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밴드는 비가 오는 가을 아침이나 검은 겨울 밤에 어울리는 단조롭고, 느리고, 분위기 있는 매우 어둡고, 시끄럽고, 나쁜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장엄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음악은 저를 소름 돋게 했고 모든 것이 매우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https://youtu.be/fk4FV8vJerg
가장 눈에 띄는 곡은 크리스마스 송 'Silent Night'의 커버버전으로,
종과 종을 몇 개 울리며 작업하는 곡으로, 아마 지금까지 제가 들어온 이 곡의 가장 뛰어난 커버 버전일 것입니다.
어둡고 묘한 분위기의 이 곡은 밴드의 자질을 멋지게 살려내고있습니다.
고요하고 잊혀지지 않는 순간들이 묘한 어두운 구절들과 함께 오고 심지어 6분도 안 되는 런닝 타임 안에서 점진적인 혼합을 만들어냅니다.
그외의 곡들도 매우 훌륭합니다.
https://youtu.be/Bwoqf70PpD4
음반에서 가장 긴 Feed the Whore은 17분이 넘는 대서사시로
어떤 황량한 공포영화에 어울리고 지옥의 심연에서 나오는 고통스러운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있습니다.
2010년 이후 음반 활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는 그들이 언젠가 다시 멋진 앨범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첫댓글
Have a fucking Metal ... and don't forget to rock and roll
멋진 리뷰이지 말입니다
In Conspirasy with Sa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