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홍대 <며느리 밥풀꽃> + <겐지> 모임 한 적이 있는데, 그와 비슷한 컨셉트로 급벙 올려 봅니다.
<어머니와 고등어>는 <며느리 밥풀꽃>과 한집안 식당이죠.
시어머니는 <어머니와 고등어>, 며느리는 <며느리 밥풀꽃>, 귀엽지 않나요?ㅎㅎ
<어머니와 고등어>의 시그니처 메뉴는 고등어자반 정식입니다.
하지만 '고등어' 보다는 "어머니"가 이 집의 키워드죠.
자극적으로 맛있다기 보다는 된장찌개, 반찬 하나하나가 어머니의 손맛 가득한 그윽한 밥상이에요.
2차 <겐지 더그릴>은 전에 갔었던 <이자카야 겐지>와 같은 계열의 이태리식, 일식, 태국식 혼합형 퓨전 카페죠.
커피에 디저트 드실 분, 안주에 맥주 드실 분 취향껏 하시면 될 듯 합니다.
<겐지 더그릴>의 테라스 자리가 예뻐서 가는 건데, 만석이거나 비가 오면 대안은 <삭>으로 가기로 하지요.
<삭>은 덴뿌라와 오뎅에 수제맥주 한잔 가볍게 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1. 일시 : 7월 22일 금요일 8시
2. 장소 : <어머니와 고등어> (6호선 상수역 1번출구 5분 거리)
3. 회비 : 10천원 + 2차 15천원(비주류 구분)
4. 인원 : 4~6명
5. 참석 댓글은 공개로 해 주시고, 저와 전번 교환 없으신 분들만 비밀 댓글로 연락처 반드시 적어 주세요.
선착순이 원칙이지만 벙주확정자벙개입니다.
확정 여부는 최대한 이른 시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모시지 못하는 분들께도 직접 연락드려 설명과 사과말씀 전하겠습니다.
다른 스케줄 잡으실 수 있도록 신속한 답변이 벙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