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호박의 효능, 익을수록 좋아지는 야채

[수희심((隨喜心)]

호박은 잎, 줄기, 꼭지, 과실, 종자 등 모든 부분이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성숙함에 따라 Caortene 등의 영양성분이 증가하여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늙은 호박에는 황색을 나타내는 천연색소인 carotenoid계

화합물이 다량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중에서도

 비타민 A의 공급원이 β-Carotene은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늙은 호박은 성인병, 변비, 설사, 기침, 감기, 냉증, 피부보호, 야맹증에도 도움이 된다.

또 동짓날 호박죽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호박은 중풍예방에도 좋습니다.     

늙은 호박은 껍질 벗긴 호박을 썰어서 소금을 넣고 삶아낸 다음

갖은 양념에 버무려 내는 나물이다.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어온 식품으로 먹을 것이

 부족한 때에는 가을에서 이듬해까지 구황식품으로 많이 이용되었으며,

 점차 조선시대 서민들의 부식으로 정착되었다.

 

한방에서는 늙은 호박을‘남과(南瓜)’라고 하여 산후조리,

냉증, 감기, 중풍 등에 치료약으로 이용하였다. 

또한 늙은 호박은 칼로리가 낮고 노폐물 배출과 이뇨작용을 도우며

지방의 축적을 막아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다.

 특히 호박에 들어있는 셀레늄은 정자의 생산성과 활동력을 증가시키고,

 베타카로틴은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화되는 것을 막으면서 암세포의

증식을 늦추어 주는 효과가 있다. 늙은 호박은 떡, 엿, 범벅, 죽 등으로 많이 먹는다.  

늙은 호박은 껍질을 벗긴다. 호박 속을 깨끗이 긁어낸 후에 두께 1cm, 

길이 4-5cm로 썬다. 냄비에 호박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은 다음 소금을 넣고 삶는다.

여기에 소금, 다진 파,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등을 넣고

살살 버무려서 국물까지 곁들여 낸다.  

호박은 늙을수록 당질의 함량이 증가하여 애호박의

 두 배가 되고 비타민 A와 C의 함량도 늘어난다.

또소화가 잘되면서 약리작용이 뛰어나서 예부터 민간의 보약으로 널리 애용되었다.

 아기를 낳은 후에 늙은호박을 먹으면 부기가 쉬 빠진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얘기고,

천식 환자의 경우엔 꿀과 은행 몇 알을, 허리가 아픈 사람의 경우엔

잔대와 북어 두 마리를 넣어 삶아 마시면 효과가 있다.  

그리고 기생충을 없애고자 할 때, 변비를 해소할 때에도 늙은호박을 이용했다.

변비해소제로는 호박씨가 아주 좋은데, 볶은 씨 20g 정도를 1회분으로 해서

껍질째 씹어 먹거나 가루를 내어 하루 4~5번씩 4~5일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호박씨가 구충제 구실을 하는 것은 씨 속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 중에 쿠쿠르비틴이란 성분이 구충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호박을 남과(南瓜)라고 부르며, ‘동의보감’에 따르면

 “성분이 고르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오장을 편하게 하며

산후 진통을 낫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고 전한다.

‘본초강목’에서는 “호박은 속을 보해주고 기를 늘린다” 했고,

‘경험방’에는 “천식에는 커다란 호박의 속을 파낸 뒤

그 속에 보리엿을 채워 서늘한 곳에 한 달 가량 두었다가

쪄서 먹으면 좋다”는 처방전도 나온다.  

최근에는 호박이 고혈압이나 당뇨병, 불면증, 전립선염에도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늙은호박이 전립선염에 좋은 이유는 셀레늄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인데,

이 셀레늄이 부족하면 전립선염 발병률이 4~5배 이상 높아지고

남성 불임증까지 유발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소 연구에서는 셀레늄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늙은호박의 황금색을 내는 색소인 루테인은 암 예방 효과가 있는데,

당근과 를 함께 하루 반 컵 정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폐암의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過猶不及)인 법,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습해지고 기순환에 장애를 일으키는 등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는다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세월이 흐를수록 좋아지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랫동안 담근 음식 또는 술, 또는 사람들과의 관계,

때로는 함께했던 추억까지.

우리의 삶에 있어서 익어가는 모든 것들은

항상 힘이 되고 버팀목이 되는 거 같아요.

오늘은 익으면 익을수록 좋아지는

늙은 호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까 해요.

늙은 호박은 익을수록 껍질이 연초록에서

누런색으로 변하는데 잘 익은 호박일수록

맛도 좋아지고 성분도 많아진답니다.

그렇다면 늙은 호박에는 어떤 좋은 성분이

있는지 어떤 효능을 주는 지 한 번 알아보아요*_*

늙은 호박의 효능    ​

1

항암효과

​늙은 호박의 효능 첫번째는 항암효과!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라면 하루 한 컵 정도의

늙은 호박을 꾸준히 섭취한 폐암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발표했습니다.

늙은 호박의 진한 빛은 카로티노인드 색소 때문인데,

체내에 흡수가 되면 베타카로틴으로 변한답니다.

*베타카로틴은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화되는 것을

막아주면서 암세포의 증식을 늦춰 줘요.

2

다이어트, 피부미용

늙은 호박의 효능 두번째는 여자에게 참 좋은 이 것!

못생긴 여자들을 ‘호박’이라고 부르지 않았나요?

​저도 많이 들었어요...ㅜ

하지만

호박만큼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좋은 야채도 드물어요!

특히 호박의 열랑은 쌀에 1/10 수준이며

노폐물 배출과 이뇨작용을 돕고 지방축적을

막아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아요!

엄지척!!!

3

속을 편안하게

늙은 호박의 효능 세번째는 속쓰린 사람에게 딱!

호박의 당분은 소화 흡수가 잘되면서도

당뇨나 비만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속이 편안해지는 회복식으로 좋아요.

또한 위장이 약하거나 위궤양으로

고생하는분들에게도 효과적입니다.

4

감기예방

호박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다는 거 아시나요?

인조 때 간행된 경험방(經驗方)에서는

"천식에는 커다란 호박의 속을 파낸 뒤 그 속에

보리엿을 채워 서늘한 곳에 한 달 가량 두었다가

쪄서 먹으면 좋다'는 처방전도 있답니다"

특히 냉방병으로 속이 차갑거나

기침이 심할 때 호박을 먹어주면 좋아요.

5

남성에게도 으뜸

늙은 호박의 효능 다섯번째는 남자에게 꼭 필요한!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등

호박이 여성에게 잘 맞는 음식같지만,

사실 남성에게도 참 좋아요.

호박의 셀레늄 성분은 정자의 생산성과

활동력을 증가시키고, 호박씨 기름의 스테롤은

전립선을 튼튼하게 해서 초기 전립선비대증에

효과가 있답니다.

그러니까 남자에게 참 좋은데~

더 이상 설명 안해도 아시겠죠*_*?

호박에 이렇게 좋은 성분이 있을 줄이야.

호박들이 익어갈수록 맛도 영양도

뛰어나진다니 놀랍기만 하네요!!!

늙은호박 보관법까지 알려드려요.

​시골에 가면 주렁주렁 달려있는 큰 늙은 호박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늙은 호박은 10~12월이 딱 제철이라 시장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답니다

​여름 내내 익고 가을 햇볕으로 호박의 영양분은 더욱 농익기 때문에

제철에 늙은 호박 드시면 맛도 좋고 몸에 좋은 성분도 챙기고~ 여러 가지로 좋습니다! ​

지금이 딱 제철인 늙은호박보관법, 효능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

​먼저 늙은 호박의 효능에 대해서 보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늙은 호박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지용성 화합물이 있는데 이는 몸을 보호하고

몸속의 안 좋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며 이뇨작용을 돕기도 하는

 카로티노이드는 폐암, 방광암, 유방암 등에도 좋습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노화를 지연시키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안구 손상 예방에도 좋고 산모들의 붓기를 빼는데도 좋은 식품입니다!

이렇게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늙은 호박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햇볕은 NO ★​

늙은 호박을 자르지 않고 보관할 때에는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여름 내내 햇볕을 받았던 늙은 호박은 줄기를 자르고 햇볕에 보관할 경우 금방 상할 수 있답니다

늙은 호박 그 상태로 보관하고 싶다면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그늘진 곳에 보관해주세요~

그렇다고 추운 곳에 두시면 금방 얼어버리니 온도조절 잘 해주셔야 합니다

★ 냉장보관 ★

잘라서 늙은 호박을 보관할 때에는 먼저 잘 씻어서 속에 있는 씨를 파낸 뒤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썰어주시고 지퍼백, 봉지 등에 담아서

김치냉장고, 냉장고에 냉장보관을 해주시면 오래 드실 수 있답니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냉장보관에는 가장 좋지만 만약 김치냉장고가 없다면

먹을 만큼의 양만 남겨두시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을 해주시는 것도 좋아요!

★ 말려서 보관 ★

못생겼지만 그 속은 너무나  진국인 늙은 호박의 효능.

[가져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