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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문학 응모실 화가의 인생과 그림이야기(2)ㅡ고달픈 여학생
이젤 추천 4 조회 270 23.08.20 16:26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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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0 16:35

    첫댓글
    마치 옆에서 지켜보는 듯 한
    잔잔한 이야기 가슴으로 들었습니다.
    시련과 고통을 잘 이겨내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20 17:10

    차분하게 있는 그대로 기억나는대로 솔직히 쓰려고 합니다

  • 23.08.20 16:56

    역시 타고난 예술인 DNA
    이젤님은 참으로 정적이고 사색적인 분
    절망하지않고 꿈찾아
    한걸음씩 나아간 삶이었네요
    저는 정말 철없이
    칠렐레 팔렐레 유년이고 사춘기고 보냈던것 같아 부끄럽네요

  • 작성자 23.08.20 17:10

    그시절 정말 제가 생각해도
    저는 참 기특했어요
    지금은 그렇게 하라면 가출소녀가 될 명분이되죠

  • 23.08.20 17:30

    올리신 글로 미루어 축산업 하시는 부모님 슬하에서
    유복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미술대학에 진학 하신즐
    미루어 짐작했는데 사연이 있었군요.

    차분하게 기억을 더듬어 전개한 글
    잘 읽었습니다. 건필 하세요.

  • 작성자 23.08.20 17:45

    그 시절은 누구나 어려운 시기였는데
    아버님이 일찍 사업하시다 실폐하셔서 부모님이 성냥개비 한알 아껴가며 살던시절이라 딸이 고등학교 보내는것도 대단한 시절이었어요

  • 23.08.20 17:53

    맛갈스런 표현으로 한꺼번에 좌악 읽어 내렸네요.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고 마음에 와 닿으면 좋은 글 아닙니까? ㅎㅎ

  • 작성자 23.08.20 18:02

    저는 글쓰기는 제대로 안배워서
    그냥 제가 쓰기편한대로 쓰고 있어요
    제 전공 그림에는 아주 까다로와요

  • 23.08.20 18:12

    '소녀의 꿈은 오직 현모양처'
    예전 처녀들의 로망이 바로 현모양처(賢母良妻 인자하고 어진 어머니이자 착하고 좋은 아내)였겠죠.

  • 작성자 23.08.20 18:24

    그게 가장 여자답고 행복할거 같은
    정말 아름답고 소박한 꿈이었죠

  • 23.08.20 18:37

    이젤님의 화가로 가는길 서서히 문이 열리네요
    자전적인 글이 한편의 예술가의 자아형성을 하는 과정으로
    승화하겠지요. 그러면서 현모양처형이라 .....

    다음회가 기다려짐니다

  • 작성자 23.08.20 18:49

    그림을 좋아하지만 화가로서의 꿈은 꾸지 않았습니다
    매우 소박하게 알콩달콩 샐러리맨의 아내가 되어 알뜰한 여자의 삶을 희망했지요

  • 23.08.20 18:40

    엄지 척! 합니다.
    어려운 환경인데도 억척스럽게 이겨내고는 미대에 가고, 화가가 되셨군요.
    마치 자서전 같군요.

    글쓰기....
    위처럼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자꾸만 꺼내다보면 글쓰기 실력이 늘어날 겁니다.
    그리고 그 글을 모아서 책으로 발간하겠다는 희망과 꿈을 가지세요.
    위 화가가 되겠다는 의지처럼요.

    거듭 칭찬합니다.

  • 작성자 23.08.20 18:50

    자서전 같은게 아니라
    저의 실화 인생 이야기 입니다

    책을 발간하겠다는 꿈과 희망은 없습니다

    저는 지금 이대로 만족합니다
    칭찬은 감사합니다

  • 23.08.20 18:58


    어렸다고 해도,
    자기의 고집은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은
    물어물어 찾아가는 자신만의 꿈이죠.

    만약에,
    나름으로 충분한 가정 환경이어서
    거기에 만족해 버리는 생활이었다면
    이루어 내고자 하는 힘이 약할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힘든 여학교 시절이었네요.
    꿈이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ㅎ

  • 작성자 23.08.20 19:28

    꿈이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이다는 마지막 글귀에 여운이 오래 남습니다

    꿈은 내 자신이 의식하지 못한 사이 이미 스며들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 23.08.20 20:10

    고달팠어도 꿈 많던 시절이었겠지요.
    잘읽고 갑니다.

  • 작성자 23.08.20 20:20

    그랬을 겁니다
    인생을 막 시작하려는 시기였으니까요

  • 23.08.20 20:29

    동생들 돌보면서
    자신의 재능을 찾아 가는 길.

    쉽진 않았지만
    교장쌤도 도와주시고
    이젤님의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 작성자 23.08.20 20:36

    교장쌤 보시기에도
    여학생이 혼자서 전기도 없는 미술실 청소한다니 기특했나봐요

  • 23.08.20 21:27

    아하하 ~다음 편도 읽어볼께요, 멋지십니다.^^

  • 작성자 23.08.20 21:36

    여전히 더운밤 이군요
    오늘은 종일 집안에서 딩굴기 했습니다
    이 밤에도 매미소리가 들리네요

  • 23.08.21 02:22

    저와는 사뭇 다르네요. 공부 잘 해서 사관학교 가서 우렁찬 장군이 되는 게 어릴 때 꿈이 였는데
    부모님의 결정대로 틀이 정해진 과정을 살아서…
    생각해보니까 나도 내 자식한테, 내 부모님이 하신대로 했고… 그랬네요.
    옛 생각을 떠 오르게 하는 공감적 이젤님 글은 꼭 당선되어 이 카페의 격을 대표해야 한다는게 내 개인적인 욕심. ㅋㅋㅋ

  • 작성자 23.08.21 07:34

    깨비 깨비 도깨비불님
    이러지 마시어요
    여기 글 잘쓰시는분들 후반되면 막 나오시거든요

  • 23.08.21 13:58

    네~~매우 감동입니다.

  • 작성자 23.08.21 18:56

    감동으로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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