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회의-
재제주호남향우회 회장단 회의가 코로나 정국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2020년 9월 11일(금) 향우회관 3층 대강당에서 최 상 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동 향우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최 상 회장과 김용석 호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위하여 10월로 연기되었던 “호남인의 날”행사를 여전히 심각하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향우일정과 형편을 보아가면서 다른 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한 최 상 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동향우회장과 임원 및 회원들이 모금한 수재의연금 1,620만원을 2020년 9월 태풍 “바비”때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던 구례향우회 자체 400만원과 재제주호남향우회에서 지원하는 370만원 합해서 770만원을 박찬근 구례 회장께서 구례군에 직접 가서 물품을 전달하고, 회장단회의에 참석하셨으며, “구례군 의장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 달라고 했다.”고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곡성향우회에서도 자체 100만원 물품을 이미 전달하였으며, 재제주호남향우회에서 300만원을 합하여 총 400만원을, 담양향우회에서는 자체 50만원과 재제주호남향우회에서 200만원을 합하여 총 250만원을 전달하고, 연이은 태풍 “마이삭”으로 생활터전이 전부 소실된 신안향우회 김영제 총무에게 신안향우회에서 100만원과 최 상 회장 발전기금에서 100만원을 합하여 200만원을 수재의연금으로 전달했다.
그리고 올해 각 지역,동향우회 본회 분담금 회비납부를 당부했다. 끝으로 예향미디어 신임 이사라 기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이날 회의를 마쳤다. 회장단 회의 참석자들을 모두 초청한 김경식 곡성회장은 본인이 운영하는 “아라오리”에서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최인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