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돈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1년여만에 이렇게 다시 새벽에 다시 뵈네여...^^:
그냥 궁시렁 해보는 것이니 긴글이니 이 시간에 영어단어 하나라도 외우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
(생략)
참으로 신기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투자가의 꿈을 가지고 살아왔으며 전업투자가로써 기억력은 거의 바보수준이기에 항상 주식공부하는 학생처럼 원점에서 시작한다고 자아를 찾지만 다시 종자돈 카페에 글을 쓰면서 참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들게 하네요..~
주변에서 비결을 묻고 한다면 항상 손절매와 분산투자 그리고 시간이 조금 흐른뒤에는 투자성향만 정립하시면 되지 않나 하고는 합니다. 항상 재미있는 현실은 특이한 기법은 없을 수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별다른 것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남들 쉽게 말하는 원칙이겠죠..^^:
기법이라..
남들 다 아는 남들 다 쉽게 말하고 있는 기법 제가 말한 들 또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너무 재수가 없나여?? ㅋ 허나 오만한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공감하실 수 있는 이가 있다면 하는 바램에 그 무언가를 공감하고 싶기에 주절주절 해봅니다...^^:
항상 반복되듯 ~ ' 주식 경력 7년입니다. 15년입니다.' " 주식 관련 서적만 한 수십권은 공부했죠!" 이런 말씀들을 하는 대부분의 분들과 대화를 할때면 소시적에는 몇마디 대화에 이분의 내공을 가름할 수 있었고 보통 형편없는 자신의 주관만 강하게 인식되버린 분들이며 실제로 그 경력만큼 그 공부한 서적의 양만큼의 내공은 지금까지 단 한분도 없었다는 것에 참으로 유감을 금치 못할때도 있었습니다.
문득 생각해보면 처음 카페에 가입하고 썼던 글 제목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오해도 샀었죠.. ㅋ 타인의 기법은 쓰레기다 라는 제목때문에요 ^^: 물론 그 속내는 타인의 위대한 기법이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자신에게는 쓰레기일 뿐이라는 나름 주식투자로 실패보는 이들에 아픔을 느끼고 싶지 말라? 하는 바램과 진언을 드리고 싶었다 ? 는 마음 비슷했는데 표현력이 없음을 탓할 뿐입니다..~
물론 항상 사람은 어리석기에 저같은 초보의 눈으로 보는 것이니 해석하기는 모두 각자의 몫이 아닌가 합니다..~
근래에 들어 심심하여 서점에서 눈동냥으로 몇시간 흩어본 결과에 참으로 재미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주식관련 서적들이 제가 원하는 좋은 지침도 있었으나 겁업는 초보의 눈으로 본것이니 오해는 마십시오. 일단 기술적분석을 주로 하는 저이기에 그에 따른 관련서적은 하나같이 열이면 열 다 똑같은 지식을 주는 것은 아닌가 하는 남들 다 아는 어쩌면 남들 다 알지만 지키지 못하고 그 기본적인 공식들도 모르는 것은 아닌가 하는..~~
또 말이 조금 오만한가요? ㅋ 죄송합니다 솔직하게 쓰는 거라서 물론 많은 분들이 그러겠죠 투자법이 실제로는 다른 것이 많은데 기초적인 원칙과 기초적인 배움을 가지고 그러는 것만이 아니냐구요?? 그렇게 묻는 분에게 묻고 싶네요.. 그럼 얼마나 다른가 하는 투자법 제게 가져와보라고요~ 자신있게 하나하나 기초적으로 설명해보겠다고 나름 자만스럽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조금만 논해볼까여?
봉틀이 가지고 있는 의미. 이평에 따른 매매. 이평의 결집. 저항과 지지. 저항과 지지의 변환. 추세는 곧 대세. 갭의 오묘함 . 거래량이 말하는 수급의 원동력의 주체. 지지권 지지구간 횡복 박스권. 눌림목. 여러 패턴들..... 초보를 조금 떠나야 할때 공부하는 황금률를 찾아 수련하던 파동론~ 일목균형표의 시장균형의 찾아 떠나는 일목산인. 쉽게 이쯤에는서 일목만 봐도 그안에 가치있는 가격론 파동론 형보 시간론 같은 것은 세밀히 분석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놓아야겠죠~
수많은 주식 격언들도 도움이 되겠죠~
가끔 부족한 독서량으로 고견을 접하고는 할때는 글쓴이의 속내와 취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고는 합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많은 분들이 어쩌면 허황된 수익을 꿈꾸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심사숙고해야 않을까 합니다. 부족한 내공으로 부족한 기법으로 비싼 수업료를 격어야만 깨닫게 되거나 포기하거나 하시겠습니까?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알지도 모르면서 무슨 수익률이 있겠고 제대로 배워보지도 못하고 무슨 답을 얻을 수 있겠냐~ 정말 답답한 것은 너무 쉬운 기법으로도 큰 수익률은 아니어도 확실한 수익률을 가질 수 있는데 정작 너무 재미있는 것은 아무도 그것을 잡을려고 하지 않으며 믿지 못한다~
얼마전에 이병님과 은연 중 초보님들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파동론과 일목균형표에 대해서 오래전 작성해 놓은 메모도 있고 해서 올릴려고 했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제 내공이 너무 초보라서 재미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여..~
사실 크게 파동과 일목을 가지고 매수 매도에 관여하지 않으니까요..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러니까 제가 이 글을 쓴 취지는 기초적인 배움을 잘 정립시킨 다음에 투자해도 늦지 않고 기초적인 배움을 잘 정립만 시켜도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데 손실률로 말하는 것이 아닌 수익률로 말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서점에 있는 보편적인 주식관련 서적은 기초적인 것들만을 논하는 장이니까요..~~ ^^:
사실 논하고 싶은 것이 점더 파고들고 이것저것 많은데 다음으로 미루고 또 뵈여~
항상 건승하십시오..('')(..)
추백 : 아무리 봐도 분산투자와 손절매 주식투자하면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첫댓글 강이흘러바다님 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정말 오랜만에 글 남겨 주셨네요 처음 올려 주셨던 글 내용에 저도 충분히 공감은 했었지만 제목이 좀 자극적이고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주절주절 댓글을 남겼었는데... 바다님 마음에 상처가 많이 되었었나 봐요... 죄송해요... (__)
그때 제가 댓글 단 내용도 다른 사람의 기법이 쓰레기가 아니라 그것을 자신이 소화시키지 못하고 무작정 따라서 하는게 문제라는 것으로 바다님의 글 내용 취지와는 유사했지만 왠지 반박하는 식으로 씌여 있었던 것 같아요... -.-;;; 그 글의 의미를 생각해 보지 않고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다른 사람의 기법을 배우는 것은 모두 필요 없는 것이다...라는 식으로 초보님들이 받아 들이실까봐 노파심에 그랬던 것 같아요
아뭏든 이렇게 다시 글 남겨 주셔서 너무 반갑고용 히히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세용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성투하세요
반갑습니다...바람처럼 나타나서 중요한 팁을 주셨었던 분으로 기억합니다...건강하신지요?
강이님 오랜만에 오셔서 정말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제가 요즘 절실히 느끼는 걸 글로써 표현해주셨네요...제가 오랜 기간 동안 투자를 한건 아니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왕초보일때 맨 처음 읽었던 책을 꺼내어서 다시 읽게 만듭니다.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많은 내용들이 숨어있더군요...
제가 주식하면서 가장 명언이라고 생각하는 말은 저희 까페 회원이신 정현아빠님이 말씀하신 말인데..." 성공한 투자자는 주식에 대해서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다, 개나 소나 다 보는 추세선 하나만 알아도 수익 나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가장 와닿습니다. 공부는 적당히...^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