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곳을 두번씩 장기 여행을 떠나는건..
지루해 계획을 할 수 없지만
언제나 이곳은 열외다♡
앵콜 치앙마이 17박 여행을 시작했다
이번에도
여행의 시작은
올드타운 그린타이거에서 시작한다♡
다시 사진만 봐도 침샘자극^^
많은 이들의 관심의 대상
그린타이거 조식을 즐기는 행복을
얼마나 고대하며 기다렸던가!
많이 먹고
얼른 잘 커서
더욱 씩씩한 할무니가 되고 말터이다 --,.--;;
언제나 완뚝!!ㅋㅋ
늘 걷는 산책코스~!
이번에는 이틀만 예약!!
더 묵었다간 완전 도라무통이 되어 걷기도 힘들듯ㅋㅋㅋ
잘 지내고 갑니다..
아무리 편해도
호텔은 답답해...
이제
치앙마이의 청담동 이라고 불리는ㅋㅋㅋ
님만해민 쪽으로 옮겨
거실과 주방이
편안하게 꾸며진 자그마한
숙소에서 15박을 시작합니다
침실 창문을 열면
푸르른 하늘과 숲이
눈을 시원하게 해 주는곳♡
인근에는
슬리퍼를 신고 슬 슬 걸어 나가면
마야몰이 있고
치앙마이서 제일 큰 쇼핑타운도
썽태우를 타고 10분이면 도착한다
빨강씨표 이쁜 슬리퍼ㅋ
우리집 뒷길..
구글 맛집 정보로 알아낸
O셰프 식당
진짜 가성비 쩐다!!
태국음식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푸팟퐁커리
그리고
닭날개 구이, 모닝그로리,종류별 딤섬,시원한 맥주를 곁들여 만찬을 즐긴다
배는 터지고!!!
지갑은 줄지 않는다
몽땅 이만 몇천원ㅋㅋㅋ
어찌 이곳을 사랑하지 않으리오!!
바가지 없고
호객행위 없고
노숙인 걸인은 당연히 없고
목소리 큰 사람도 없고...
젊잖은 양반의 고장이다♡
치앙마이에서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머리를 깨끗이 비우고
그냥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눈뜨면 쉬고
쉬었으니 놀고..
놀았으니 맛난것 먹고
진짜로 휴식을 취하며
나를 충전하는 곳이다!
님만의 큰 쇼핑타운에서
음식 두 세가지 주문하고
시원한 하이볼을 즐긴다
라이브를 보며 들으며!!!
이렇게 3가지를 주문해도
2만원을 못 넘긴다
치앙마이 대학교를 갔다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다
엄청 넓고 깨끗하고 아름답다
정문앞 야시장은 먹거리 볼거리가 대단하다
(이글을 올리고 또 이곳으로 갈것이다
저녁 먹으러^^)
와로롯 시장 어귀에 여행사를 찾아갔다
매깜풍!!!
이곳을 예약했다
아침 7:20분부터 4:30분까지
폭포가 있는 산속과
150°를 넘나드는 온천을 다녀 왔다^^
냉방 차량만 이용하는 투어!
전체 투어객중
직접 걸어 올라간 팀은 우리뿐!
쌍때우 타고
올라가며/ 내려오는 관광객들이
우리에게 박수치고 소리친다
부라보!!
^^
산길을 걷는 사람은
정말로 아~~~무도 없다
ㅋ
엄청 시원하고 좋더라!
멋지다
시원하고..
바람불어 살짝 춥기도!
더군다나..
이런건 울 나라서는 산이라고 부르지 않는다ㅋㅋ
싶어
역시 빨강씨표 슬리퍼를 신고 출발했단 말이지~~ㅋ
1등공신 슬리퍼♡
정상에 올랐어..
너무 행복했지!!
내년..
어쩜 늦어도 후년에는 다시 오르리라!
꼭!^^
써 있잖우~~
해발
1,517m라구ㅋㅋ
(투어버스로 엄청 올라와서 출발했으니 누워서 떡먹기 코스)
싼캄팽 온천!
난 만만히 보고 신청했지~~
이렇게 어마무시 할 줄 알았나..
150°가 넘는 온천수에 계란을 넣고 5분~13분을 삶는다ㅋ
진짜 환자 아니면 못갈듯..
뜨거워!!
족욕 코스도 최하 45°
여긴
내 스탈이 아니다
지옥 입문체험!ㅋ
대신 정문앞에서
숯불 닭다리 바베큐와 챵맥주를 마시며 시간을 때웠다
죽이게 맛있었지!!
어떤날..
식당을 찾아 아침을 먹기 귀찮을때는
시원한 아침 공기를 즐기며
각종 채소 찐 옥수수 찰떡으로 해결!
수영장은 우리의 전용 독무대다
수영장에서
냄새가 고약한
맛은 너무 황홀한 두리안을 먹는다
지금이 제철이다
나도 태어나
이런 두리안은 첨 맛 본다
망고랑 망고스틴 수박은
언제나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수영복을 세탁해 베란다에 널고
쇼파에 널부러져 창밖을 보니..
하늘 좀 봐!!
누가 뽀샵한거 아냐??
^^
점심은..
동네서
타이 맛사지를 받고
너무 깔끔한 일본식 식당이 눈에 띄어 들어갔다
스시나 우동은 없었고
브런치 카페류 식당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수키 누들을 주문했다
엄지척!!!
난...
진짜 이곳이 너무 좋다
이탈리아에서 먹던
접시당 2만원짜리 파스타를 떠오리며..--;;
그것도 봉사료를 15%나 별도로 냈으니...
이곳에서는
주문하기 조차 미안해
또 못 올 것 같다는 얘기를 하며 맛나게 먹었다
(두그릇 합!! 6천원 안됨) o.O?
막간을 이용해
두서없이 올렸음
이제..
외출 채비함!
치앙마이 대학 정문앞 야시장으로
렛츠'go!!
첫댓글 치앙마이 주민 같아~~ㅎ
여유롭게
치앙마이의 모든것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나도 덩달아 행복해지네
달달하고 상큼한 시간 보내고 와~~^^
와우~~
대박 멋져요
사진보며 글 보며 나도 치앙마이 있는 느낌,,,
멋진 풍경에 덩달아 힐링합니다
휴식 잘 하시고 건강하게 즐기세여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
많이 즐기고 오세요!!
부러운 마음...
부럽다는 말 전해야지
부럽다
그래서 멋있다
그대들이~
알럽♡초롱맘님
맑은언니 말대로
거기 주민이 다 됬네요
완전 자기 동네 소개 하는것 같아~ㅎ
난 언제쯤이나 구경 갈 수 있을까
꿈만 꾸다 말아야지~ㅎ
행복 만땅 즐기고 오세욤^^
요즘 빡센일을 하다보니
맘님 사진을 이제야 봅니다
카메라가 아닐터인데
화질이 정말 깨끗하네요
덕분에 치앙마이
곳곳 잘봤어요
저두 내년안에 치앙마이 갈거니까
어디어디가 좋은지
알려 주세요
남은 시간도
행복하고 보람찬
시간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