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아대상 영어학원 학원비 → 평균 102만원.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소재 반일제(하루 3시간 이상) 수업하는 251곳 전수 조사한 결과.(세계)
2. 휴일인 토요일에 승객이 더 많은 역 → 첫차(5 ~ 6시) 기준 이태원역은 평일의 4.5배, 홍대입구역은 2.3배... 강남역, 건대입구역도 평일보다 많아. '불금' 보낸 청춘들이 첫차의 주요 승객.(헤럴드경제)
3. 경찰이 수사 중인 '가짜 뉴스' 16건... → ▷문대통령이 뇌출혈로 쓰러졌다 ▷남북 철도, 도로 연결은 기습 남침을 도우는 것 ▷북한에 쌀을 퍼줘서 쌀값이 올랐다... 등 16건. 이중 14건이 대통령과 정부 정책 관련 내용.(한경)
4. 류현진, 한국인 월드시리즈 첫 선발 등판 → 25일 다저스 vs 보스턴 2차전 선발 출전 예정. 김병현은 2001년 마무리로, 박찬호는 2009년 중간 계투로 등판 한 적 있음.(문화)
5. 일본의 '유도리'(ゆとり·여유) 교육 → 2000년대 초반 학생들의 입시, 학습 부담 경감형 교육. 수업 30% 줄이고 시험 문제도 쉽게... 그러나 학력저하 쇼크 겪고 2007년 폐기.(한경)
6. '바리바리 짐 싼다' → '바리'는 '짐' 세는 단위인 신라말 '발'(發)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 최근 경남 함안지역에서 피 한짐을 뜻하는 '패발'(稗發, 稗 피 패) 표기된 목간 발견.(경향)
7. '에어비앤비' → 현재 관광진흥법은 내국인의 에어비앤비 운영은 허용하고 있지만 투숙은 외국인만 가능하도록 규정. 내국인의 에어비앤비 이용 숙박은 불법인 셈.(중앙)
8. 외국인 유학생 급증 → 4년 간 67% 늘어... 올해 14만 2000여명. 인구당 숫자 일본 제쳐. 내국인 신입생 감소 메우려 적극 유치. 대학평가에도 유학생 많으면 유리.(중앙)
9. PC방 살인사선 '심신미약' 처벌 경감 반대 → 청와대 청원 게시판 100만 돌파 눈앞에. 청원제도 도입 이후 청원인 최다 기록.(헤럴드경제)
10. 불법 사금융 주요고객 → 월급 200만~300만원 4050 남성. 금융위원회 2017 실태조사 결과. 이용자 52만명, 1/3이상이 법정 최고 이자율 27.9%보다 높은 이자 내고 있어.(국민)
이상입니다.
제 1193호 신문브리핑(2018년 10월 24일)
"어려운 일을 당하면 불평과 원망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것이 감사의 조건이 될 때가 많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국무회의를 열고 '9·19 평양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비준안을 심의·의결함
- 지난 9월 남북한 정상이 합의한 군사분야 합의서 등은 국회의 비준 동의 절차가 필요하지 않은 현안이라고 판단해 남북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청와대의 의지로 해석됨
2.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2일(현지시간) 2차 미·북 정상회담이 내년 1월1일 이후 열릴 것이라고 밝힘
- 백악관이 공개적으로 2차 정상회담 개최 시기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경제 일반 >>
1. 롯데그룹이 5년간 50조원을 투자하고, 7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의 대규모 투자 및 고용 계획을 발표함
- 이 같은 계획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8일 경영에 복귀한 뒤 “어려운 환경일수록 위축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가치를 제고해야 한다”고 주문한 데 따른 것으로, 롯데는 첫해인 내년에 약 12조원을 투자하기로 함
2. 울산시가 4차 산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3차원(3D)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부품 사업화 연계기술개발 구축 사업'이 3년여 만에 성과를 내고 있음
- 시는 2015년 2월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 '3D프린팅 첨단 기술 연구센터'를 열어 3D프린팅 응용 생산기술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했으며, 센터는 초대형 탄소복합소재 3D프린팅 공정개발과 자동차부품용 대형 투명소재 3D프린팅 공정개발 등 2개 과제를 추진해 지금까지 시제품 제작 44건, 기술상담 지원 24건, 기술교육 16회 개최 등의 성과를 창출함
3. SK텔레콤이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상대 자회사에 전략적으로 상호 투자하고 기술 도입도 검토하는 내용의 '5세대(5G) 이동통신 동맹'을 체결함
- 양사는 SK텔레콤 자회사 IDQ와 도이치텔레콤 자회사 모바일에지엑스(MobiledgeX·MEX)에 상호 투자하기로 합의했으며, 금액은 아직 정하지 않았음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23일 55.61포인트(2.57%) 내린 2106.10으로 거래를 마감함 - 종가 기준 작년 3월10일(2097.35) 후 1년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코스닥지수도 25.15포인트(-3.38%) 떨어진 719.00으로 거래를 마침
- 다음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강도가 세지면서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진 데다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훈련 등 지정학적 불안,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유럽연합(EU) 내 갈등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혔기 때문이란 분석임
2. 1~2인용 주거서비스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선진국형 주택임대관리운영사업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본업에서 벗어나 부동산 임대주택사업에 진출하는 기업이 늘고 있음
- 부동산시행사 신영은 기존 분양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임차인을 구해 관리운영 수수료를 받는 임대관리운영 플랫폼업체로 변신을 꾀하고 있으며, 대기업 관계사 중에선 SK D&D가 임대주택사업 진출을 예고했고, 토종 공유오피스 운영업체 패스트파이브도 내년 2월 9호선 선정릉역 역세권에 16개 층 130실 규모의 레지던스형 임대 오피스텔 LIFE 1호점을 선보일 예정임
<< 국제 >>
1. 다음달 5일 이란산 원유 금수(禁輸) 조치를 앞두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제재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 압박을 받고 있음
-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5센트 상승한 69.17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5센트 오른 79.83달러로 마감함
2.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함
- 독일이 미국산 LNG를 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독일의 러시아에 대한 높은 에너지 의존도를 비판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시행사(施行社) - 통상 말하는 시행사란 어떤 부동산 개발사업의 실질적인 사업 운영자를 말함. 아파트라면 그 아파트 사업의 실질적 운영자, 즉, 재건축 아파트라면 재건축 조합, 민간 사업자라면 그 사업장의 부동산개발회사나 지주 등 현실적인 그 사업을 실행하는 장본인을 뜻함.
시행사는 시공사(보통 건설회사)에게 도급건설을 주어 건축을 완성하며, 자금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하는 등의 역할을 함.
실정법상은 부동산개발업을 영위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장관에게 등록한 부동산개발업자를 말함.
- 정보 출처 : 부동산용어사전, 2011. 5. 24., 부연사
2018년 10월 24일 뉴스/정책 브리핑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남북이 지난달 체결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를 비준하면서 위헌 논란이 제기되, 자한당은 헌재에 대통령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추진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함
- 현행 헌법 60조 1항은 '안전보장에 관한 조약'의 경우, 대통령이 국회 비준 동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문 대통령이 국회 동의 없이 이를 비준했기 때문임
2. 민주당이 구글에게 가짜 뉴스라고 주장하며 104개 콘텐츠에 대해 삭제를 요청했지만 구글은 위반 콘텐츠가 없다며 거절했다고함
3. 드루킹 댓글조작 재판에서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의 댓글 작업을 알고 있었다는 점을 뒷받침할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다고함
- 김 지사는 그동안 댓글 조작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해 향후 파장이 예상됨
4. 2018년 1월부터 시작된 뉴스타파의 국회의원 정책개발비 오남용 실태 보도 이후, 잘못을 인정하고 사용한 국회 예산을 반납했거나 반납 조치 중인 국회 의원은 이은재, 백재현 의원을 포함해 11명이라고함
5. 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된 후 파장이 커지면서 사립유치원과 정치권과의 유착 여부에도 의심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고함
- 19대 국회 때 새누리당(자한당 전신) 비례대표로 입성했던 현영희 전 의원은 부산유치원연합회 회장과 전국유치원연합회 부회장 등을 지낸 인물로 당선 후 4개월여 뒤 공천헌금 파문이 터져 의원직을 상실했음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데 따른 조치로, 중앙·지방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 등에서의 친인척 특혜채용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다고함
- 가족관계를 확인하려면 개인정보보호 문제가 있고 당사자들 간 주장이 엇갈리면 조사가 어려울것으로 예상됨
2. 오는 12월 예정된 한ㆍ미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 가 취소된 가운데 한국 육군과 해군이 합동으로 실시해온 대규모 화력훈련 지해합동사격훈련도 취소됐다고함
- 지해합동사격훈련은 지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화력 공격에 나서 적을 초토화하는 훈련임
3.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사장이 국정감사에 출석,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탈원전 국가 수, 한수원 중앙연구원 발간 보고서, 직원 신분 등과 관련해 다수의 위증을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고함
- 정 사장이 국정감사 기간 동안 위증 사실을 자백하지 않고, 고의적이라 판단될 경우 국회증언감정법(14조)에 따라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수있음
[ 경기종합 ]
1. 정부가 공공 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나서자 공공 기관들이 '노노갈등'의 최대 격전지가 됐다고함
- 상여금이나 학자금 등 복지 혜택을 줄어들기 때문임
2. 민노총은 다음 달 21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는 총파업에 돌입한다고함
3. 정부가 대규모점포 등 전국 모든 유통매장의 세부 현황을 담은 유통산업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연내 선보인다고함
- 각종 유통산업 규제와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서임
4. 120여개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개성공단을 방문, 시설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함
- 정부는 개성공단 재가동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 사실상 공단 재가동 사전 정지 작업의 성격이 크다는 분석임
5. 국세청이 삼성 이건희 회장의 차명 부동산이 에버랜드로 넘어간 것은 편법 증여로 봐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공정거래위원회에 통보하며, 조세포탈혐의를 입증할 요건을 갖춰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함
6. 검찰은 GS건설이 하청업체를 통해 총수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한 업체를 일방적으로 재하청업체로 지정해 공사비 수십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수사하고 있다고함
7. 롯데는 향후 5년 간 국내외 전 사업부문에 걸쳐 50조원을 투자하고 7만명을 고용한다고함
- 투자는 그룹의 양 축인 유통부문과 화학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유통부문에서는 온라인 사업의 역량을 업계 1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디지털 기술과 물류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화학부문은 국내 생산 거점은 물론, 해외에서도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임
8. 포스코의 3분기 단독기준 매출액은 7조9,055억원을 기록해 지난 2012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함
9.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한 혐의로 공영홈쇼핑 임직원 10여명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함
- 홈쇼핑 방송이 결정된 상품을 만드는 회사 주식을 방송 이전에 미리 매매해 시세 차익을 올렸다는 혐의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한국증시가 23일 미·중 무역분쟁 우려와 신흥국 공포감 확산 여파로 2~3% 동반 급락했다고함
- 트럼프의 중산층 세금 감면 발표 이후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외국인 매도가 늘었고, 기관 손절매도 쏟아졌기 때문임
2. 미국 금리 인상,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촉발된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이 국내 금융시장까지 덮치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세가 주식시장 매도를 넘어서 채권시장 매도로 이어진 데 이어 전략적 목적으로 국내 기업에 투자한 장기 투자자마저 지분 정리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고함
3. 한국벤처투자가 정부 출자로 만들어진 한국모태펀드를 운영하면서 3000억에 육박하는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나 운영 관리 부실과 방만 경영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4. 하나금융이 각종 포인트와 마일리지 같은 디지털 머니를 국내외 10여개 국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급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함
- 블록체인에 기반한 지급결제 서비스의 국제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과 R&D 전진기지를 마련한다는 전략임
5. 회전교차로와 유사한 형태의 원형교차로지만 통행 우선권이 달라 교통사고가 잦았던 로터리가 앞으로는 모두 회전교차로로 일원화된다고함
6. 택시업계의 반발 속에도 차량호출·카풀 서비스 이용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카풀 운전자는 개인용 보험이라 개인 과실로 사고가 날 경우 동승자는 보상을 못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함
[ 사회/이슈 ]
1. 지난 3년 6개월간 어린이집 1만703곳이 국가 지원금을 부정수급하거나 유용하는 등의 이유로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공개된 어린이집은 166곳으로 1.5%에 불과하다고함
2. 남북 정상이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평양예술단의 10월 서울공연이 일정대로 이뤄지기 어렵다고함
3. 국토교통부는 올해 잇따라 발생한 BMW 차량의 화재사고와 관련해 BMW 118d 등 52개 차종 6만5763대를 추가 리콜한다고함
4. 대상에서 만드는 햄인 '청정원 런천미트' 일부 제품에서 세균이 발견돼 식품당국이 판매 중단 및 회수 권고를 했다고함
- 대상 천안공장에서 2016년 5월 17일 제조된 제품임
5. 23일 오후 6시 28분께 충남 논산에서 금호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언덕 아래로 떨어져 승객 1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함
[ 국 제 ]
1.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주요지수는 미국 기업들의 우울한 실적 전망과 해외 변수들로 0.4~0.5% 하락 마감했다고함
2. 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 기조 속에 4.2%~4.4% 급락했다고함
3. 무선청소기로 유명한 영국 기술 기업 다이슨이 싱가포르에 전기차 생산공장을 오는 2020년 완공해 2021년부터 전기차를 시판한다고함
- 첫 생산기지 검토에서 한국은 각종 규제와 인건비, 강성 노조의 부담에 일찌감치 탈락했고 중국은 최근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가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