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사진을 보시면 보신 적이 있다고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에서는 반어피칼집(半鮫鞘), 부분어피감기라고도 하는데 한국에서는 딱히 이런 표현을 잘 쓰는 것 같진 않습니다. 아시는 분들만 해석 그대로 해서 반어피칼집이라는 말을 쓰시는 것 같습니다.
사진의 칼집이 쿠리가타(사게오를 묶는 고리)가 어피 위에 붙어있는 모양인데 이게 어피를 그 부분만 잘라낸 건지 아니면 어피를 먼저 감싸고 쿠리가타를 붙인 건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