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6.29.수. 그러므로, 우리는 힘을 다하여 順從(순종)해야 한다 (전송본, 14P)
*<성령의군대> 장군들과 동역자들은 개인적으로 아주 중요한 글이 있으니, 꼭 읽어 보세요.
권재천 목사님 초청 부흥성회 제3일 마지막 날, 믿을 수 없는 기적의 현장에 당신이 꼭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후 2시, 오후 4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힘을 다하여 順從(순종)해야 한다.
감사해야 한다.
기뻐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고, 더욱 더 힘을 다하여 섬기고 나누어야 한다.
‘섬김과 나눔의 삶’ 은 모든 신자의 제일의 덕목이다.
넘치는 헌금 들을 일생 동안 드려야 한다.
그러면 절대 가난하지 않다.
내 돈이 아니다.
주님이 주신 돈이다.
그런데 우리는, “내가 남을 도왔다, 내 돈을 주었다...” 라고 말한다.
아니다. 주님이 주신 돈으로, 주님의 명령을 따라,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드린 것이다.
그저 감사하고 기뻐할 일이다.
백화점으로 권재천 부흥강사님의 양복을 사러 갔다.
방성용 지도목사님이 따라 가서 양복을 고르고, 멋지게 세팅을 해 주셨다.
권재천 목사님은 정말 순진한 시골 농군 아저씨였다.
양복의 색상도, 옷 스타일도 무조건 다 좋단다.
아이고... 대책 없는 착한 아저씨!
양복 한 벌, 와이셔츠 남방 3벌, 내의 3벌, 넥타이 3개, 마지막으로 양말을 사러 가는데, 주님이 “양말 대신에 랜드로바 구두를 사 드리라” 했다.
부흥강사님의 구두를 사는데, 성령님이 “방성용 지도목사님 것도 사 드려라” 하셨다.
에스콰이아 30만원 가량의 구두가 7만원에 세일하고 있었다.
멋진 구두 두 켤레를 선물하고 돌아 오니, 얼마나 마음이 기쁜지...
정화평 사모님의 옷 3벌은 각각 80%를 할인하여, 40만에 샀다.
저녁 집회에 정사모님이 산 옷을 입었는데, 너무 멋지고 좋았다. 원래 기품이 넘치는 중전마마이신데, 錦上添花(금상첨화)였다.
하여튼 우리 강한나 목사님은 옷을 고르는데, 천재라니까...
앞으로 내 옷도 강한나 목사님을 데려 가서, 사게 해야겠다.
여름 옷이 없어, 내가 최선을 다하여 남방을 2개 골라 샀는데, “어떻게 이렇게 촌스럽냐?” 며 나를 핀잔하는데, 아! 이거 정말 참...
교회로 돌아 왔다.
사랑하는 동생 박민 장군의 낡은 운동화 옆에 내 멋진 에스콰이아 랜드로바가 나란히 놓여 있었다.
“박목사님! 이거 한번 신어 봐요.”
신으니 구두의 볼이 약간 좁은데, 딱 맞다.
“이거 비싼 건데, 신어요...”
이상하게 그제 사서, 비가 와 신지 않고 있다가 오늘 신고 왔는데, 바로 성령님이 선물로 드리라 하셨다.
역시 드리니, 얼마나 주님이 기뻐하시는지...
예전의 생각이 났다.
부흥사로 막 뜨기 시작하여 주님이 매주 불 같이 쓰시던 어느 겨울, 큰 맘을 먹고서 비싼 외투를 하나 샀다. 처음으로 입고서, 전남 득량도 섬으로 자비량 부흥성회를 갔다. 득량리 섬의 온 동리 가구 숫자가 119채인가 되는데, 한 가구당 2만원씩 선물을 사 가서, 담임목사님으로 하여금 일일이 다 나누어 주게 했다.
당연히 헌금도 100만 이상 했지!
난 항상 그렇게 하니까!
아침에 일어 났는데, 그 득량도교회 담임목사님이 살을 에는 한 겨울 바닷가 강풍 속에 얇은 츄리닝을 입고서 연탄불을 갈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뜨듯하게 잘 잤지!
성령님이, “너 그 외투 선물로 드려라.” 하셨다.
부흥성회가 끝나고 배를 타고 고흥 녹동항으로 나오는데, 얼마나 얼마나 추운지...
당시에 아들과 며느리를 결혼 전에 함께 데려 갔는데, 며느리가 목도리를 내게 해 주었는데 바람에 날리니, 이게 영락 없는 거지 꼴이 따로 없었다.
그 영하 20도 이하의 추위를 영원히 잊지 못하지...
이런 일들을 보면, 배목사는 참 욕심도 없고, 착해!
진짜 하나님의 사람이 맞아...
나의 입가에 빙긋이 미소가 어린다.
그렇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로 인생 전부를 산다.
나의 존재, 나의 건강, 나의 가족, 나의 가정, 심지어 물, 공기, 바람, 햇빛, 애완동물들, 봄 여름 가을 겨울, 좋은 옷, 누구나 다 있는 자동차, 목사인 나의 인생! 사랑하는 아내, 아들 딸들, 정치, 나라, 경제, 문화, 세계의 전쟁들...
그제도 변함없이 아들은 십일조 120만을 보내 온다.
장모 성경순 목사에게 120만 십일조...
교육회사 본부장인데, 월 수입이 3,000만 이상은 능히 되는 것 같다.
4억 8,000만에 분양 받은 아파트가 지금은 18억이란다.
진짜 물권이 넘친다.
그런데, 이 아들 놈이 아비가 얼마나 피를 흘리며 살아서, 자기가 그렇게 복을 받는 줄을 모른다니까...
보라. 나는 얼마나 부자인가?
얼마나 가득한가?
얼마나 행복한 인생인가?
그러므로, 우리는 힘을 다하여 성령님께 順從(순종)해야 한다.
감사해야 한다.
기뻐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고, 더욱 더 힘을 다하여 섬기고 나누어야 한다.
‘섬김과 나눔의 삶’ 은 모든 신자의 제일의 덕목이다.
넘치는 헌금 들을 일생 동안 드려야 한다.
그러면 절대 가난하지 않다.
내 돈이 아니다. 주님이 주신 돈이다.
그런데 우리는, “내가 남을 도왔다, 내 돈을 주었다...” 말한다.
아니다. 주님이 주신 돈으로, 주님의 명령을 따라,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드린 것이다.
그저 감사하고 기뻐할 일이다.
♥ 찬양의 삶, 物權(물권)의 기적의 삶, 그리고...
부흥강사 권재천 목사님의 여동생 권효순 권사님은 일주일에 한번 찬송가 전권을 불렀다. 그 동안 총 8회 이상을 전부 불렀다.
쏟아지는 은혜를 어찌 이루 말로 다 표현하리!
모든 찬송은 특정한 곡을 달리 뽑아 부를 게 한 곡도 없다.
전부 다 고백이다.
찬송가 전곡 속에 모든 인생이 다 들어 있다.
하루에 찬송가 100곡을 부르며, 인생 길을 간다!
얼마나 경이로운 생애인가?
지금 아침에 이 글을 다시 정리하는데,
성령님이 또렷하게 내게 말씀하신다.
“사람들에게 1,000만을 헌금하게 해라. 내가 반드시 100배 복으로, 10억을 주리라.”
또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적어도 이 글을 보는 자 중에 5명 이상의 1,000만 헌금자가 나올 것이다.” 하신다.
[배종부] [2022.6.28.화.오후 9:04] 000이 1,000만 헌금할까?
아니면 000가 1,000만 헌금할까?
이건 어제 저녁 성회에서 받은 응답이고...
이 아침에...
000도 1,000만 헌금하라 하신다.
000도 1,000만 헌금하라 하신다.
분명히 1,000만 이상의 헌금이 나온다.
내가 분명히 받는 응답은 5,000만이다.
작정이 아니고, 바로 現金(현금)으로 하라 하신다.
나머지 한 사람은 누구지?
그래! 이 사람은 내가 알지 못할 사람이구나!
아니다.
내가 아는 사람이다.
기도하니, 주님이 바로 알려 주신다.
000이다.
부흥강사 권재천 목사님의 아내 정화평 사모는 기도 중에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신용카드로 내게 교육보험을 들어라.”
“빚 내서 헌금하라구요?”
“너는 자녀 위해서는 카드를 이리 저리 돌리며 돈을 다 쓰면서, 내게는 카드로 헌금도 못하냐?”
카드를 빼서 하나님께 교육보험을 들기 시작했다. 이리 저리 빼고 돌리고 막고... 하나님이 탁탁 응답하셔서 필요한 돈을 주시면, 얼마나 좋아?
돈은 날이 갈수록 힘든데, 희한하게 마음의 평안이 있었다.
교회는 건축 중이고, 돈은 씨가 말랐다.
그런데 보라.
딸이 수능 성적이 너무 좋아, 전국 0.2% 안에 들었다. 학비 전액 장학금, 기숙사 전액 장학금, 식사비 전액 장학금...
하나님이 이렇게 놀랍게 응답하셨다.
하나님 앞에 물질 문제를 통과하고 나니, 얼마나 큰 물권이 오는지,
온 세상 사람이 돈을 우리에게 주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부흥강사님께 기도 받을 제목을 3가지 주셨다.
1. 강사님에게서 가져 온 헌금 550만, 부흥성회 경비 450만, 계 1,000만 주옵소서.
2. 컴퓨터로 글을 너무 많이 써서 아픈 오른쪽 어깨가 낫게 하옵소서.
3. 평생의 지병인 담낭염이 완전히 낫게 하옵소서. 아멘.
또 성령님이 잔잔히 감동하시네...
“오늘 점심은 특등급 쇠고기 등심을 사서, 권재천 예수님을 접대하라.
그리고 다들 예수님 만찬에 참여하게 하라.
이 만찬에 오는 자는 진실로 복이 있으리라...”
그리고, “저녁은 아내가 너무 피곤하고 힘드니, 노원구 제일의 삼계탕을 접대하라.” 하신다.
아멘. 저는 언제나 순종입니다.
아이고!
카드들이 또 만땅들 다 차 버렸네...
♥ 2022년 6월 24일 금요일
[배종부] [오전 11:46] 문영복 목사 전임 전도사 물색
2022년 6월 25일 토요일
[배종부] [오전 12:49] 내가 여객선에 타고 있었다.
큰 바지선 두 척이 우리 배 눈 앞에서 침몰하여, 배가 완전히 물에 잠겼다.
쥐떼들이 살기 위하여 우리 배로 전부 이동해 오자,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흩어졌다.
나도 거실 바닥에 뺨을 대고 엎어져 자다가 일어 나야 하는데, 몸이 무거워 도저히 일어 날 수가 없었다.
큰 쥐 한 마리가 내 뺨으로 다가 왔다.
가만히 있으면 이 놈이 내 뺨을 물어 뜯을 것 같았다. 죽을 힘을 다해도, 몸이 일어 설 수가 없었다.
안간힘을 쓰다가, 마침내 겨우 일어나, 화장실로 갔다.
꿈이 도저히 해석이 되지 않는데, 며칠 후 아침에 이 글을 정리하다 보니, 전 세계적인 전염병이 다시 도지는데, 쥐로 말미암아 온다? 아니지! 쥐떼는 사탄의 군대이니, 사탄의 역병이 전 세계를 휩쓴다는 뜻이겠지? 하는 마음이 든다.
원숭이 두창인가?
아니면 어떤 개인적인 예언일까?
꿈의 해석은 절대로 억지로 하면 안된다.
그냥 기도하고 기다리면, 주님의 탁- 깨달아 알게 하신다.
진옥 자매가 꿈에 대한 문자가 왔었다.
2022.6.27.월.오전. 꿈 해석은 본인이 제일 잘 알아요.
그냥 탁 깨달아지는 것이 꿈 해석이예요.
그 다음에 잘 모르겠으면, 하나님께 자꾸 물어 봐요.
나의 경우,
두 달, 5개월, 1년 후에 문득 해석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지난 글들을 읽으면, 문득 해석이 되기도 해요.
해석이 안되는 꿈은 그냥 지나 가요.
우리는 한 인간임을 잊으면 안돼요.
하나님은 우리가 다 알기를 원치 않아요.
인간은 인간이니까!
그럼요.
나는 최진옥 자매를 신뢰하지요.
이유는?
내게 보여 준 삶의 모습이 진실하니까!
영적 갈급함과 몸부림이 그대로 보이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신앙이 살아 있으니까...
나는, 내 주변의 사람들을 철저히 분석하지요.
사람을 모르면, 아무 것도 모르니까...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말은, 그 사람을 알지 말라는 뜻이 아니예요.
나는 때때로 ‘남의 말을 많이 한다’ 고 욕을 먹는데,
글로써 사람을 분석하기 때문인가 봐요.
나는 所信(소신)이 분명하지요.
사람의 잘 잘못을 글로써 가르쳐야,
모두들이 他山之石(타산지석)의 교훈으로 깨닫지요.
나는 선생이니까!
원래 허물이 많은 사람들이, 까탈스런 사람들이 비난도 잘 하지요.
진옥 자매는 리더니까
나에 대하여 보고 느끼는 것들을 찬찬히 조언해 줘요.
나의 소중한 딸로서,
가장 아끼는 동역자로서,
<성령의군대> 장군으로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성도로서,
나는 여자의 관점을 잘 모르니까, 여자의 눈으로 볼 때 어떻게 해석되는지 등등을...
오늘 하루 멋진 최진옥 부장님의 일상이 되시길...
[배종부] [오전 9:01] 제4차 ‘제주 영성 and Healing’ 조이랜드 이정순 40만 입금
제주 우리평강교회 김동석 목사 50만 헌금
제 3차 제주 여행비 결산 7,487,080원 (일인당 경비 534,791원)
제 4차 ‘제주 영성 and Healing’ 렌트카 계약
삼성카드 3,125,000 우선 결제, 미납금 계속 결제...
♥ [배종부] [2022.6.25.토.오전 9:19] 강한나 목사님께...
제3차 ‘제주 영성 and Healing’ 여행은 14분의 하나님의 사람들을 진정 풍성하게, 넉넉하게 예수님처럼 잘 모셨습니다.
우리는 하루 하루, 하나 하나 삽니다.
어제 다 결제하지 못한 삼성카드 결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세요.
조성문 목사님, 김영길 목사님 선교비를 1,000만을 위해 간구해 주세요.
권재천 목사님 초청 부흥성회 경비 빌린 헌금 550만, 경비 430만, 계 980만 간구해 주세요.
토요 ‘성령사관학교’ 가 제가 부흥성회 출타로 없어도, 아무 차질 없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세요.
<성령의군대> ‘5병2어 선교경제’ 가 적자가 아닌, 흑자로 넘치도록 간구해 주세요.
오늘 토요 ‘성령사관학교’ 점심 접대도 넘치도록 봉헌합니다. 아멘.
[배종부] [오후 3:53] 부여 부흥성회를 마치고, 토요 오후를 안산도, 태안 영목항, 백사장항을 거쳐, 힐링을 하며 상경하다.
바지락죽을 먹으려고 아무리 찾아도, 결국 찾지 못하는구나!
2022년 6월 26일 일요일
[배종부] [오전 10:26] 아내 28만,
SM3보험 1,271,540
SM3자동차세 72,700
[배종부] [오후 2:21] 아내 42만
2022년 6월 27일 월요일
[배종부] [오후 3:38] <성령의군대> 장군들 내년에 추가하여 부흥강사 초청 준비
‘세미 semi 부흥성회’ 김선희 목사, 정반석 목사, 강승춘 목사 부흥강사 초청 기도 준비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배종부] [오후 7:10] 부흥강사님 권재천 형님 목사님 외에,
박민 목사님에게 에스콰이아 랜드로바 선물하고,
방성용 목사님에게 역시 동일하게 랜드로바 선물하다.
정화평 사모에게 40만 옷 선물하다.
넘치도록 잘 한 일이다. 아멘.
000 선교사님은 연락 오기를 기다림이 맞지?
연락 오면 사랑하고 계속 지원하고,
지금처럼 성질 부리면, 끝이지...
마음이 맞지 않는 자와 굳이 동역하려 들지 말라.
[배종부] [오후 7:25] 아버지.
주의 종들에게라면
제가 써야 할 돈이 얼마든지
전혀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아멘.
♥ 제3차, 총 14명, 회비 30만, 2022.6.20.월.-22.수. 2박 3일. <성령의군대> '제주 영성 and Healing’ 결산 : 합계 7,487,080원 (일인당 경비 534,791원)
1>. 일인당 예산 산정 :
일인당 3박 4일 전체 실제 경비 40만은
항공권 왕복 기본 8만X2회=16만
숙박비 특급 호텔 MOU D/C 65,000X3일=195,000 (원래 가격 1일 30만, 조식 포함, 기본 2인 1실, 침대 개인용 트윈 룸 사용, 개인 1실의 경우는 요금 2배)
호텔 조식 3회 12000X3회=36,000 (최상급 일류 양식)
맛집 식사비 17,000X7회=119,000, (최상급 제주 맛집)
차량 렌트비 4일 1인 4만,
30 코스 이상 경승지 및 관광지 입장료 평균 30만 할인, 1인 3만,
일류 카페 커피 접대 6회 이상,
합계 실비 회비 580,000원이 됩니다.
일인당 회비 결손비 18만은
일체 자원하시는 분들의 정성의 식사 봉헌과
배종부 지도목사의 피 흘리는 헌신으로, 책임지고 補塡(보전)합니다.
<성령의군대>의 '제주 영성 and Healing' 모토는
모든 믿는 분들을
‘가족’ 으로,
‘예수님’ 처럼 모시는 데에 있습니다.
제3차 '제주 영성 and Healing' 에 백문숙 사모님이 김애영 사모님, 한성현 어린이, 김한길 목사님, 김연수 사모님 4분의 회비를 대신 헌금해 주셨습니다.
깊이 깊이 감사 드립니다.
2>. 수입 총액 552만
수입 회비 30만X14명=420만
(백문숙 사모님 - 김한길 목사님, 김연수 사모님, 김애영 사모님, 한성현 어린이 참가비 120만 봉헌
조성문 목사님, 김애영 사모님 헌금 50만
김한길 목사님, 김연수 사모님 헌금 50만
강한나 목사님 헌금 30만+2만
배종부 지도목사 補塡(보전) 헌금 1,967,080 원)
3>. 지출 총액 7,487,080
항공료 계 1,738,920원 (강한나 목사 국민카드 939,520, 배종부 우리카드 655,400)
배종부 이수옥 조효동 164,700+3,000원
배종부 이수옥 조효동 164,700+3,000원
김한길, 김연수 2,000+108,940,
김한길, 김연수 2,000+112,400,
방성용 1,000+53,580,
방성용 1,000+56,200,
강한나 박민 김애영 백문숙 한성현 어린이 5,000+265,900,
강한나 박민 김애영 백문숙 한성현 어린이 5,000+294,500,
이평강 이순명 167,000+2,000
이평강 이순명 181,000+2,000
이문겸 68,500+75,500
승용차 렌트비 SM6 148,560
호텔비 13명 룸 6개X60,000X2일=720,000
호텔 조식 14명X2식X12,000=336,000
[SWEETMAY Seogwipo Hotel]
성함:배종부님
입실:06/20
퇴실:06/22
객실타입:Deluxe Family City
객실수량:6
예약번호:22051876
체크인은 15시 이후부터 가능하며 체크아웃은 11시까지입니다.
서귀포시 김정문화로 27번길 9-1
제주투어패스 14명X32,000=448,000
식사 및 기타 지출 계 1,595,600
호텔 조식 2회 외 식사 3>. 신엄시골밥집 98,000
애월본카페 10,000+6,500+13,000
애월한담공원 주차장 4,000
제주의 꿈 18,000
식사 4>. 서귀포시장 달인회센타 359,000
농부네농수산 15,000
서귀포올레시장 주차비 2,000
씨유신서귀로점 9,000
승용차 기름 70,000
식사 5>. 짜장마루 94,000
평화슈퍼 4,400
식사 6>. 뜰채 갈치조림 270,000
베스트마트 12,200
식사 7>. 미도식당 221,000
애조로 기름 20,000
승합차 기름 148,000
덕산공항특산품 9,000
가파도 유람선 승선비 12,500
식사 8>. 우리평강교회 접대 받음 고기 10만, 계 20만 산정
제주 우리평강교회 헌금 50만
조성문 목사님 케냐 선교비 200만+알파
♥ 성경 말씀이 그리워, 산을 넘습니다
(북한 성도 이야기)
1월 17일,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니 한기가 온 몸을 파고 든다.
영하 20도를 한참 밑도는 추위에 산을 향해 오르는데
밤새 눈이 쌓여 무릎까지 올라 온다.
저쪽(북한)에서 성도 한 사람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산기슭에서 기다리고 있으려니 추위를 견디는 것이 고통스럽다.
그렇게 한 시간을 기다렸을까?
“저기 사람이 내려 오는 것 같습니다.”
현지 일꾼이 조심스럽게 손으로 가리키는 곳을 보니
작은 물체가 움직이는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산에 나무가 우거져 있는 데다
눈이 쌓여 허벅지까지 푹푹 빠져 내려 오는 것이
더디고 경사가 심해 미끄러지고 넘어지기를 반복한다.
북한 성도가 산에서 내려 오는 모습을
숨어서 바라 보고 있으려니 심장이 오그라드는 것만 같다.
북한 성도는 우리의 시야에 나타난 뒤
30분 정도가 지나서야 움직임을
확실하게 볼 수 있는 200m 정도까지 다가왔다.
순간 나도 모르게 주머니에 있던
스마트폰을 꺼내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북한 성도의 모습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왔다.
그러자 현지 일꾼은 스마트폰을 손으로 가리면서
“이거 찍는 거 알면, 저 사람 놀라서 도망갑니다.”라고 만류한다.
아쉽지만 동영상 찍기를 그만 두고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을 수 밖에 없었다.
가까이 다가 온 성도의 모습을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두 눈만 겨우 보이는 모자를 머리에서부터 목까지
완전히 덮어 썼는데 모자 전체가 고드름같이
하얀 얼음으로 가득 덮여 있었다.
히말라야 산을 등정하는 사람들의 모습과도 흡사했다.
체구가 자그마하고 키는 150cm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 여인이었다.
순간 가슴이 먹먹해 오고, 눈물이 복받쳐 올랐다.
현지 일꾼이 준비해 간 따뜻한 옷을 걸치게 하고
우리는 급히 그 곳을 내려 와 준비된 쉘터로 향하였다.
“집에서 언제 출발했습니까?”
“어제 밤 9시에 출발해, 밤새 산을 4개 넘어서 왔슴다.
길이 없는 험한 산을 넘어와야 하니, 지치고 많이 힘들었슴다.
거기다 눈까지 많이 오니 힘들었슴다.”
15시간을 걸어 온 것이다.
“걷다가 낭떠러지에 굴러 떨어지면, 죽을 수도 있을 텐데요?”
“하나님의 말씀을 채우고 싶어서 왔슴다.
여기 와서 2~3일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고
돌아 가서 한 달 정도 있으면 말씀에 대한
갈급함과 목마름으로 가슴이 터질 것 같아짐다.
그렇게 성경 말씀이 그리워 가슴이 뛰고 설레면
나도 모르게 날을 정하여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여기로 옵니다.”
“험한 산을 몇 개씩 넘어야 하는데, 무섭지 않습니까?”
“원래는 무서움을 많이 타는 사람임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은 마음이
견딜 수 없이 타오르면 무언가에 이끌려
길을 나서게 되는데 전혀 두렵지 않슴다.”
초등학교 아이 정도 밖에 보이지 않는
자그마한 체구의 여인은 쉘터에 2~3일 동안 머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는 것에 몰입하였다.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 밤을 지새우면서
허기진 사람처럼 영적인 목마름을 채우고 또 채웠다.
그러나 2~3일 동안 성경 말씀을 보는 것으로는
그 갈한 심령을 채우기에는 한 모금의 양도 되지 않았다.
그러기에 여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는 것 외에는 어떤 것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렇게 일정을 보내고 3일째 되는 20일 밤 10시
다시 북한 집으로 돌아 가려고 길을 나섰다.
어둔 밤 혼자서 눈이 푹푹 빠지는
산 속으로 걸어 가는 여인을 보내는 우리 또한
안쓰러움과 걱정에 가슴이 메여 왔다.
1월 21일, 자정이 넘은 1시 18분에 전화벨이 울렸다.
“선생님 저예요. 지금 막 국경을 넘었슴다.
지난 번처럼 아침이면 그 때 그 장소에 도착을 할 것 같슴다.”
“그래요. 조심하세요.”
짧은 소식을 전한 후 전화가 끊겼다.
그리고 열두 시간이 지난 오후 1시 35분에 다시 전화벨이 울렸다.
여인이었다.
나는 여인이 집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전화한 것으로 생각을 하고,
“그래 좀 휴식을 했습니까?” 라고 물었다.
“선생님 이제야 도착을 하는 겁니다.
눈이 많이 내려 허리까지 빠지는 길을 걷자니
빨리 걸을 수도 없고, 비탈에서 몇 번이나
미끄러져 죽을 뻔 했슴다.
그렇게 15시간을 걸어 왔는데 배가 고프고,
힘도 없고, 졸리고, 춥고, 돌아 갈 수도 없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름다.
졸리다고 산에서 잠이 들면 죽슴다.
그래서 계속 기도를 하며 왔슴다.
제가 늦어서 그런지
마중 나오기로 한 사람이 연락이 안됨다.
이따가 다시 연락 할게요.”
지치고 힘겨운 목소리가 멀어지며 전화가 끊겼다.
북한 성도들이야말로 하나님의 말씀에
재난을 당한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북한으로 돌아가는 성도와 통화를 마치고
전화기를 내려 놓으며 무릎 꿇고
아버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