있으니 온 집에 국화향기가 가득하다.
▶ 국화꽃(산국) 효소 만드는 법
효소는 발효 성숙과정에서 오랜 시간과 노련한 경험, 기술이 요구된다. 같은 방법, 같은 공정에서도 온도, 습도, 광선, 공기 중의 미생물 등에 의해 부패하거나 미 숙성되어 효소의 역할에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또 온도의 조절에 의해 자연 추출된 원액(즙)을 6개월 내지 1년이상 좋은 환경에서 충분히 성숙 발효시켜야만 설탕이 세포와 뇌의 활력에 필수적인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되어 설탕의 해가 없어지고 소화된 상태가 된다.
각종 잎과 뿌리 그리고 부드러운 순을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항아리에 산야초 한 둘금, 벌꿀이나 노란 설탕 한 둘금씩 차곡차곡 눌러 담는다. 그리고 항아리를 완전히 밀봉하여 그늘에 보관한다.
보통 3개월 정도 지나면 발효가 되는데 3개월 후에 발효된 찌꺼기를 걸러서 짜낸 후 그 원액을 약9개월~2년정도 숙성시키면 산야초 효소가 된다.
만약 숙성이 덜된 효소를 병에 담았다가 뚜껑을 열면 샴페인처럼 펑하고 효소액이 솟아로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완전히 발효가 되지않은 것이므로 좀더 발효를 시키면 터지지 않게되며 신맛나는 과일은 가끔 뚜껑을 얼어 안에 차 있는 가스를 없애주는것이 좋다.
첫댓글 산야초 ~~
산국~~향기 그윽한 산국
저도 한번 해바야겠네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