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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교포들의 자격지심
루테나 추천 2 조회 402 24.05.04 14:30 댓글 4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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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4 14:48

    첫댓글 루테나님의 글에 아주 공감합니다.

    교포들의 사고는 30년전 50년전의 사고에 고립되어있다.
    변화된 대한민국의 현실만 눈에 보이며 ..
    그 과정에 대해선 알수 없는 이유 일수도 있다.

    내가 2000년 한국에 귀국했을때...
    나 역시 변화된 한국 사회를 보며 분한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너무도 변화된 한국 사회를 보며
    나의 청춘이 너무도 아까워서 화가났던 기억이 있다.

    교포들은 그들이 알고 있던 대한민국의 그때 그 모습만을 생각하고... 오히려 한국인이 한국인들을 더 무시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오히려 외국인들은 현실을 파악하고 칭송하는 반면...
    교포들의 사고는 더 부정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 작성자 24.05.04 14:53

    ㅎㅎ 어찌보면 동병상련인데 언제 술한잔 해요

  • 24.05.04 16:16

    본인이 떠나온 조국이 비약적인 발전을 해서 주재국에 비할바가 아니니 애써 폄하함으로 본인이 떠나온 당위성을 정당화하는 심리로 보임.

  • 24.05.04 14:57

    해외 경험이 출중한 님의 소상한 체험, 분석 잘 봤습니다.
    국뽕도 문제, 주재국 뽕은 더 꼴불견..

  • 24.05.04 15:38

    미국의 우리딸도 퇴직하면
    한국으로 돌아오겠다 하구
    그따까지 살아 있을련지.

    루테나님 에게 한표.

  • 작성자 24.05.04 15:55

    그래요? 오랜 동안 세금냈으면 연금은 탈만한데
    혹시 이중국적자가 되고싶은? 그럴려면 65세가 넘어야 하는데
    따님 나이가 어케 되는지 몰라도 좀 어렵지 않을까요

  • 24.05.04 18:03

    @루테나 20년후 나는 그때까지
    못 삽니다.

  • 작성자 24.05.04 18:26

    @유격수 요즘 약이 좋아 100세까지 산다는데 희망을 갖어보세요 ㅎ

  • 24.05.04 19:20

    @루테나
    약으로 연명 하고 싶지
    않습니다.
    죽음을 기분 좋게
    맞이 하면서
    원없이 살다 갈겁니다.
    ㅎㅎㅎ

  • 작성자 24.05.04 19:29

    @유격수 약으로 연명하는 차원이 아니죠
    나이들면 몸의 기관이 부실해지기 마련
    그 부실함을 회복시키기 위한 일환이죠
    과거는 그냥 죽어가야만 했던

  • 24.05.04 17:33

    글이 너무 길어요ㅜㅜ 제가 난독증이있어서
    첫부분만 일단 대충 읽었어요
    글을 참 잘쓰시네요 작가이신가요
    지식도많으신듯

  • 작성자 24.05.04 18:34

    긴 졸필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요? 택도 없는 소리구요
    저는 이과출신입니다

  • 24.05.04 18:21

    자신이 쌓은 성벽안에 갇혀 사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 잘못된 가정에 의한 오류 / 확증 편향에 의한 오류 /
    이분법적 논리에 의한 오류 / 소양부족에 따른 오류를 벗어나지 못하지요

    제리 스프링거쇼 25주년때의 그 유명한 클로징 멘트가 기억납니다.
    " I'm not better only lucky "

  • 24.05.04 18:22

    @형제봉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 //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5.04 18:31

    물론 에외없는 법칙이 없듯이 예외도 있겠죠
    그러나 예외는 예외일뿐 일반화는 될수없습니다

    제가 살던곳이 쎄노제인데 산호세는 미국의 실리콘벨리이죠
    세계의 유수한 IT기업들이 몰려있는 곳입니다
    한국의 대기업도 다들 들어와 있구요
    거기서 해외근무하는 분들은 한국까대기를 안하더군요
    그런데 그들은 교포가 아니죠
    미국사회에서도 어느정도 지위가 있는 교포들은 한국까대기와
    자격지심같은 것 없습니다

    한국에서 먹고살기 힘들어 온 분들이나
    더 잘살아보려고 온 분들은 예외없었습니다

  • 24.05.04 18:51

    @루테나 맞습니다.
    한국을 부정적 으로
    보는 사람치곤
    정상적이다 느껴본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이룬사람들은 그럴수
    뿐이 없습니다.
    이룸이란건 긍정속에
    성취하기 때문 입니다.
    좋은 말씀들 입니다.

  • 24.05.04 19:31

    @루테나 아! 반갑습니다.
    전 팔로알토에서 살았어요.
    어쩜 살면서 마주친적도 있겠네요.ㅎ
    산타클라라 한인마켓을 이용했으니.

  • 작성자 24.05.04 19:27

    @먼곳에 오 디게 반갑네요 저는 윌리암스와 윈체스트 에비뉴가 겹치는곳에 살았습니다 집근처의 아리랑마켓도 자주 갔었으나 쎄나클라라의 한인마켓이 커서 자주 갔었습니다
    어찌보면 마주 쳤을지도요^^

  • 작성자 24.05.04 19:38

    @먼곳에 해외근무 하셨나보네요

  • 24.05.04 19:39

    @루테나
    잘아는곳입니다.
    저는 건하이 근처에 살았죠.
    애들 엄마와 딸은 아직도 그곳에 살아요.

  • 24.05.04 19:41

    @루테나 아닙니다.
    그곳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가족 대부분 미국에 살고있어요.

  • 작성자 24.05.04 19:43

    @먼곳에 그렇군요 내입으로 이런말하면 안되지만 사실 그곳에 살 정도면
    미국에서 상당지위에 속하는 부류죠
    그래서 아무 컴플렌이 없으시구나

  • 24.05.04 19:47

    @루테나 막상 사는 사람들은 잘몰라요. ㅎ

  • 작성자 24.05.04 19:49

    @먼곳에 네 그럴지도요 언감생심인 부류가 문제지요

  • 24.05.04 19:55

    @루테나 언제 벙에서 만나면 그곳의 이야기를 추억삼아 나누고 싶네요. ㅎ

  • 작성자 24.05.04 19:58

    @먼곳에 네 그런데 아픈과거때문에 그닥 기억하고 싶지 않네요
    다만 아이들은 거기에 있어 가끔 더듬는 편입니다

  • 24.05.04 19:59

    @루테나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 24.05.04 19:48

    식자우환이여~
    그래도 오늘은 태클 거는 사람이 없네~
    글쓰시는 건 청춘이십니다그려~
    나는 눈 아파서 읽는 것도 다 못 읽겠네요~
    요즘 뱜을 드시나~

  • 작성자 24.05.04 19:50

    뱜이 아니라 해구신 흐흐

  • 24.05.04 19:55

    @루테나 써 먹을 데도 없으시면서리~
    글 쓰는 열정 3분의 1만이라도 여자에게 투자해 보세요~

  • 작성자 24.05.04 20:04

    @운각 츠암내 뇨자나 소개해주면서 그런소리 하셈

  • 24.05.04 20:15

    @루테나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을 누굴 소개 시켜줘요~
    을메나 욕을 먹으려고~
    제가 서른이 넘어도 안팔려서 서른하나에 중매로 시집을 왔는데 중매 선 칭구가시나를 을메나 원망했는지 몰라요~
    그 칭구하고 연락두절~
    자기 짝은 본인이 찾는 게 상책이예요~
    찾다찾다 없으면 명리에서 말하는 공망이라 생각하면 뱃속이 편합니다~

  • 24.05.04 20:16

    @루테나
    浮雲

    공수래 공수거 시인생
    空手來空手去是人生
    생종하처래
    生從何處來
    사향하처거
    死向何處去
    생야일편 부운기
    生也一片浮雲起
    사야일편 부운멸
    死也一片浮雲滅
    부운자체본무실
    浮雲自體本務實
    생사거래역여연
    生死去來亦如然
    독유일물상독로
    獨有一物常獨露
    담연불수어생사
    湛然不隨於生死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인 것을,
    태어남은 어디서 오며 죽음은 어디로 가는가
    태어남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은 한조각 구름이 사라지는 것인데
    뜬구름은 본래 실체가 없기는 마찬 가지라.
    한 물건이 항상 홀로 이슬처럼 드러나
    담담히 生死에 걸림이 없어라.

    ㅡ나옹선사 悟道頌ㅡ

  • 작성자 24.05.04 20:16

    @운각 개똥철학은 제 스탈이 아닙니다 흑흑

  • 24.05.04 20:39

    @루테나 저는 함무라비 수호자예요~
    그 말은 쌤이 몇년 전 스터디 모임 뒷풀에서 저한테 날렸던 말씀이라 되돌려 드린 것일 뿐,
    어휘는 똑같지 않지만 비스무레~
    참내~
    누가 사귀자고 들이댔나~
    걍 쌤 지식을 빼먹으러 간 것 뿐이구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5.04 20:15

    네 주위에 보면 교육때문에 이민갔다는 분들 많은데 정작 미국에서 보면 먹고 살기바빠 자식들에게 신경못쓰는 가정이 지배적이드라구요
    그리고 역이민이라해서 현지 생활을 정리하고 완전 나온다는 뜻은 아니에요 향수병이 됐든 이제는 한국이 더 좋아보여서든 여기서 체류를 한다는것이죠

  • 작성자 24.05.04 20:13

    @오느리 아 오느리님이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고 이유가 어찌됐든 이라는 뜻입니다

  • 24.05.04 22:46

    부에노스아이레스 의 높은 건물에 엘지 전광판이 크게 서 있는 것을 보고 한국인의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요즘 거리를 돌아다녀 보며 느끼는건데 우리나라 좋은 나라네!
    후세들이 잘 지켜주길 바랄 뿐입니다

  • 작성자 24.05.04 23:19

    네 소녀님 좋은공기에서 사시는 모양이네요
    그건 약과입니다 제가 스위스에 있을때 통독되기전의 일입니다
    독일에서 베를린을 갈때 입니다 베를린이란 동독 한가운데 있죠
    함부룩에서 가는데 동독에 드가자마자 대우 입간판이 벌판 한가운데
    있어서 얼마나 감개무량했는데요 80년대 일입니다

  • 24.05.09 13:18

    헉헉 다 읽었습니다 ㅎ 저랑은 별세계인듯해서 이해는 좀 못하지만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단순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시골생활이 저에게는 최고 좋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ㅎ^^
    잘 읽었습니다 루테나님 ^^

  • 작성자 24.05.09 13:25

    별세계이면 당연 이해못하죠
    그들도 이해못하니까요
    그런데 자신이 별세계인줄은 아나보네요
    그들은 모르든데^^

  • 24.05.09 13:26

    @루테나 서로 다름을 인정합니다 !~~

  • 작성자 24.05.09 13:29

    @선형 인정안해도 사람은 태고적 다른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ㅋㅋ

  • 24.05.09 13:32

    @루테나 핏 You could be a lawyer!

  • 작성자 24.05.09 13:33

    @선형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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