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 에너지 수업리뷰 – 밧데리로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는 백만스물하나,,백만 스물 둘...풋셥을 하는 에너자이져들이다. (광고를 기억해보면)
그런데 이 밧데리도 방전되고 폐기되어 누군가가 충전하기 전까지는 방구석 어디에선가 잊혀진 존재들로 살아간다. 바로 내가 성령께 발견되어 충전되기 전까지의 모습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밧데리 충전과 내가 다른 것은 무엇인가?
그들은 벽에 있는 콘센트에 꼽혀지기만 하면 되지만 나는 성령이 인도해주신 나의 삶에서 주님을 발견하고 그분 안에서 영감이 주어질 때 (동기나 소망, 기쁨) 급속 충전이 되는 존재이다.
나의 에너지를 높이는 것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그리고 내가 에너지를 충전 받는다면 어떤 에너지로 채워지며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얼마 전 주님은 나에게 에바 알머슨 작가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하셨다.
코렐과 콜라보를 한 접시를 사라고 하셨는데 늦장을 피우다가 가격이 올라 포기했었다.
대신 전시회를 가게 하셨다. 하루가 지나면 전시가 마감이었기에 미세먼지가 가득한 서울 공기를 뚫고 전쟁 기념관에 도착했다. 이 전시는 6개월 이상 연장되었는데 주님의 뜻은 무엇인가? 궁굼했다. 누군가를 위해서라면 거기에 나도 분명 포함되어 있을 것 같았다.
사랑, 행복, 기쁨, 소망. 꿈, 상상, 산책, 마을 축제, 댄스,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
일상에서 영감을 받고 작가 자신과 가족들이 소재인 그림들과 조형물에서 삶의 감정을 표현하는 이 작품들은
모든 작품에서 행복 에너지를 뿜뿜 하고 있었다.
작품명에서 삶을 바라보는 작가의 관점을 알 수 있는데 한마디로 긍정의 생각과 태도였다.
좋은 상상, 이미지, 생명....
같이 간 동생과 나는 이구동성으로 우리 헵시바반이 이곳에 와야 된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가족없이 죽어가는 환자의 손을 잡아주고 있는 간호사의 손을 그린 그림부터 자가격리자들을 그린그림을 보면 거기에는 두려움과 고통, 현실의 답답함은 없었다.
자가격리자들의 그림들은 한결같이 누군가와 함께 있었다.. 그들은 손을 잡고 몸을 붙이고 어깨동무를 하고 ,,, 소망, 희망, 위로, 격려, 기대, 따뜻한 에너지가 가득했다....가족이니까 그런 것이다.
가족의 소풍, 단란한 식사 장면을 보면서 나는 거기에서 나의 꿈을 보았다. 일그러졌지만 과거에 행복했던 순간들, 잊혀진 시간들, 우리 안에 심겨진 하나님의 사랑의 순간들을 보았다.
‘그래, 가족은 이런거야,, 에덴에서 무너진 가족을 주님은 자신의 몸으로 다시 회복시켰는데 ,,,심하게 일그러진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고민도 생각도 말고 저 그림의 모습이 우리들이야, .... 보이지 않는 나를 대신하여 너에게 보내는 나의 선물들 - 가족 ...진짜 주님이 나에게 주고 싶어하는 것들...사랑 ..’
나는 그림 앞에서 에너지를 충전했다. 그 그림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화평의 에너지, 즐거움의 에너지, 격려의 에너지, 위로의 에너지, 소망의 에너지 바로 사랑의 에너지였다.
나의 가족들이 한사람 한사람 그 그림 안으로 들어가서 나의 눈에는 내 가족의 모습들이 되었고 즐거운 소리를 내며 그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처음에는 바로 되지는 않았으나 될 때까지 상상하니 마치 눈을 떠도 진짜 같게 느껴졌다. 아니 진짜였다.
이런 날이 바로 지금이라도 이뤄질 것이다.
이 그림의 사람들처럼 이런 행복에너지가 나에게도 나의 가족들에게도 지금 임하고 있다.
나는 나의 가족들에게 사랑의 에너지들을 보냈다. 아주 잔잔하고 따뜻하며 물결치며 묵직하게 흘러가는 기름처럼 사랑의 기름이 흘러 가족들 머리와 어깨 발끝까지 적시도록 ....,
에너지의 파동, 여러 빛깔의 빛들, 손에 만져질만한 기분좋은 미끈한 기름, 부드러운 웨이브, 어떤 에너지는 내 주변을 돌려 내 머리 위로 내 호흡으로 들어가서 나를 채웠다.
특히 남동생에게 사랑의 에너지를 보냈다.
소망도 학습된다고 하는데
침례를 통해서 주님은 가족들의 벽을 무너뜨리셨고 이제 사랑에너지로 채워지도록 더욱 만지고 계신다.
가족 그림 앞에서 얼마나 서 있었던 것인가? 스텝이 자꾸 와서 이상하게 보고 갔다. 한 그림 앞에서 돌파되니 다른 그림도 쉽게 되었다. 모든 그림에 내가 있었고 가족들이 있었다.
춤추는 조형물을 붙잡고 춤을 췄다. 이 기쁜 에너지가 나의 가족들에게 전달되기를 ...
‘나의 가정에 구원을 선포한다. 행 16:31절의 말씀은 영의 구원만이 아니다. 모든 영역에서 이런 모습으로 회복되고 구원받을지어다,’ 이전에 믿음으로 한 선포 위에 나의 혼 안에서 이미지화되고 무한한 소망의 긍정에너지가 분출되어 나왔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방안에 꽃향기가 살랑살랑 내 코를 간지럽힌다. 주님 더 채워주세요.
내 안에 남아 있던 부정의식과 거짓말에 속고 반응했던 모든 흔적을 다 날려주세요..
.....
......
‘상처많은 너의 가족들은 변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샘플이 될 것, 세계곳곳에서 간증하게 될 것’ 이라는 예언의 말씀을 받았었다. 그러나 현실에서 낙심될 만한 상황이 올 때마다 기도하기를 쉬고 싶고 ,, 때때로 사무엘을 부러워 하곤 했다.
‘ 대단한 이스라엘의 제사장 사무엘...그러니까 사무엘이지... 난 안돼,, 언제끝나....’
그러나 이제 그런 일들은 끝이 났다. 내 안에 사랑의 이미지가 가득하고 믿음의 동기가 확실하게 세워졌기 때문이다.
에바 알머슨은 자신의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사탄이 가장 무너뜨리기 원하고 쉽게 작동하는 가정들에게 자신의 달란트로 아름답게 사랑의 에너지를 주고 있다.
스페인 시골에 살았던 아줌마도 이런 일들을 하는데 나와 교회들은 어떠한가..
....문제 있다. 문제 있다. 큰일이다. 허둥허둥,,,기도해주세요... 이렇게 긴세월을 살지 않았는가?
전시장을 나오면서 이곳에서 받은 에너지와 주님이 주신 계시와 깨달음을 내 눈과 머리에 채우면서 주님께 기도했다.
“주님 지금까지 내 머리에 들어온 나쁜 기억들과 잘못된 해석들..지울 것은 지워주시고 새롭게 변화시켜 주시기를... 그리고 이곳의 에너지를 나의 해마에 넣겠습니다.
며칠전 선물받은 해마볼펜을 들고 선포하면서 전시장에 왔는데 주님은 신실하게 나의 해마(뇌의 해마성 융기)를 또 새롭게 하셨다.
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다시 해마를 들고 선포했다. “나에게 좋은 기억들, 이해, 변화. 좋은 에너지들이 가득가득해지고 있다. 기대의 일들이 실제로 오고 있다. 하나님의 계획의 일들이 그려지고 있다...”
에미꼬 선교사님이 보내주신 정원그림과 울반 청일점 임찬병 형제님을 위한 베드로 그림이 얼마나 영감있는지,,,
이 일은 그 그림으로 시작되었다. 주님께 올인하면서 18년이 넘도록 가지 않던 전시장을 갈 용기와 동기를 주신 일이다.
다시한번 사랑과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아브라함 박사님께도 선포해주신 나의 뇌의 치료를 주님은 오늘도 완성하고 계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결론은 이 사랑의 에너지가 얼마나 강렬한지 하룻 만에 남동생가족과 어머니가 사랑의 통화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주일 예배시간에 받았다. 전화혼선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일을 통하여....
할렐루야~~
한달 전에 거실 벽시계가 난데없이 떨어져 부서졌다. 시계를 고쳐보려 했지만 박살 난 시계는 답이 없었다.
주님 왜 시계가 떨어졌나요? 단단하게 고정된 벽걸이는 그대로인데 시계가 떨어지다니요..
주님께서는 ‘ 너의 시간을 바꾸고 있다. 이전에 샀던 다이소의 싼 시계를 이제 버려라. 나는 너의 과거 현재 미래를 바꾸어 줄 것이다. 내가 너에게 줄 시계가 있다. 그것을 통해 너는 더욱 기뻐지고 너의 모든 시간 안에 부정적인 것은 다 사라지게 될 것이다’ 라는 말씀을 주셨다.
몇 개의 시계를 검색해서 여쭤봤지만 아니라고 하셨기에 한달을 시계없이 지냈었다.
지금 나의 집에는 멋진 시계가 걸려있다. 매시간 기쁨 에너지를 뿜뿜하며.....
긴 글 읽어주시는 분들에게도 동일한 에너지로 가득 채워지기시를 축복합니다.
수업리뷰를 길게 쓰는 이유는
저널에 쓰기 때문에 두 번 안쓰려고 ,,,,하는 것이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자세히 안쓰면 잊어버리더라구요 ㅠ ㅠ)
첫댓글 와~우~
자매님 안에 풍성하게 임한 사랑의 에너지 헵시반에 임파 받습니다~^^
주님의 사랑의 에너지를 통해
자매님의 시간은 주님안에서 완전히 바뀌셨네요~
감사,기쁨,사랑의 시간으로~
축하하며~축복합니다~♡
읽는 것 만으로 행복, 기쁨, 사랑의 에너지가 뿜뿜 느껴집니다. 좋아요 저두 임파 받습니다^^~축복하고 사랑해요^^~❤️
사랑의에너지는 시간지체하지않는 단방인거같애요^^
사진도 해마도 기쁨행복사랑이 쏟아짐니다^^
저도 임파받아용♡
축복합니다♡♡♡
그냥 스크롤바를 내리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만땅으로 채워지네요 ~ 예~~
꼼꼼하게 자세하게 기록하신 내용을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사랑의 에너지가 늘 넘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