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법원에서 진행되는 경매물건수는 총 2,790건이다. 수도권 지역의 경매물건이 1,029건(서울 203건, 인천 210건, 경기 616건)으로 전체의 약 36.88%를 차지하고 있으며, 5대 광역시에서는 302건(부산 89건, 대전 85건, 대구 67건, 광주 30건, 울산 31건), 그밖에 지역에서는 1,459건(강원 112건, 경상 544건, 전라 433건, 충청 322건, 세종 18건, 제주 30건)이 진행된다.
용산전자상가 일대(총면적 21만㎡)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2017년 2월 선정되어 2018년말까지 복합문화교류공간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2022년 말까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된다.
서울시 도시재생본부는 우선적으로 지난11일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사업의 현장정보를 종합하고 총괄하여 플랫폼 역할을 할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센터'를 구축하였다.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센터'는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사업이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활성화 계획수립 과정에서 주민 및 상인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조직과 상인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사업이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울형 중심지 재생의 성공모델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용산구에서는 총 5건의 경매물건이 진행된다. 물건 용도별로는 연립/다세대 3건, 근린 1건, 아파트/주상복합 1건이며, 입찰기일은 모두 1월 23일이다.
. 경기도 부천시는 지난 11일 원도심 지역의 오래된 공동주택단지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위해 사용승인 이후 15년이 넘는 연립ㆍ다세대 주택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붕괴위험이 있는 담장ㆍ석축ㆍ옹벽 등 노후기반시설 보수, 옥상 방수 공사, 단지 내 도로 및 하수도 보수 등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 등을 진행할 때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세대수와 신청금액 등에 따라 지원금은 조정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2월 5일부터 3월 9일까지 시청 건축관리과로 신청하면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액이 최종 결정된다.
이번 주 경기도 부천시에서는 총 34건의 경매물건이 진행되며, 물건 용도별로는 연립/다세대 9건, 아파트/주상복합 5건, 근린 4건, 업무시설 2건, 차량 외 기타 14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