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경험이 있기에 졸립기도 하고 해서 그냥 써본다. 지극히 개인적 관점이며 어찌 구조 잡고 비교할지는 오직 내 손가락 방향에 따른다.
1 중점 관심사
실내 암장인과 인터넷 산악회 모두 등반 그레이드를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거 같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보면 전자는 등반기술의 미를 추구하는데 반해 인터넷 산악인은 실전 등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실내 암장인은 외벽이나 단피치 암장을 좋아하는 반면 인터넷 산악회는 대체적으로 유명 암벽산 멀티피치 등반을 주로 추구한다.
반면, 유료 산악학교인은 결국에 실내 암장인 루트나 인터넷 산악인 루트로 빠질 수는 있으나 수학과정 중에서 중점 포인트는 알파인 등반형태이다. 즉, 산을 타다 보이면 필요에 따라 등반을 난이도 등반 혹은 에이드 등반 할 수 있다 이거지 등반 자체의 기술 및 난이도 자체가 중점 수학 과정상의 포인트는 아닌 것으로 기억한다.
2 요구되는 기술과 미덕
실내 암장인과 인터넷 산악인의 등반상의 큰 차이점은 전자는 자유등반만 등반이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후자는 실전 등반에 인공을 필요에 따라 할 수 있다 포지션인 것 같다.
반면 유료 산악학교인은 민터넷 산악인과 같은 포지션이나 차이점이 발생하는 부분이 등반에서 유료 산악학교인은 등반 시스템에 중점 두는 강도가 다른데보다 높은 거 같다.
그 결과 잘 개척된 암벽산 예를 들면 선인봉이나 인수봉 등반하면 인터넷산악인이 가장 효율적으로 등반을 하나, 덜 개척되고 노볼트 암벽루트에선 유료 산악인의 대처능력이 압도적인 것 같다.
3 관심인들
어떤 계기가 됐던, 그것이 유튜브가 됐던 머던 간에 실내 암벽인은 클라이밍이란 것을 동경하게 되었고 그것을 배워보고자 수강료 내고 배워 기술과 경험도를 축적해 가는 사람들이 그 원 유형인데 반해,
인터넷 산악인은 어떤 계기로 등산을 하게 됐고 하다보니 바위가 보여 릿지도 하게 됐고 마지막 하드코어를 맛보고자 암벽에 입문하게 되는 것 같다. 배우는 곳 역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배우는 경우가 압도적 대다수다.
유료 산악학교 출신은 어떤 계기가 됐던 정말 진지하게 산과 등반을 배우고자 하는 부류도 있는 반면에 족보 만들려고 오는 사람들도 무시 못하게 많은 거 같다. 실제 코등 출신 중에 어느 순간에 거벽에 관심이 생겨 할려니 내 족보로는 명함도 못내밀 것 같아 한등가고, ER가고, 정승권빙벽가고, KMG 가는 사람들 봤다.
4 결언
없다. 그냥 지금까지 느낀게 그렇다는거고 내가 현재 인터넷 산악 소속이고 또 멀리 가는거 싫어하니 나랑 잘 맞는 거 같고, 암장 사람들은 뭔가 끼기가 어려운거 같다. 거긴 고인물들이 모인게 아니고 찐 고인물들만 노는 곳이라서.
스타일상이나 이념은 유료 산악학교가 난 좋다. 그래서 다닌거고. 그런데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어가니 좀 이젠 부담스럽다. 그래도 사람일 몰라 내나중에 요세미티에서 자유등반 하고 싶어할 수 있기에 이들과 교류 유지가 필요할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