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영화란?
시.청각 장애인들은 한국영화를 관람하기 힘이 듭니다. 그래서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맞춤 제작하여 시각장애인에겐 영화의 한 장면 한 장면을 상세히 설명해주는 화면해설(나레이션)과 청각장애인에겐 영화의 한 장면 한 장면을 상세히 알려주는 한글자막을 영화에 삽입하여 상영하는 영화 입니다.
12월 배리어프리영화로 선정된 영화 군산:거위를 노래하다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3383C5BF4BBF819)
장르: 드라마 상영시간: 121분
관람연령: 15세이상 관람가
감독: 장률
배우: 박해일, 문소리, 정진영, 박소담
줄거리
전직 시인 ‘윤영’은 한때 좋아했던
선배의 아내 ‘송현’이 돌싱이 되어 기쁘다.
술김에 둘은 군산으로 떠나고 일본풍 민박집에 묵는다.
‘송현’이 과묵한 민박집 사장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자,
‘윤영’은 자신을 맴도는 민박집 딸이 궁금해진다.
군산에서의 둘의 마음과 시간은 서울과 달리
자꾸 어긋나기만 하는데…
시작하지 않는 남자와 시작해야 하는 여자
애매모호한 두 남녀의 군산이몽이 詩作된다
[ HOT ISSUE ]
2018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언론과 평단, 관객 모두가 기다렸다
아시아 대표 시네아스트 장률의 11번째 마스터피스!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춘몽> 이후 장률 감독의 2년만의 신작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가 올해에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배우 박해일, 문소리의 주연 캐스팅부터 화제가 된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대표 시네아스트 장률의 11 번째 마스터피스다. 장률은 특정 지역, 공간의 질감과 시간의 공기를 담은 영상의 운율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 시선과 서사 방식을 구축해왔다. 특히 영화와 시, 중국과 한국, 정주민과 이주민, 꿈과 현실 등 경계의 모호함과 긴장감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탐색하는 작품으로 국내외 수많은 시네필을 매료시키고 있는 거장
[ ABOUT MOVIE ]
시간의 리듬 속에서 삶의 질문을 찾다!
극의 긴장감과 흥미를 고조시킨 구성의 신의 한 수
10+1번째 작품, 시네아스트 장률의 새로운 시작!
<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장률 감독이 한국에서 6 번째로 만든 장편영화이자, 11 번째 작품이다. 새로운 10 년의 첫 시작인 이번 11 번째 작품은 더욱 유연해진 시네아스트 장률의 미학적 성취와 변화를 목도할 수 있는 이야기의 구성이 특히 백미인 영화다.
두 남녀가 군산에 막 도착한 것으로 거두절미 시작하는 영화는 이내 관객에게 이들의 군산행이 전날의 음주로 인해 즉흥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단서를 준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의 밀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단박에 보여주지 않고, 궁금하게 놓아둔다. “우리 여기서 며칠 있어 볼까?”라고 제안하는 여자에게 “그럴까요? 누나”라고 화답하는 남자. 이들이 함께 묵을 민박집을 찾아나서는 길 “누나는 낮에 하는 게 좋아? 밤에 하는 게 좋아?”라고 묻는 남자에게 “변태새끼”라고 일갈하는 여자까지. 도대체 이들은 어떤 관계이고, 왜 이곳에 흘러왔는지 시작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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