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7일 소매물도(경남/통영) 산행안내-1시간 조기출발(선착순마감)

[청솔]

2014년 4월 27일 소매물도(경남/통영) 산행안내-1시간 조기출발(선착순마감)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동남방 26km(직선거리) 지점의 바다 위에 떠 있는 면적 0.33㎢에 주민50여명이 고기잡이와 해조류를 채취하며 옹기종기 모여 사는 조그만섬이다.

한산면 매죽리(每竹里)에 속한 대매물도, 소매물도, 등대도(燈臺島, 일명 글썽이섬)3섬을 통틀어 매물도라 하고  소매물도라 하면 흔히 등대도까지  아울러서 부르는데 소매물도와 등대도의 해안암벽이 장관이다.

이 소매물도  섬의 천연전망대는 글자 그대로 천태만상(千態萬象)의  기암괴석 (奇巖怪石)으로 이루어진  총석단애(叢石斷崖)인데,  여기에 파도가 부딪치며 뿜어대는 물보라와  하얀포말이 오색무지개를 피우면서 연출하는 장엄한 광경은 가히 남해제일의 비경이다

등대섬의 원래 이름은  '해금도'(海金島)로  본 섬(소매물도)의 4분의 1인 약 2,000평에 지나지 않는 작은 섬이다. 이 섬은 본 섬과 거리가 불과 30여m밖에  되지 않으며 느긋하게 둘러보더라도 20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좁고 썰물 때는 물 밖으로 몽돌 해변이 드러나 두섬 사이를 오갈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천혜의 풍경만큼은  선경(仙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빼어나게 아름답고 새 하얀 암벽과 갖가지 형용의 바위들,  눈이 시리도록 새파란 물빛과 아스라한 수평선, 들꽃이 흐트러지게 핀 초원과 우뚝 솟아 있는 등대의 어울림은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소매물도는 1986년 크라운제과 쿠크다스의 CF 배경으로 나오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쿠크다스섬’이란 별명도 그 때문에 생겼습니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가고 싶은 섬’으로 뽑혔고 각종 TV 프로그램에 등장하였으며, 특히 1박2일에서 소매물도를 다녀 온 이후부터 관광객들로 북적이게 되었습니다.  소매물도 등대길은 5.5km에 3시간 30분 정도 걸는 코스입니다.

소매물도는 통영 바다 526개 섬 가운데 맨 남쪽에 떠 있습니다. 통영항에서 직선거리로 26㎞, 배가 이 섬 저 섬 들르느라 한 시간 반 넘게 걸립니다.  거제 서남쪽 포구 저구항에서 떠나면 매물도만 들러 가는 뱃길이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매물'이라는 이름은 거친 섬에서도 잘 크는 '메밀'을 갈아 먹었다 해서 붙었다고 합니다.(일설에 의하면 매물도는 전장에서 개선하는 장군이 탄 군마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마미도(馬尾島)로 불린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소매물도는 0.51㎢, 15만평 밖에 안 되며, 스무 가구쯤 사는 섬에 한 해 30만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찾아옵니다.  선착장에 내려 152m 망태봉을 넘으면 등대섬이 엽서 사진처럼 펼쳐집니다. 

공룡바위를 비롯한 소매물도 절경은 등대섬으로 건너가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섬을 빙 둘러친 기암절벽 위로 소나무·동백나무· 후박나무가 우거져 늘 푸르릅니다.  소사나무· 사스레피나무· 물푸레나무도 빽빽합니다.

소매물도에는 남매의 금지된 사랑의 벌로 바위가 된 남매바위,진시황의 신하 서불이 불로초를 찾으러 왔다 흔적을 남긴 글씽이굴 등 여러 기괴한 암석들이 소매물도 주위를 감싸고 있습니다.

소매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등대섬으로 하루 두 차례 썰물 때만 길을 열어주는 몽돌밭길이 열리면 소매물도와 등대섬은 하나가 됩니다.  등대섬의 원래 이름은 해금도라고 하는데,  어두운 밤 남해 뱃길을 밝혀 주던 등대는 그 아름다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고 언제 부턴가 사람들은 해금도라는 이름 대신 등대섬으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려해상의 작은 섬 소매물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분에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곳인데 새들 에게도 역시 낙원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2년 소매물도에 오는 철새를 조사했더니 110종이나 됐습니다.  우리 땅을 거치는 철새 종(種)의 3분의 1 입니다.

철새들은 몇 날 몇 밤 수천㎞ 바다 위를 날아옵니다.  호주 도요새는 한 번에 8,000㎞를 쉬지 않고 난다 합니다.  그 길목에서 오아시스처럼 우리 섬을 만난 새들은 사나흘 숨을 고르고 먹이를

잡아 기운을 차립니다.   그간 철새 쉼터로 신안 홍도가 꼽히다 소매물도가 가세했습니다.  두 섬 다 아름다운 절벽을 두르고 울창한 숲을 품었습니다.  수만 리 길을 가는 나그네 새들도 그

절경에 취해 지친 날개 접고 한숨 돌리는 모양입니다. 

4~5월은 철새의 계절입니다.  소매물도에 가면 귀한 길손들을

만나는 즐거움이 새로 생겼습니다.

거제 저구항 ▶▶소매물도 선착장 ▶▶소매물도분교▶▶망태봉 ▶▶몽돌밭▶▶등대섬등대▶▶남매바위▶▶소매물도 선착장▶▶거제 저구항

■산행일자:2014년4월27일 [동막역 3번출구 05:40분 출발〕

■ 회비:￦65,000원[조식,하산후 중식제공-산행식은 필히 준비하십시요

■ 입금계좌: 농협 356-0555-2382-83 유 옥주(010-9033-2264)

■ 예약문의: 회장 김 선오/한잔소주 (010-5235-1164)

                        총무 유 옥주/산들애 (010-9033-2264)

                  산행대장 강 신구/묏골 (010-4013-6279)

                  산행대장 허 영민/해박이 (010-2773-8467)

■준비물:식수(충분히),행동식,비상약품,비상랜턴,방풍자켓

☆여행자보험(2009년10월1일부터)이 금융감독원의 지침에 따라 국내 여행자보험에는 상해입원

치료비가 제외되고 사망시에만 적용하도록 변경되어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산행에

참가하시는 산우님께서는 기존에 가입된 상품이나 별도의 개인상해보험을 통해 만일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인천일요산악회에서는 별도의 여행자보험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 차량 탑승지 안내 - 동막역 3번출구에서 05:40분 출발

경남 상가 4:30 출발 (무박시 22:00 출발)		부평구청 04:40	구산초교 04;45	소풍 4:50	복사골 4:55
송내가스 5:00	인천대공원 5:02	동부교육청 (만수감리건너) 5:10	작은구월사거리 5:15	길병원사거리 5:17	동양장사거리 5:20
신기촌사거리 (신동아훼미리) 5:25	한전사거리 (연수우체국) 5:28	선학역공영주차장 (신연수역 3번출구/원인제역 3번출구/동춘역 4번출구) 5:33			동막역 3번출구 5:40

■ 귀가시 하차지 안내(인원및 고속도로 상황에 따라 약간의 변경이 될수 있습니다)

☆군자IC 이용시

동막역->선학역->연수우체국->한전사거리(문학터널통과)->신동아->신기시장->동양장사거리->길병원사거리->작은구월사거리->만수교회->인천대공원->송내가스->복사골->소풍->

삼산체육관->부평구청->경남상가

☆외곽순환고속, 춘천고속도로 이용시

계양IC->계산역->갈산역->부평구청->구산초교->소풍->복사골->송내가스->감리교회

->작은구월사거리->길병원사거리->간석오거리

※초보자 대환영

※차량내 음주, 가무, 고성방가, 흡연 절대금지

☞산행시 본인 부주의로 인한 모든 사고는 인천일요산악회에서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권고내용: 고혈압,심장질환,당뇨등 지병이 있는 산우님께서는 무리한 산행 삼가 바랍니다.

☞산행일정 및 코스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산들愛]

선입금 감사합니다~*

[산들愛]

송헌님외1분 대기 예약합니다~~~동막

[좋은 샘]

입금했습니다...동양장탑승...

[산들愛]

선입금 감사합니다^^

[이도사]

저도 참석하면 좋겠는데 ... 예악이 다 찼다하니 예비후보라도 2명올립니다. 안되면 1명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원택]

대기자로 올림니다.

[산들愛]

선입금 감사합니다^^

[사나래]

죄송합니다~~총5명에서2명 취소합니다~~사나래.사랑.꽃게만 갑니다

[청솔]

사정상 예약 취소합니다~~

[산들愛]

취소하시는분들이 있어서 여유좌석 있습니다

[산들愛]

이도사님 갑니다~~~길병윈사거리

[산들愛]

선입금 감사합니다^^

[마루금]

대기자로 부탁드립니다.

[산들愛]

저는 총무입니다 전번좀 남겨주세요.탑승장소도 알려주세요???

[한잔소주]

두달전부터 진행해온 소매물도 트레킹이 세월호 사고로 인하여,
전 국민이 비통한 마음으로 연일 보내고있어,
금주앞으로 닥아온 즐겁게 보내야 할 소매물도 트레킹을 진행하기가 무척이나 부담스럽네요.
많은 우리의 아들 딸들이 차가운 바다속에서 숨을 거두고. 애타게 찾는 부모들 심정을 헤아려,
금주를 애도 기간으로 정하여, 소매물도 트레킹을 전면 취소하고자합니다.
예약하시고 오래동안 기다려온 산우님들께는 머리숙여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 선납하신 회비는 총무님께 계좌번호를 문자로 알려주시면 금주 중으로 모두 송금해드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