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4일. 국가인권위원회.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인권개선을 위한 간담회
이진욱 지부장이 참석했습니다.
화물연대(화물노동자), 의료연대(병원 돌봄노동자), 우편지부(재택집배원), 방과후학교강사지부, 방과후학교강사권익센터(방과후학교강사), 관광통역안내사, 언론노조(방송작가), 장례인노조(상조인), 택배노조(택배노동자) 등 여러 분야에서 특수고용직으로 일하시는 분들의 눈물겨운 경험들을 서로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듣고있자니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절로 나오더군요. 최저임금이 무색하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일터에서 일하는 직종이 이렇게나 많다니...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이러한 목소리들을 듣고 제대로 역할을 해주어야 할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