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9일 오후 5시 59분경 일본 노토반도에서 규모 6.0 (USGS 5.9)의 여진이 발생합니다.
인근지역에 진도 5약의 진동이 감지된 가운데 추가피해상황은 집계중입니다.
1월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이 지역에서 현재까지 사망자 202명 / 실종자 102명으로
최소 3백명이상의 사망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지에 폭설이 내리면서 구조활동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약 6만가구에 단수 및
15,600가구에는 정전이 이어지고 있으며, 며칠간 내린 비로 인해 도로상황이 악화되었으며,
약 1000건의 산사태가 발생중 입니다.
현재 노토반도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 빨간색 선인데요.
이상하고 기묘한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지진조사위원회는 "현재까지 알지 못했던 거대단층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가능성"으로
발표했습니다.
빨간색 선을 따라 미지의 거대한 단층이 이고 그 단층이 움직일 가능성이
대두됩니다.
그렇다면, 1월 1일 규모 7.6의 강진은 거대단층의 한축에서만 발생했을뿐이며,
여진이 잇따르면서 거대단층에서 크게 무너지면서 거대지진이 발생할수 있다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나고야대학원 타쇼 켄이치준 교수는 실제 연안에 있는 긴 해저활단층이 움직인
영향일수 있다고 언급한바 있는데요.
해저에 미지의 활단층이 존재한다면 어떤규모의 지진이 다가올지는 완전히
미지수이며, 다만 노토반도의 현재 여진활동이 상당한 범위에 걸쳐 이어지고 있기
떄문에 초거대지진의 발생도 대비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초거대지진이 해저활단층에서 발생한다면 우리나라 동해안에 엄청난
지진해일(쓰나미)이 덮칠수 있음을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쿨레브라 이벤트의 시작점이 될수 있습니다.
https://cafe.daum.net/Loveuniverse/XwxZ/9504
첫댓글
올 한해
지진과 전쟁...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