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 줄기 바람이 그리운 초여름 같던 날씨에! - 경기도 광주.이천을 넘나들며 작은 산 이어가기~

[뫼들]

        1.언제: 2019. 5.2(목요일)

        2.누구와: 뫼들 포함 번개 산행팀 6명

        3.어디를: 경기도 광주.이천 경계에 있는 앵자지맥 작은 산줄기 이어가기~

        4.날씨: 햇빛 아래에서는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운 날씨, 미세먼지는 보통~

        5.산행경로: 곤지암도서관옆 공용주차장~도서관 오른쪽 계단따라~마른 우물~안부~왼쪽으로~안산(166m)~

                         안부로 빽~무덤~오름길~곤지암도서관 갈림길~왼쪽으로 히어져~감투봉 갈림길~왼쪽으로~

                         삼각점봉(197.7m)~감투봉(207m, 돌무더기)~갈림길 빽~내림길~쌍용아파트 갈림길 왼쪽으로~

                         오름길~체육공원~오른쪽 사면~쉼터의자~갈림길에서 왼쪽 황씨봉산으로~안부~왼쪽 황씨봉산~

                         황씨봉산(263m)~안부 빽~사태봉산 방향 오름길~사태봉산(310.6m,쉼터정자,곤지암유래판)~

                         내리막 안부~곤지암도서관 갈림길~오르막~무덤~바위지대 사면길~쉼터의자,돌무더기~안부

                         갈림길(진우2리버스정류장)~오름길~불당골산 갈림봉~왼쪽 불당골산으로~불당골산(404.9m,

                         삼각점)~갈림봉 빽~가파른 내림길~다시 오르막~깊은목산(397m)~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고~

                         수양1리 버스주차장 갈림길(돌더미)~국수봉 방향~무덤~오르막~편편한 공터~오른쪽으로~

                         갈림길~오른쪽 직진길로 가파르게 올라~국수봉(423.8m,이정목)~왼쪽 가파른 내림~철탑~

                         해룡산 갈림길~인배산 방향 직진~오르막~왼쪽 시야 트이는 평탄부~철탑~오르막~인배산(

                         319.3m,삼각점)~내렸다 올라서면~302.1봉~왼쪽 나무로 막아놓은 갈림길 오른쪽으로 내려~

                         평탄부 갈림길 오른쪽 지맥길로 내려섬(표지기,요주의 지점)~인후리 갈림길~골짜기 왼쪽으로

                         휘어져 내림~69번 철탑~다시 숲속으로~성황당 네거리(이정목)~절개지로 올라~오르막길~

                         적산 0.92km 이정목 따라 왼쪽으로~다시 오른쪽으로 휘어져~인후리 갈림길~261.2봉~적산

                         0.57km 이정목~완만한 오름~적산(284.1m,삼각점)~오른쪽 넋고개 방향~갈림길 이정목

                         넋고개 0.65km 방향~오른쪽(컨테이너) 넓은 길로~포장도로(천황암)~왼쪽도로따라~원룸촌~

                         쒜라톤 원룸 오른쪽 골목으로~넋고개 이정목 서있는 넓은 도로로 내려섬~SK주유소에서 산행

                         종료(걸은 거리 약 12km, 걸린 시간(후미 기다린 시간 포함) 4시간 35분 소요)

        앵자지맥: 한남정맥 문수봉에서 북동쪽으로 분기해 흘러 가다가 432봉에 이르면 능선은 두 갈레로 가지를

                       치게 되는데 동으로 독조지맥을 흘리고 앵자지맥은 계속 북동으로 향해 가다가 천덕봉(635m)에

                       이르면 북서향으로 틀면서 국수봉(423.8m)을 지나 광주시와 여주군 경계를 이루면서 나아가다

                       남이고개를 넘어 앵자봉(670.2m)을 빚는다.

                       그 뒤로 해협산,정암산을 일으킨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 한강이 되는 팔당호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60km의 산줄기를 말한다.(인터넷 참조)

         비가 오고나마 추버진다 카디 바께 나가이 완전 푹푹 찐다!~ 띠바!~ 차라리 방구석에 가마이 안자 있는기

         더 시원한긋네!~ 하루새에 10도 이상 기온을 올리나뿌이 맥을 못추겠다~

         열이 만은 넘 한테 여름은 비상인데 걱정 시럽네!~ 비 때문에 이틀동안 방구석에 쳐박히 있다가 목요일

         번개산행에서 간다카는 광주와 이천 경계에 있는 산줄기를 보이 300~400m대 산이라도 빨래판 맨치로

         오르락내리락 코스가 만아가 몸도 풀겸 동네산으로 간다!~ 오늘은 쪼매 길게 2시간 반 코스를 돌라 칸다!~

         형제봉 쪽으로 올라가가 제봉으로 내리갈라꼬 체육기구를 돌아 나가는데 앞에 가는 영감재이 한테 계속 

         딸그락딸그락 소리가 난다~ 이기 무신 소린공 시퍼가 어두분 귀를 모다보이 발바닥에서 나는 소리네~

         신발 바닥에 징이 박힌 구두를 신고왔나?~ 아패서 바우 우에 올라가마 가가각 가가각 카는 소리가 들리가

         디기 거슬리네 떠벌!~ 추월할라꼬 오른쪽으로 가마 영감재이도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갈라카마 왼쪽으로~

         이 영감재이가 함 해보자 이기재?~ 철망 담장 가파른 오르막이라가 추월 하기도 힘드네~

         AC!~ 차라리 내가 띠아노코 가는기 났겠다 시퍼가 속도를 쭈루미 춤을 출라 카마 향촌동에 갈끼지 제비

         같은 영감탱구가!~ 카미 군지렁군지렁 카는데 갑자기 뒤에서 아하하!~ 카는 아지매 웃음 소리가!~

         아이 깜딱이야!~ 소리없이 따라왔네~ 아지매 하나는 뒤로 까스 분사기까지 발사하미 숨이 넘어간다!~

         와 웃능교?~ 맨날 같이 댕긴다 아이요!~ 이런 떠불!~ 아는 영감재이인 모양이네!~

         팔현마을까지 삐잉 돌아가 만촌2동 주민센타 쪽으로 내리오이 목이 말라가 시원한 잔치국수에다 막걸리나

         한잔 할라꼬 모티를 돌아 나가다가 이크!~ 바닥에 납딱하이 엎띠리가 있는 비둘기 쒜이를 발불뿐 했다!~

         이 띠바가 사람이 오는 기척이 있시마 날라 가기나 피할끼지 사람이 다부로 놀래가 피해 댕기다이!~

         왼쪽 발을 갑자기 팍 디디뿌이 무르팍이 또 시큰 거리네!~ 뭐를 빠이 쳐다보노 이 쒜이야 조 차뿔라마!~

         박대장이 올리났는 목요일 산행 공지를 보고 댓글로 신청을 하고 나이 그단새 박대장 전화가 온다!~

         경기도 곤지암쪽 쪼매한 산줄기가 이사져가 있는데 같이 가입시더!~ 오케이바리!~

      충주 휴게소에서 엔진오일을 갈고 자판기 블렉커피 한잔을 뽑아가 전망대에 기대서본 산하는 푸르고 푸르고~ 

      날씨가 너무 조아 떠죽으까바 오늘 산행을 걱정한다!~

       7시 반에 홈풀에서 디따 발바가 10시 정각에 경기도 광주 곤지암도서관 주변에 도착하이 주차장이고 길까고

       차들이 깔고 안자가 주차 공간이 안보인다!~ 도서관에 온 사람들이 타고온 차들이가?~ 뺑빼이를 돌다가 마침

       나가는 차가 보이가 얼른 똥짜바리를 밀어여코 나온다!~ 지역 주민용이라꼬?~ 번호보고 우예 알겠나?~

        도서관 오른쪽으로 목계단이 보이고 이정목을 새아났는데 첨 알케주는 산이 사태봉산이다!~ 우리는 그 전에

        안산, 감투봉,황씨봉산을 찍고 가지롱!~ 

       오늘 이정목에 계속 나오는 천덕봉은 앵자지맥상의 산으로 정개산을 지나 한참 더 가야 되는데 와 여다 표시를

       해났는지 모리겠네~

        목계단을 터덜터덜 올라간다!~ 선답기를 보마 오늘 산행거리가 12km 정도 된다 케가 장거리 모드로~

      곤지암도서관 주변은 근린공원이라가 손이 마이 가있다!~ 올라서면 나타나는 등산안내도~ 미리 예습을 하고온

      범주를 크게 벗어난 내용이 없어 휘리릭~

          배수로를 따라 완만한 오름길로!~

           및발자죽 지나마 산길은 왼쪽 능선으로 이어지고~

        샘터는 말라 비틀어진지 오래된듯 하고~ 세멘을 쳐발라가 물길이 막히가 그런강?~

          안부쪽으로 올라서면~

        이정목이 기다리는데 우리가 가야할 왼쪽 안산 방향으로는 일언반구 멘트가 없다!~

        카기나말기나 왼쪽으로 올라간다!~ 완만한 흐름이다!~

         이내 올라선 안산 짱배기에는 예전에 무신 시설물이 있던 흔적이 보인다!~

           표지기 한장을 걸어두고 다시 안부쪽으로 니리간다!~

       안부에서 오름길 직전 만나는 묘의 문패를 볼라카이 세월이 개시고무까 매매 문태나가 잘비도 안한다!~

        고속도로 처럼 뺀질뺀질한 산길!~ 땡빛을 막아주는 적당한 그늘도 있으니 이 아니 조을쏘냐?~

           하도 마이 삐대가 훼손된듯한 오름길!~

         곤지암도서관 갈림길을 지나고~

       송교수는 나무 짝대기를 차에 여노코 댕기나?~ 보통은 산에 드가가 입구에서 직접 제작 하는데~

         잠시후 감투봉 갈림길에 올라서고~

        이정목이 왼쪽으로 560m 떨어진 곳에 있다 카는 감투봉을 찍고 올라꼬 쉼터이자 사이로 내리간다!~

       및 발자죽 지나마 이내 삼각점이 안자있는 197.7봉에 올라서는데 오줄없는 넘이 여다 국수봉이라꼬 택도없는

       소리를 해났따!~ 가마이 있시마 2등이라도 할낀데~

           표지기를 걸고 내리간다~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내리가다가 길이 흐릿한거 같애가~

      왼쪽으로 족적이 보이가 올라가보이 AC!~ 길이 없네!~시야가 트이는 곳을 내리다보이 포장도로가 올라와있고

      노블리제아파트와 곤지암 성당이 내리다 보인다~

        잡목을 헤치고 잠시 올라서면 다시 오른쪽으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고~ 이내 돌무디기가 보이는 감투봉

        상투를 잡게된다!~

       감투봉에서 마수걸이를 한다!~ 윤선배가 사진을 찍는데 빽땐서는 필요없다 카미 비키라 케가 여푸로 끼걸음을

       하던 송교수가 나무똥가리에 걸리가 투닥닥 디비나사이를 하고~푸핫!~웃던 넘도 5분이 안되 리바이벌을 한다!~

       니리오미 아까 욜로 잘못 올라갓제 카미 한눈을 팔다가 고마 투다닥 카미 디비나사이를~ 무신 끄내끼에 걸맀나

       켔띠마는 나무똥가리네!~ 웃으마 복이 온다꼬?~ 더버가 걷어부친 팔꿈치에 기스가!~ 삼각점봉을 지나~

       다시 갈림봉으로 돌아왔다!~ 이사장하고 박대장을 기다리자 카는데 김응응선배는 휘리릭 내리 가뿌고~

        윤선배가 저는 풍목골산을 따무러 가는갑따 카미 우리는 천처이 가자케가 속도 조절을 한다!~ 기다맀다가

        천처이 내리온다!~

        내리서면 잠시 걷기좋은 평탄한 길이 이어지고~

          오른쪽으로 쌍용아파트 갈림길을 만난다!~

       잠시후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는 곳에는 곤지암샘솟는교회 갈림길이 보이고~ 

        왼쪽으로 오목하이 배수로 같은 갈림길을 지나 시야가 트이는 곳에서 내리다보이 집재이가 짔는지 꼬라지가

        붕어빵처럼 똑같은 전원주택들이 보인다!~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

        운동기구 쉼터가 보이는 사태봉등산로 체육공원 이라 카는데를 올라서이 통통한 아지매가 누벘다 일랐다가

        카는 운동을 하다가 윤선배하고 뫼들하고 사진을 디따 찍어싸이 놀래가 무신 조사하러 왔시우?~ 아 예!~

          오른쪽 사면으로 잠시 이어졌다가~

       다시 능선으로 올라서마 왼쪽으로 시야가 트이는데 예전 직장생활 할때 접대 골프를 치러 온적이 있는 중부CC~

       수도권하고 가찹아가 그런지 이 동네 근방에만 10개 정도 되는 골프장이 있다!~ 평일날에 공치러 오는 넘들은

       어떤 부류의 짐승이겠노?~ 뻔할 뻔짜다!~

         쉼터 의자가 보이는 곳을 지나면~

        갈림길이 보이는데 직진 오르막은 황씨봉산을 안거치고 막빠리 사태봉산으로 올라가는 길이고 왼쪽 흐릿한

        길로가야 황씨봉산을 갈수있다!~ 당근 왼쪽으로 간다~ 

          올라선 능선 안부에는 이정목이 서가 있는데~

        오른쪽으로 사태봉산을 가리킬뿐 우리가 가야할 황씨봉산 쪽은 일언반구 언급이 없다!~ 지도에 나와있시

        왼쪽으로 올라가 본다!~

         바우들을 일부러 모다났는것 같은 곳을 지나면~

          완만한 오름길~

        이내 고 한현우님 코팅지와 서울래기들 때묻은 표지기가 달리있는 황씨봉산에 올라선다!~ 한현우님 한자

        표현이 맞다카마 여는 황씨 집안 산이니 출입을 금한다(封山) 카는 산이다!~ 여는 개인 사유지인 모양!~

        표지기를 걸고 내리온다!~

         다시 안부로 내리와가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면 짱배기에 쉼터 정자가 보이고~

     곤지암 지명유래 판때기를 새아났는데 그라마 곤지암이라 카는 큰 바우가 여있다 말이가?~ 삐잉 돌아바도 구들장

      만한 바우조차 안보인다!~ 신립장군 무덤은 어디 있으미 곤지바우가 어디있다 말이고 씰데없는 이바구만~ 

          표지기를 걸어두고~

       정상 표식이된 이정목을 짚고 한컷한다!~ 아!~ 벌씨로 덥기 시작하네!~

          다시 평탄한 길로 내리섰다가~

         가파른 내림길을 만난다!~ 고도를 마이 까묵는다!~

       안부로 내리서마 이정목에 왼핀으로 가마 곤지암도서관이 있다 카는데 여서 걸어 간다꼬?~ 다리 뿌사지겠다!~

       왼쪽으로 휘어지미 쉬엄쉬엄 올라가마 누군가 낙엽을 끌거내다가 걸어둔것 같은 깔쿠리가 걸리있다!~ 여도

       우리 동네 형제봉처럼 부지런한 영감재이가 있는 모양이다!~

         까묵은거 만큼 또 반까이를 해야된다!~

         제법 길게 올라간다!~

        동네산에서는 드물게 보는 큰 바우들이 모디있는 곳에서는 사면으로 질이 나있다!~

         바우들이 듬성듬성 박히있는 봉우리로 올라서고~

        다시 봉우리로 올라간다!~ 고도 차이는 크게 안나지만 여도 오르락내리락은 마이 하네~

       돌탑을 쌀라 카는지 기초 공사를 해났는 돌무디기가 보이는 봉우리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땅바닥에 누군가

       하트 모양으로 파났는데 여도 돌탑을 올리려나?~ 물이 뜨뜨무리 하네~ 담에는 물을 얼카와야 되겠다!~

        다시 내려선 안부에는 오른쪽으로 신우냉장버스정류장을 가리키고~

        핀핀한 공터로 올라섰다가~

      다시 불당골산 갈림봉으로 올라서이 어?~한참 먼저 갔지 시푼 김응응선배가 요기를 할라꼬 보따리를 풀고있다!~

        왼쪽으로 5~60m 정도 떨어져 있는 불당곡산을 찍고 올라꼬 흐릿한 왼쪽길로 들어선다!~

        태 끈을때 조시를 잘못마차가 뽈록하이 티나온 배꼽맨치로 세멘기초가 올라와 있는 3등 삼각점이 보이는

        불당곡산으로 올라온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이 산줄기 호적에 올리났는 봉우리는 국수봉 빼이 없고

        나머지는 지자체 작품인듯~

         산봉우리 작명을 할때 대부분 가차이 있는 골짜기나 동네 이름을 칸닝구 한듯!~ 요 미태 남쪽에 있는 골짜기

         이름이 불당골이다!~

     다시 갈림봉으로 빠꾸해가 보따리를 풀고 요기를 한다!~ 오늘은 산에서 이사장하고 이사장을 에스코트한 박대장

     얼굴 보기가 힘들다!~ 점심때 잠깐보고 또 이별 해뿟는데 그때만 해도 이산가족이 될줄 몰랐다!~ 오늘은 6밍이

     와가 하나 둘 갈라지기 시작하디 마지막에는 니 무디기로 갈라져뿐다!~ㅠ

         내리막 길이 미끄럽고 가파르네!~

         예쁜 꽃다발은 가슴으로 받아두고~

      다시 올라서면 깊은목산!~ 불당곡산하고 깊은목산은 서로 부터있는듯 가깝다!~ 여는 봉우리 이름을 네글짜로

      마이 지나가 노인네들은 외우기가 힘들다!~

       깊은목산을 내려서는 길은 낙엽이 푹푹 발피는 호젓한 길!~ 대부분 사태봉산에서 곤지암도서관으로 원점회귀

       하는지 사태봉산을 지나마 산길 등급이 바끼기 시작한다!~

          다시 평탄한 길로 내리섰다가~

         밋밋한 봉우리로 올라서면 왼쪽으로 수양1리로 내리간다 카는 갈림길이 보이고~

       문패없는 무덤을 통과 하는데 엇 뜨거버라!~ 햇살이 따가버가 얼른 숲속으로 대피한다!~

          잡목이 빽빽해가 조망이 없는 숲으로 들어서고~

          오늘의 최고봉 국수봉이 가찹아지기 시작하이 조금씩 고도를 올리기 시작한다!~

        왼쪽으로 뽈록하이 올라와가 있는 봉우리가 보이는 넓은 공터에서는 오른쪽으로 휘어지고~ 

       왼쪽으로 우회하는 갈림길이 보이는 곳에서는 직진 오르막 길에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빵 및쪼가리 묵고

       뻘쭉하이 안자 있실라 카이 지업어가 먼저 내리왔는데 딴 사람들은 안 따라 오네~ 가파르게 올라간다~

        오늘의 최고봉이자 앵자지맥 갈림길에서 한발자국 벗어나가 있는 상징성이 있는 봉우리이고 국토지리원이

        유일하게 명찰을 달아준 봉우리인데 정상 대접이 너무 초라하다!~ 그 흔해빠진 쉼터 정자나 의자 같은것도

        안보이고 이정목 하나만 달랑 새아났따!~

       풍목골산 한개를 더 따묵을라꼬 먼저간 김응응선배가 달아논 표지기 여패 이름표를 달아노코~

       셀카로 한컷한다!~ 내리갈라 카이 송교수가 올라온다!~

         오른쪽으로 구불듯 가파르게 내리온다!~

         인제부터는 종점인 넋고개까지 앵자지맥길을 따라 간다!~ 철탑 가래이 사이를 지나고~

       쉬엄쉬엄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해룡산 길림길을 만난다!~ 지맥 길과 합류하는 지점이다!~ 대부분 지맥꾼들은

       여서 국수봉을 찍고 온다!~

        질이 조아노이 그런지 통상적으로 지맥꾼들이 촘촘하이 부치논는 표지기가 여는 우짜다가 한개씩 보인다!~

        잠시후 왼쪽으로 시야가 트이는 곳을 지나는데~

      예전에는 길이 있었지 시푼 아래쪽 국수봉골에는 집이 및채 보인다!~쭈욱 니리가마 지도상 명선촌인지 모리겠다~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면~

        넙떡한 이파리들이 진한 그늘을 맹글어주는 기분좋은 숲길이 계속되다가!~ 

         왼쪽으로 철탑이 나타나마 고마 짱배기가 뜨거버지기 시작한다!~

         후다닥 숲으로 띠들어 간다!~

     내리섰다가 다시 오르막을 만나고~ 더버가 슬로우 모드로 올라간다~ 점심묵고 천처이 간다 카미 먼저 내리왔는데

     뒤에서 윤선배와 송교수 이바구하는 소리가 들리는듯 해가 인배산에서 만나겠지 카미 올라간다!~ 환청인가?~

       잠시후 왼쪽으로 수양1리 버스정류장 갈림길을 만나고~ 인배산 0.2km 방향으로 완만하게 올라서면~

      사이비 산꾼이 호작질을 해논 삼각점이 안자있는 인배산에 도착한다!~ 글씨를 보이 한사람 작품이네!~ 저런데

      호작질을 좋아하는 사이비 산꾼이 예전에도 및밍 있었는데 인터넷 상으로 서로 손가락질 하미 온갓 마타도어가

      난무했던 기억이 난다!~ 공공시설물이니 낙서 같은 훼손 행위는 하지마라꼬 판때기까지 부치났는데~

      한컷하고 송교수를 기다리는데 환청인강?~ 올라오는 기미가 안보이노?~ 국수봉에서도 바로 뒤따라 니리왔는데~

       마지막 적산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천처이 이동한다!~ 그런데 진짜로 이산 줄기에서 이기 마지막이 되뿐다!~

       이내 302.1봉에 도착하고~ 누구는 여다 아래쪽에 있는 217봉 풍목골산을 땡기 올리났띠마는 가당찬타꼬

       띠내삐리뿟는 모양이다!~김응응선배는 풍목골산을 찍고 간다꼬 여서 질도 없는 사면을 치고 내리갔다 칸다!~

       산에 대한 집착인지 열정인지 모리지만 하여튼 대단타!~

           완만한 오르내림이 있다가~

        잠시후 만나는 봉우리에서 왼쪽 직진길을 막아나가 자동적으로 오른쪽 내림길로~

     내리가면 다시 만나는 갈림길!~직진하는 왼쪽 길은 뚜렷하고 앵자지맥 마루금은 오른쪽으로 하산하듯 내리가는데

     질이 쪼매 희미하다!~ 안쪽으로 지맥꾼들 표지기가 및개 보이는데 혹시 시퍼가 입구에 뫼들 표지기를 달아났띠

     둇바리 패쑤한 송교수 일당들은 뫼들 표쪼가리를 못봤다 칸다!~ㅠ

        내리서면 철탑 표지기가 연이어 달리가 가이드 역활을 한다!~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오른쪽으로 움푹파인 골이 보이고~

        키다리 철탑이 기다린다!~  69번 철탑이네~

       철탑만 만나마 햇빛이 돋보기가 되가 짱배기를 태운다!~ 띠자 띠!~

      숲으로 들어서미 표지기 한장을 걸어두고~ 적산을 지나 하산 지점으로 내리갈때만 해도 직진 했을줄은 꿈에도

      생각 못한다!~ 표지기를 촘촘하이 달고 간다!~

        잠시후 성황당 고개인듯한 고목이 서있는 십자 안부로 내리서는데 이정목에는 왼쪽으로 신촌리버스정류장,

        오른쪽으로 인후리 실천신학대학원 가는길이라 칸다!~

       왼쪽핀으로 보이는 공장!~ 난중에 내리와가 들어보이 저 공장 앞으로 지나갔다 칸다!~ 진작 알았시마 감을

       지를꺼로~ 올라오는데 5분 빼이 안걸리는 거리다!~

          적산 1.27km 방향으로 절개면을 가로질러 올라간다!~

          핀핀하고 걷기좋은 길을 따라 쉬엄쉬엄 올라가면~

         이정목이 서있는 T자형 갈림길을 만나는데 왼쪽으로 적산 0.92km를 가리킨다!~

        와 이리 안 따라오꼬 카미 군지렁군지렁!~ 완만한 경사면을 올라서면~

           다시 오른쪽으로 휘어지고~ 

      이정목이 서있는 핀핀한 봉우리에는 오른쪽 인후리 갈림길을 가리키고 직진 방향 적산 0.57km를 가리킨다~

      적산하고 큰 고도차가 없는 261.2봉이다!~

         여도 고도 표식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지맥꾼들이 댕기미 보고 갈려나?~

         적산 가는질은 거의 평지같은 오름길!~

       이내 삼각점과 이정목이 보이는 적산 짱배기에 올라선다!~ 현재시각 오후 2시가 다되간다!~

        하산지점이 있는 넋고개로 내리갈 작정이다!~ 실재 넋고개는 동원대학교를 가로질러 넘어가는 고개인데

        그쪽으로는 못가이 편의상 SK주유소 쪽에 표시를 해났따!~ 그런데 뒤따라오던 이사장은 또 여서 왼쪽으로

        직진해가 신촌리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내리가뿟다 칸다!~ 허패 디비지네 참말로!~

       낙엽에 가리가 잘안보이는 정상석!~ 정상석 번호는 "이천 476"이다!~

       표지기를 달고 오른쪽 넋고개로 내리가는 길에 퍼저 안저가 넋을 노코 지다린다!~

      기다리다 지업어가 묵다 남은 과일도 꺼내가 떠리미하고~ 집에 와가보이 여서 20분 넘끼 기다맀따!~ 한참 뒤에

      풍목골산을 찍고온 김응응선배가 올라오고~ 또 기다리다 뭔가 잘못됐다 시퍼가 일어나 오른쪽 넋고개 방향으로~

       잠시후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에는 선답자들이 니리갔다가 식겁했다 카는 직진 방향으로 등산로없음

       표시가 되가 있고 왼쪽 내림길에 넋고개 표시가 되있다!~

        김응응선배가 서있는 왼쪽으로 내리오미~

         혹시나 시퍼가 여도 표지기를 달아 논는다!~

           완만한 내리막을 투다닥 내리오면~

         오른쪽으로 임도처럼 좋은 길을 만나고~ 여도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꽃기경도 하미 내리온다!~ 두릅밭은 누가 휩씰고 지나갔네!~ 두개 달리있는거는 너무 높아가 깨끔발을 해도

      안자래간다!~ 너무 억시다 카미 이솝 동화에 나오는 여우 흉내를 낸다!~

      포장도로로 내리서마 암자 치고는 지저분하게 보이는 천황암을 만나고~ 입구를 지키는 끄내끼 없는 개쒜이는

      암자를 지키는 할매가 인사를 잘못 갈체나가 쩜푸를 하미 인사를 한다!~

        무신 무당집도 아이고~ 

       왼쪽핀 원룸촌으로 내리온다!~ 여도 학교에 기숙사를 지뿟나?~ 전다지 임대 쪼가리를 부치노코 시원한 맥주나

       한잔할라 카이 슈퍼도 자물통을 채아났따!~ 죽은 동네네~

         잠시후 이름도 거창한 쒜라톤원룸 오른쪽으로 틀어 도로쪽으로 내리온다!~

         이정목에는 오른쪽 우에있는 넋고개가 일로 내리와가 있다!~ 등산안내도도 보이는 이곳에 내리온 시각은

         2시 43분!~ 4시간 반 정도 걸린다!~ 생각보다 시간은 마이 안걸리네~

        맞은핀에는 당초 하산 약속 지점인 동원대학교 입구 버스정류장이 보이는데 박대장 차가 안보이가 시원한거나

        한잔 할라 카이 맞은핀 도로로 내리가가 마을쪽으로 가야 슈퍼가 있다 칸다!~ 더분데 그까지 가니 주유소

        화장실에 드가가 땀이나 딲고가자 케가 주유소 화장실로 들어간다!~

        갈아입을 옷을 차에 나뚜고 와가 수도 꼭지를 틀어가 햇또를 집어여코 어푸어푸!~ 우에가 시원해지끼네 갈증이

        쪼깨 가시네~ 웃도리를 시원한 물로 헹구고 터덜터덜 걸어 나오이 박대장 차가 기다린다!~

        뭐어?~ 행불도 한밍 있다꼬?~

        차를 타고 한참을 뺑빼이 돌다가 행불된 손님을 태아가 돌아오는 길에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맥주 짝은거 2세트

        하고 쇠주 한빙을 사가 올라온다!~ 목마르다꼬 맥주빙을 씹어물꺼 맨치로 난리를 지기쌌턴 김응응선배도 맥주

        2빙으로 땡이고 이사장도 맥주 한캔까 소주를 써까가 묵띠 내보고 다무라 칸다!~ 캔 맥주 짝은거 6개도 배가

        부르네!~ 도저히 다못무가 한캔은 집에 가온다!~

         집에 가가 라면이나 끼리무까 켔띠마는 뭐어?~ 5월 8일까지는 65세 이상 어른은 50% 할인이라꼬?~ 그라고

         5월 8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어르신은 무료?~ 으하하!~ 꼴꼴꼴!~ 이런 닝기리 소주는 할인 안된다 켔나?~

[부리나케]

ㅎㅎㅎ 마운틴어벤져스 팀이 떴네요
이날 전날 저는 박대장형님이랑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트레킹을 다녀왔었지요
이날 산 8개 찍는 멋진 산행있다고 하셨는데 다 도셨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언제 산에서 한번 뵈어야지요. 안뵌지 너무 오래 됐는것 아닙니까? ^^

[뫼들]

경기도 광주와 이천을 잇는 나지막한 산줄기지만 오르내리는 맛도 있고
가끔 독도에 신경을 써야되는 곳도 나오는기 재미나는 산행지 였심다!~^^
산 개수가 큰 의미가 있는기 아이고 능선길이 고속도로처럼 잘나 있어가
노상 까시밭길만 댕기다가 오랫만에 힐링 산행을 했다는거!~ㅎㅎ
아야 한뒤로 안본지가 한참된것 같네요!~
산에는 못가디라도 담주쯤 일잔할 자리나 바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