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이 성직자들을 받들다
44 그 날 헌납물과 맏물 곡식과 십분의 일세 보관창고를 관리할 사람들이 임명되었다. 그들은 사제와 레위인들 몫을 법에 있는 대로 성읍들에 딸린 밭에서 거두어 들여 각 방에 보관하는 일을 맡았다. 유다인들은 사제나 레위인들이 일을 보아 주는 것이 고마웠던 것이다.
45 그들은 다윗과 솔로몬 부자의 지시를 따라 목욕재계를 하고 저희 하느님을 예배하는 일을 맡은 사람들이다. 합창대원과 수위들도 그런 사람들이다.
46 이미 다윗과 아삽 시대에 하느님께 감사 찬양을 불러 올리는 합창대가 여럿 있었다.
47 그런데 즈루빠벨과 느헤미야의 시대에 와서 온 이스라엘은 합창대원과 수위들 몫을 날마다 필요한 만큼씩 대어 주게 되었다. 백성들이 레위인들에게 돌아갈 거룩한 몫을 떼어 놓으면, 레위인들은 다시 거기에서 아론 후손에게 돌아갈 거룩한 몫을 떼어 놓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