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이런 글을 올릴수 있는 자격이 있을지 모르나
일단 넋두리를 해봅니다
언젠가부터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역이민이 늘고있다 고무적인 현상이다
며칠전 독일에서 살다 온 친구를 만났다
술자리가 시작되었는데 첫마디가
"아무것도 없는 나라가 겉모양만 번지르르 하다" 한다
그래 나는 왜 아무것도 없느냐며 갑론을박이 시작
이젠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물론 북한 리스크로 인해 세계적 기업들의 주식은
저평가 되고 있지만 세계적 기업들도 즐비하다
물론 독일은 과거부터 강대국였기에 차원이 다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세금또한 어마무시하지 않느냐
자네 독일에서 근무때 세금 50%씩 냈지?
그런 세금을 한국에서 징수하면 아이들 대학까지 무료로
보낼수있다
복지강국인 북유럽? 세금이 60%다
세금한푼 내기 아까워하는 한국인과는 비교불급이다
그리고 65세이상이면 지하철도 무료이니
자네도 이중국적을 취득해라
물론 지하철은 2호선을 제외하고 전부 적자이지만
국철이란 일종의 복지시설이다
해외에 국철이 있는 나라 몇 없다
세계에서 철도율 1위인 일본역시 과거 국철이 계속 적자를 내자
홀랑 민간에게 팔아버렸다 그것이 JR이다
과거 일본 체류때 국철은 망하리라 예견되었다
일단 발권과정부터 개표과정까지 맘에 안들었다
이러니 망할수 밖에, 그런 발권과정은 지금도 여전하나
다만 개표과정이 수작업이 아닌 기계화 되어있어
과거처럼 누수현상은 없어졌으나 JR이 됐다해서 흑자인 지역은
동일본뿐이고 서일본은 본전치기 홋카이도와 규슈, 시코쿠등은
여전히 적자에 허덕이고 특히 홋카이도의 적자는 상상을 초월한다
세계에서 가장 대중교통비가 비쌈에도 적자는 매일반,
그 적자분은 다 혈세로 매꿔주는것은 똑같다
수도 전기 가스 다 민영화이니 비쌀수밖에 평균 요금이 우리의 4배이다
미국의 경우, 우선 건강보험이 없다
건강보험을 들려면 보험회사에 들어야 하고 무지 비싸며
또 그 건강보험이 병원마다 통용이 안되어 되는 병원을 찾아 헤매야한다
건강보험이 있는 여타국가들중 진료비가 무료인 나라도 많다
진료비가 무료? 환상적인 얘기지만 예약해서 자기차례가 올때면
이미 죽는다..
도이치뱅크에서 근무했던 그는 모르는사람과 대화가 트면
도이치뱅크의 사원증 보여주는 팔푼이 짓을 한다
나는 창피해하면서 이제는 해외에 산다고 으시대는 트랜드는 지났다
그런 팔푼이 짓을 하지마라 쪽팔려죽겠다 라고 일침을 해준다
또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처자 얘기다
그 처자 역시 이카페에 있을지 모른다
하루는 카페모임에서 만났는데 만나자 마자 뉴질랜드 약을 판다
소시때 유학갔어요 (누가 물어봤나)
뉴질랜드에 유학갔으면 낙농쪽인가요?
여자로서 힘든 분야인데요 하니 답이 없다
뉴질랜드는 선진국이잖아요,
선진국? 내 소시때 스포츠 국가대표를 한적있고
계절이 반대라 여름에 훈련차 갔을때가 생각 났다
당시 물가가 천문학적이다 물가가 높다는것은
그만큼 소득수준이 높다는 얘기인데
훈련장에 가서 깜놀했다
스키가 뭐라고 그들역시 재벌급 아니면 못타는 수준의 물가다
그래서 이 나라도 별볼일 없구만 하고 결론이 내려진 나라다
과거 국대상비군시절 스키장의 물가가 가장 싼 나라가 일본였다
과연 일본답군이란 생각과 완전 상충인 나라였다
아니 그럼 뉴질이 그렇게 선진국이고 그러면 왜 여기와서 사는겁니까
아직 나이때문에 이중국적자도 못되서 비자연장을 위해
1년에 한번씩 밖으로 나가 한달씩 있다오는 챗바퀴를 돌면서,
물론 사정이야 있겠지
내가 반박을 하자 어떤이는 이런말을 한다
그래도 뉴질 1인당 GDP가 우리보다 높다?
ㅎㅎ 높은건 맞는데 뉴질 인구가 몇명인줄이나 아느냐
국토는 우리보다 훨씬 넓지만 총인구가 600만뿐이다
서울보다 적다 적은 인구에 자원이 많아 1인당 GDP가 높은것은
IMF에서도 인정을 안한다 최소 인구 1,500만 이상인 경우에만
인정을 한다. 하긴 그러고보니 세계에서 인구 1,500만명 이상인 나라가
그리 많지 않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아일랜드, 베네룩스3국, 아이슬랜드가 최고게?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해외라면 무조건 유토피아인줄 안다 웃기는 소리..
또 어떤이는 노인빈곤율이 OECD국가중 최고라 한다
맞는 얘기인데 우리가 언제부터 비교기준이 OECD가 되었는가?
소위 말하는 선진국 그룹에 합류해서?
참으로 격세지감이다 그들은 과거부터 선진국였지만
우리 어렸을때 춥고 배고팠다 이런 얘기를 지금의 MZ세대에 말하면
무슨 혹성얘기를 하는줄 안다
갑자기 일취월장의 부작용으로 상대적 박탈감에 자살율도 고공행진을 하는것이다
단기간 고도성장한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문제는 결국 자본주의의 최대약점인 분배로 이어지고
시간이 지나며 정상으로 되돌아온다
그럼 평균수명을 보자
현재 평균수명의 1위인 나라가 두나라가 있다
일본과 노르웨이가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묻자 한 50위쯤 아니냐 하는 친구의 말,
한국이 3위이다 그러나 지금 늘어나는 수명을 보면
1위에 등극하는것이 금방이다
뉴질? 26위이다 수명이란 취하는 앙분과 의료 인프라의 총체적 결과이다
뉴질이 선진국이라는 자뻑은 어디서
근거하는 것인가
한국을 까대기 할 이유는?..
65세가 되자 별 희안한일 격는다
따르릉 전화가 울린다 여기 주민센터인데요
암건진, 대상포진검진, 무슨검진 무슨검진 다 무료이니 받으세요
아 네네 알겠습니다 별문제가 없어 검진을 안받으면 또 협박성(?) 문자가
날라온다, 걸려도 우린 모릅니다 ㅎㅎ
이런 나라가 과연 있을까?..
나는 일본에서 12년 스위스에서 3년 그리고 미국이민 경험도 있지만
아마 이런것은 세계 유일하지 않을까
미국이란 나라는 아주 아픈 과거가 있다
와이프가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는데 하루는 쓰러졌다
부랴부랴 병원에 입원했더니 닥터가 병명을 얘기하며
이내 깨어날것이라고 그래 돌아가 일을 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그래 퇴원하라는 전화인가보다 하고 받았더니 빨리 병원으로 와보라한다
아주 불길한 말투이다 그래 가봤더니 가망이 없다고라?..
그리고는 그 다음날 하직을 했다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뇌리에서 잊을수가 없다
3일간 입원비가 20년전에 8,500만원, 입원비는 좋은데
환자가 살아야 할것아닌가
이런 나라가 과연 선진국인가 하는 급실망에 빠진뒤 정이 뚝,
한국으로 귀환하고 말았다
미국에서 본의 아니게 돌싱이 된바 그쪽에도 싱글모임이 있어
나가봤는데 이런점은 미국교포뿐 아니라 모든 교포들에게 있는
자격지심 폭발이다
묻지도 않았는데 지 자랑을 엄청 하는것이다
뭐 캐쉬로 얼마를 가지고 있고 집은 몇베드룸에서 산다는둥..
왜 이럴까? 조국을 등지고 해외에 사니 잘살아야 한다는 자격지심이다
오래전 이민 간 해외교포들의 공통된 심리이다
얼마전 카페에도 공지를 올렸던 일본여행얘기다
일본에 살고있는 지인에게 연락을 했다
며칠 있으면 도쿄에 가니 한번 보자며
요즘 엔화가 싸서 여행가는 나로서는 나쁘지 않다라고
그러자 내후년이면 엔화가 다시 비싸질거라는?
그래 무슨 근거로?
지금은 수출을 위해 일부러 엔화를 일부러 싸게 한다나?
이 무슨 전형적인 후진국얘기를 하는가
자원이 부족한 일본도 수출을 하기 위해 원자재를 수입해야 하는데
엔저로 수입가 폭등하면 과연 수출에 도움이 될까?
그리고 일본의 제조업 대기업은 엔고로 이미 해외로 공장을 이전한지가 오래,
그런데 엔저로 급여를 주려면 임금 대상승.. 이런 빼도박도 못하고 있는데
뭣이라고? 엔저는 수출때문이 아니고 일본의 금리때문이다
모두 미국의 금리를 따라야만 현실에서 미국은 양적완화라는 미명하에
달러를 마구 찍어낸것을 달러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이제는 마구 푼돈을
걷어 들여야 한다며 금리를 높인것인데 일본은 아베노믹스의 음덕으로
제로금리, 그걸 아직도 버릴수없는 형편이다 왜? 금리를 올리면 그 천문학적인
국채의 이자를 어떻게 감당하려고, 진정 진퇴양난인것이다
그러면 또 어떤 패배주의자는 우리의 나라빚도 남걱정할때가 아니라나?
우리는 가계부채가 많을 뿐이지 국채자체는 전혀 건전하다
가계부채는 개인의 영끌로 인한 개인빚일뿐이다
또 어느 어줍잖은 일뽕은 이런 얘기를 한다
그래도 일본은 폐지줍는 논네가 없잖아요
일본은 재활용단체는 그룹이 있고 그에 속한이만
폐지나 재활용할 쓰레기에 권한이 있다
일반인이 수거해 가도 돈으로 바꿀수없는 구조이다
암튼 일뽕치고 제대로 일본 아는X없다니까
미국에서 돌싱이 된후 썸타던 여인이 한명있었다
하루는 만났는데 한국을 갔다 왔다면서 하는 얘기가
요즘 한국 젊은이들은 너무 문란하다는 것이다
얼핏 생각해보면 미국의 프리섹스를 생각하는데 천만에
교포들에게는 요원한 얘기다
아니, 서로 좋으면 스킨쉽이야 당연한거지
무슨 플라토닉 러브의 애찬가냐
너는 거기에 거미줄 치고 살아라 하는 에피소드가,
미국이나 해외 이민자들은 오래전에 이민을 했고
마인드는 그 시절에 사로잡혀있다
이래 저래 나하고는 안맞구나 하며 보따리를 싼것이다
그러면 또 누구는 시민권은 안땄어요 묻는다
무슨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밥 먹여주냐?
물론 현지에서 오랜동안 세금을 내면 추후 연금을 받기위해
시민권을 따야하지만 그것또한 나와는 좀 별개의 문제이다
아직까지 아이들도 시민권을 안따고 있다
조국의 국적을 버린다는것도 당사자가 아니면 모르는 문제이다
또 두서없이 장문이 돼버렸네요 읽어 주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첫댓글 루테나님의 글에 아주 공감합니다.
교포들의 사고는 30년전 50년전의 사고에 고립되어있다.
변화된 대한민국의 현실만 눈에 보이며 ..
그 과정에 대해선 알수 없는 이유 일수도 있다.
내가 2000년 한국에 귀국했을때...
나 역시 변화된 한국 사회를 보며 분한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너무도 변화된 한국 사회를 보며
나의 청춘이 너무도 아까워서 화가났던 기억이 있다.
교포들은 그들이 알고 있던 대한민국의 그때 그 모습만을 생각하고... 오히려 한국인이 한국인들을 더 무시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오히려 외국인들은 현실을 파악하고 칭송하는 반면...
교포들의 사고는 더 부정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ㅎㅎ 어찌보면 동병상련인데 언제 술한잔 해요
본인이 떠나온 조국이 비약적인 발전을 해서 주재국에 비할바가 아니니 애써 폄하함으로 본인이 떠나온 당위성을 정당화하는 심리로 보임.
해외 경험이 출중한 님의 소상한 체험, 분석 잘 봤습니다.
국뽕도 문제, 주재국 뽕은 더 꼴불견..
미국의 우리딸도 퇴직하면
한국으로 돌아오겠다 하구
그따까지 살아 있을련지.
루테나님 에게 한표.
그래요? 오랜 동안 세금냈으면 연금은 탈만한데
혹시 이중국적자가 되고싶은? 그럴려면 65세가 넘어야 하는데
따님 나이가 어케 되는지 몰라도 좀 어렵지 않을까요
@루테나 20년후 나는 그때까지
못 삽니다.
@유격수 요즘 약이 좋아 100세까지 산다는데 희망을 갖어보세요 ㅎ
@루테나
약으로 연명 하고 싶지
않습니다.
죽음을 기분 좋게
맞이 하면서
원없이 살다 갈겁니다.
ㅎㅎㅎ
@유격수 약으로 연명하는 차원이 아니죠
나이들면 몸의 기관이 부실해지기 마련
그 부실함을 회복시키기 위한 일환이죠
과거는 그냥 죽어가야만 했던
글이 너무 길어요ㅜㅜ 제가 난독증이있어서
첫부분만 일단 대충 읽었어요
글을 참 잘쓰시네요 작가이신가요
지식도많으신듯
긴 졸필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요? 택도 없는 소리구요
저는 이과출신입니다
자신이 쌓은 성벽안에 갇혀 사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 잘못된 가정에 의한 오류 / 확증 편향에 의한 오류 /
이분법적 논리에 의한 오류 / 소양부족에 따른 오류를 벗어나지 못하지요
제리 스프링거쇼 25주년때의 그 유명한 클로징 멘트가 기억납니다.
" I'm not better only lucky "
@형제봉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 // 감사합니다^^
물론 에외없는 법칙이 없듯이 예외도 있겠죠
그러나 예외는 예외일뿐 일반화는 될수없습니다
제가 살던곳이 쎄노제인데 산호세는 미국의 실리콘벨리이죠
세계의 유수한 IT기업들이 몰려있는 곳입니다
한국의 대기업도 다들 들어와 있구요
거기서 해외근무하는 분들은 한국까대기를 안하더군요
그런데 그들은 교포가 아니죠
미국사회에서도 어느정도 지위가 있는 교포들은 한국까대기와
자격지심같은 것 없습니다
한국에서 먹고살기 힘들어 온 분들이나
더 잘살아보려고 온 분들은 예외없었습니다
@루테나 맞습니다.
한국을 부정적 으로
보는 사람치곤
정상적이다 느껴본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이룬사람들은 그럴수
뿐이 없습니다.
이룸이란건 긍정속에
성취하기 때문 입니다.
좋은 말씀들 입니다.
@루테나 아! 반갑습니다.
전 팔로알토에서 살았어요.
어쩜 살면서 마주친적도 있겠네요.ㅎ
산타클라라 한인마켓을 이용했으니.
@먼곳에 오 디게 반갑네요 저는 윌리암스와 윈체스트 에비뉴가 겹치는곳에 살았습니다 집근처의 아리랑마켓도 자주 갔었으나 쎄나클라라의 한인마켓이 커서 자주 갔었습니다
어찌보면 마주 쳤을지도요^^
@먼곳에 해외근무 하셨나보네요
@루테나 ㅎ
잘아는곳입니다.
저는 건하이 근처에 살았죠.
애들 엄마와 딸은 아직도 그곳에 살아요.
@루테나 아닙니다.
그곳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가족 대부분 미국에 살고있어요.
@먼곳에 그렇군요 내입으로 이런말하면 안되지만 사실 그곳에 살 정도면
미국에서 상당지위에 속하는 부류죠
그래서 아무 컴플렌이 없으시구나
@루테나 막상 사는 사람들은 잘몰라요. ㅎ
@먼곳에 네 그럴지도요 언감생심인 부류가 문제지요
@루테나 언제 벙에서 만나면 그곳의 이야기를 추억삼아 나누고 싶네요. ㅎ
@먼곳에 네 그런데 아픈과거때문에 그닥 기억하고 싶지 않네요
다만 아이들은 거기에 있어 가끔 더듬는 편입니다
@루테나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식자우환이여~
그래도 오늘은 태클 거는 사람이 없네~
글쓰시는 건 청춘이십니다그려~
나는 눈 아파서 읽는 것도 다 못 읽겠네요~
요즘 뱜을 드시나~
뱜이 아니라 해구신 흐흐
@루테나 써 먹을 데도 없으시면서리~
글 쓰는 열정 3분의 1만이라도 여자에게 투자해 보세요~
@운각 츠암내 뇨자나 소개해주면서 그런소리 하셈
@루테나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을 누굴 소개 시켜줘요~
을메나 욕을 먹으려고~
제가 서른이 넘어도 안팔려서 서른하나에 중매로 시집을 왔는데 중매 선 칭구가시나를 을메나 원망했는지 몰라요~
그 칭구하고 연락두절~
자기 짝은 본인이 찾는 게 상책이예요~
찾다찾다 없으면 명리에서 말하는 공망이라 생각하면 뱃속이 편합니다~
@루테나
浮雲
공수래 공수거 시인생
空手來空手去是人生
생종하처래
生從何處來
사향하처거
死向何處去
생야일편 부운기
生也一片浮雲起
사야일편 부운멸
死也一片浮雲滅
부운자체본무실
浮雲自體本務實
생사거래역여연
生死去來亦如然
독유일물상독로
獨有一物常獨露
담연불수어생사
湛然不隨於生死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인 것을,
태어남은 어디서 오며 죽음은 어디로 가는가
태어남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은 한조각 구름이 사라지는 것인데
뜬구름은 본래 실체가 없기는 마찬 가지라.
한 물건이 항상 홀로 이슬처럼 드러나
담담히 生死에 걸림이 없어라.
ㅡ나옹선사 悟道頌ㅡ
@운각 개똥철학은 제 스탈이 아닙니다 흑흑
@루테나 저는 함무라비 수호자예요~
그 말은 쌤이 몇년 전 스터디 모임 뒷풀에서 저한테 날렸던 말씀이라 되돌려 드린 것일 뿐,
어휘는 똑같지 않지만 비스무레~
참내~
누가 사귀자고 들이댔나~
걍 쌤 지식을 빼먹으러 간 것 뿐이구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주위에 보면 교육때문에 이민갔다는 분들 많은데 정작 미국에서 보면 먹고 살기바빠 자식들에게 신경못쓰는 가정이 지배적이드라구요
그리고 역이민이라해서 현지 생활을 정리하고 완전 나온다는 뜻은 아니에요 향수병이 됐든 이제는 한국이 더 좋아보여서든 여기서 체류를 한다는것이죠
@오느리 아 오느리님이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고 이유가 어찌됐든 이라는 뜻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의 높은 건물에 엘지 전광판이 크게 서 있는 것을 보고 한국인의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요즘 거리를 돌아다녀 보며 느끼는건데 우리나라 좋은 나라네!
후세들이 잘 지켜주길 바랄 뿐입니다
네 소녀님 좋은공기에서 사시는 모양이네요
그건 약과입니다 제가 스위스에 있을때 통독되기전의 일입니다
독일에서 베를린을 갈때 입니다 베를린이란 동독 한가운데 있죠
함부룩에서 가는데 동독에 드가자마자 대우 입간판이 벌판 한가운데
있어서 얼마나 감개무량했는데요 80년대 일입니다
헉헉 다 읽었습니다 ㅎ 저랑은 별세계인듯해서 이해는 좀 못하지만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단순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시골생활이 저에게는 최고 좋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ㅎ^^
잘 읽었습니다 루테나님 ^^
별세계이면 당연 이해못하죠
그들도 이해못하니까요
그런데 자신이 별세계인줄은 아나보네요
그들은 모르든데^^
@루테나 서로 다름을 인정합니다 !~~
@선형 인정안해도 사람은 태고적 다른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ㅋㅋ
@루테나 핏 You could be a lawyer!
@선형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