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20:41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너무도 잘 아는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이 매우 부럽게 다가오는 아침이다. 17세에 고국을 떠나 방랑자의 삶을 산 지가 50년이 넘었다. 17살에 군에 입대하여 20년동안 근무지 11곳을 옮겼고 제대 후에도 6번째로 이곳 남가주까지 오다보니 깊게 우정을 나눌 친구가 없다. 30대에 개종하여 재림교회를 다니며 느낀것은 많은 분들이 삼육교육을 받으며 그 안에서 자라 평생동안 끈끈한 사랑과 우정으로 뭉친것이 너무나 부럽다. 그래도 예수님을 믿으며 함께 만나는 믿음의 동료들이 있으매 위로를 받는 아침이다.
첫댓글 삼육의 부러움을 내려 놓으셔도 되겠습니다. 예수님과의 깊은 우정으로 용기 가짐이 훨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