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대교가 보이는
깔끔한 숙소에서 일주일살기 시작 첫날^^
도착하자 마자
통영 일주일 살기를 하는 최애 목적!
감성돔을 배가 터지게 먹고 귀가
ㅋㅋㅋㅋ
다음날 소매물도로 ~
훼리를 타고
미진도를 거쳐 1시간 반을 달려갔다
꽤나 긴 바닷길을 따라 달린 소매물도는
엄청 아기자기하고
이뻤어...
우리숙소 옆집
카나다에서 23년만에 한국으로 여행왔다는
부산을 거쳐 통영에서 2달째 지내고 있다는 부부가..
인터폰으로!
"옥상에서 바베큐 구이로 한잔 중인데
같이 드실래요?"
초대를 한다
현관에서 오다 가다 잠시 인사만 한 사이인데...ㅋ
콜!!!
간단히 맥주와 과일을 챙겨 합류
잠깐 즐겼다
사흘쨋날..
동행방의 멋진 여성 두분이 합류했으니~♡
버선발로 달려가 맞이했당
어서오세요!^^
정인씨~♡
숙영씨~♡
맛집투어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점심은 간단히 찜전문 골목으로~
대구뽈찜&파전으로 시작합시다^^
이순신광장
여기저기..
마구 마구 다님
수 백 컷을 찍고 떠들어
순번없이 대충 올림ㅋ
사방팔방..수국이 너무이쁜..
너무 이쁜 개인 사진은 (올리지 않겠음)^^
진짜 진짜 사랑해♡
너무 이쁜 심성의 그녀들..♡
중앙 시장 회센타를 들러
우리의 숙소에서 첫날 짐을 풀었엉..
아~~
이런 순간이 오다니ㅋ
너무 좋았엉^^
반가워요!!!
오늘부터 시작이다
먹고 죽어도 행복 할 시간을 즐깁시다♡
나는..
그제도
어제도
먹은 감성돔을
오늘도 먹는다ㅋㅋㅋ
접시가 엄청 커서 적어 보이지만
넷이 먹다/ 먹다 남긴
감성돔,자리돔 세꼬시,멍게,낙지....
난생 처음 먹고
그리고 흠뻑 빠진..
생멸치를 샀다
그리고 직접 양념을 했다
이름하여 멸치조림이다!
이렇게 푹!!조려서
쌈을 싸서 먹는 통영의 명물
멸치쌈밥ㅋ 완성이요!
밥순이 들을 위해 생선도 굽고...
먹고 남은 멍게로
멍게 비빔밥도 만들었다
먹다 지치면 잠시 베란다로 이동♡
분위기에 빠져 드는 아름다운 여인들...
음악은 흐르고
우리는 행복했다
베란다 창가..
이렇게 멋들어진 발코니에 앉아
우리는 얼마나 행복했게!!
숙영 정인님 덕분이다♡
다음날 아침
세여인들이 준비한
진수성찬 아침을 먹고ㅋㅋ
거제로 출발~~
섬투어
외도로 떠났다
외도의 명소 보타니아도 들리고..
(앵간한 사진은 생략)
바람의 언덕
저녁을 다찌로 예약을 했기에..
점심은 간단히^^
목욕탕 만 한 대야에 바지락이 그득!ㅋㅋ
해물 칼국수
몽돌 해수욕장!
나 잡아봐라~~!
이딴 사진들은 모조리 빼고!ㅋ
예약된 반다찌집..
통영에서만 가능한
가성비 쩌는!!!
해물 요리들이 계속 나온다
우리의 눈과 입은 끝없이 즐겁다
먹고 또 치우고 또 나오면 먹고
마시고!^^
처음 먹어 본 미더덕회도
혀를 감동 시켜줬다
역시 먹는 즐거움이 최고다!
여행이란?
내게는__
먹는 즐거움을 체험하러 떠나는 여로
ㅋㅋ
강구안이 바라 보이는 곳에
두 여인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마지막 하루는~!
호텔을 예약했다
쿠폰과 할인을 듬뿍 받고 예약을 할 수 있어 어찌나 흐믓한지ㅋㅋ
워낙 저렴한데
더 저렴해서
엄청 즐거운 여행을~ㅋ
그리고
호텔 루프탑에서 우리는 밤 늦도록..
부른배를 또 부여잡고..
파티를 했다
ㅋ
그리고
시장구경 거리구경 꿀빵집 투어..
초재기로 시간을 보낸 그녀들은 떠났고..
여행은 계속됐다
일몰에 마춰 간 달아전망대에서
개폼!^^
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다!
그리고
물가는 한국의 치앙마이다!
서울서 등골이 서늘해 먹지 못하는 감성돔으로 배를 뻥!!터뜨릴수 있는 곳♡
허나
줄돔&다금바리등..
몸값을 자랑하는 넘들은 제외다^^
계획된 여행의 마지막 날 저녁은!
먹다 먹다
별짓을 다 했다ㅋㅋ
펄쩍 뛰는
감성돔&우럭을 그냥 두면
서울가서 후회할까....
잔득 회를 떠서는...
먹장 또 언제 만날꼬♡
초밥도 만들고~
회덮밥도 만들고~
눈 깜빡하니 끝 난 통영여행!
중간에 합류한 여인들과의 추억..
참 괜찮은 여인들이다
하늘로 머리를 둔 사람들이면
허구헌날 하는...흔하디 흔한...
쓸대없는 남의 얘기들
본인들 자랑들
어쩌구...
한 번을 않고
불만 불평 한 마디 없이..
종일 웃으며
초 긍정적인 마인드로 여행을 즐긴다
2박3일의 여행을 함께 즐겼을 뿐인데..
참..
좋다
또 다시 새로운 여행을 꿈꾼다
즐거웠소
정인&숙영♡
첫댓글 드디어 여행사진이 올라 왔군요
수고 했어요
두분 배려 덕분에
통영&거제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답니다
감사해요^^
두분의 무던하고 무탈한 성격이 너무 좋아
꿍짝 꿍짝♡
치앙마이에서 살아보기 약속한거!
꼭 실현되길 잘 계획 해 보기로 해요^^
부러우면 진다는데
난 왜?
그대가 부러울까?
내가 졌소..ㅋ
덕분에 눈이 즐겁고
입맛까지 돋았구려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은데..
국내에서 일주일 살기엔
나는 한국의 작디작은
여수,통영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냉동실에 팔뚝만한 조기가 잠자고 있엉..
먹으러 오세요^^
역시
제대로 즐기고
행복한여행이 되리라 감잡았지만
너무 도가
도도도도...
넘치고 넘쳐버린 아름다운 여행길인걸
말해뭐해~~
먹빵도 이런먹빵은
첨보네
쩝쩝...^^
이런말은
입에 발린 형식적인 말씀이 아닙니다
"여행의 맛과 멋을 즐길 줄 아는 맑은언니도 동참 하셨어야 했는데.."
작년에도 11월에 다녀오고
올 6월에 갔으니..
매년 1회~2회 살아보는 통영입니다
다음번엔 (무슨일이 있어도)
봇짐 싸서 함께 떠나요^^
아~~~~~~~~~~~~~~
이상한님의 무대뽀 여행스탈~~
나는야 맘에 들어요ㅋ
동행방에
해외 자유여행 한번 추진해 다 같이 가 봄 좋겠어요
진짜루~~
오~~~~~~~~~~!!
ㅋㅋㅋㅋ
아는,편한 인물들이 등장하니
분위기가 꽤나 친근해 보이쥬??
부럽쥬? 맛있겠쥬?
ㅋㅋㅋ
통영 거제 여러번 갓지만 대충 훌터보고 술집에서 홀짝거리고 잇엇죠
얼마나 게으르냐하면 통영시장 서 동피랑을 안갓을정도 ㅎㅎㅎ
ㅋㅋㅋㅋ
술집은 조선팔도 깔려있는데..
통영까지는 힘들게 뭣 하러 가셨어요^^
통영은 다 좋은데
교통편이 불편..
그래서 이왕 갔으면
볼곳 먹을곳을 알차게 찾아 나서야 한답니다
닮고 싶고~ 따라쟁이 하고픈 초록맘님~
넘 멋진 여행 ~ 최고 입니다 ~
난 ..
하루에 대충 ~
케이블카 타고 올라서 바라본 섬들이
너무 아름답다는것 밖에~
경아님 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근무의 한 페이지로 사시는 분은!
당연한 말씀이죠!
저같이
맘먹고 스케줄 잡는 여행객처럼 지내면
안되죠^^
늘 경아님의 멋짐을 응원한답니다
부러워라~!!
잘보고 가요~^.^
이화님같은 오픈 마인드로
멋지게 즐길 줄 아는 분이..!
멀미로 발목 잡혀
자유롭게 활동을 못 하심은
진짜 아깝다요..
세월이 흐르면 체질도 바뀐다는데..
제주도민님!
평일 제주투어 한번 떠나 봅시다♡
아~~
감성돔!
보기만해도 군침이 돈다~~
쒼나는 여행에^^
박수를 보냅니다 ~~^^^~
자상찬란하신 수박님!
카페글을 통해 여행 소식을 접하시고 주신 통화!
늦은 밤!
스피커폰으로 몽땅 모여 앉아
깔 깔 ..
신나게 수다 떨었죠♡
다들 엄청 즐거워 대굴 대굴~~
말씀대로 즐겁고 화기애애 놀고 왔네요
@초롱_맘 다들 행복해하는 느낌 전달되어 나도 행복감 뿜뿜~~~
술쎈 정인님이 많이 취했으니
안주거리가 얼마나 좋았으면?~~~
난 오늘 인제 진동리(곰배령 옆)친구네 갑니다...
계곡에 몸 살짝 담그고 오려구요~~
@수박 다들 기분이 상한가를 쳐서
코맹맹이 소리들을 했을뿐!
넷 다...
럭셔리한 생물 안주에 정신들은
바로 담날 수능을 치뤄도 좋을 만큼 말짱 했다오!
보고싶다고~내가 한 말도 진심이었음ㅋㅋ
곰배령!
멋진곳만 가시네~☆
리포터 맘님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여행기를 사진으로
보고 있으니
침샘이 가득하고
나도 여행을 하는
착각에 빠져들었네요
더구나 정다운 두분
합류도 더욱 행복하고
즐건 여행이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담엔 나하고 보라빛님도
같이 갑시다~~~^^
유난히 혀끝의 미각이 발달하신 빨강님은^^
엄청 환상의 맛집 투어가 됐을텐데~
우리네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내 생각^^)
편안한 우리네들은..언제고 시간만 통하면
아무렴요~~
출발해야죠!!!
부러우면 지는건데 나비는 그래도 부럽다 배가 실실 아픈건 왜일까? 나비도 가고싶다 저기루~~
부러울건 없어요
하얀나비님은 육지에서 얼라들 키우느라
영양가 있게 시간을 활용 하잖아요
또,
사진이란게 은근히 업그레이드 되서 흥미진지하게 보이기도 하죠
(나의 핸폰엔 뽀샵 기능 자체가 아예 없지만...)
ㅋㅋ
맛있는 건 죄다 들어간
맛깔스런 메뉴들에
행복만땅이네요
다리 튼튼할 때
부지런히 다닙시다~^^
맞아요!!
내가 늘 떠들어 대는
(다리가 튼튼하면 언제나 시작이다!)ㅋ
다리만 튼실한 나는 부모님께 감사를^^
여기 올린 음식은 빙산의 일각이었죠
통영맛집 하면 3위안에 뜨는
서호시장의 시락국 백반집,
해물을 건지려면 팔에 알통이 생기는
해물짬뽕 해물쟁반짜장(요건 태어나 먹은 짜장중1위) 다 떠들 수가 없어 안타깝네요
@초롱_맘 해물ㄴ짬뽕, 짜장, 시락국 먹으러
통영 또 가야겠다요
ㅎㅎ
@정인 딩동댕!!!
진짜 간단식으로 먹을 대만족 삼총사예요
그곳은 겨울도 따듯하니
겨울바다 만나고 오자요!^^
@초롱_맘 쪼아요!
많은 사진들 중 액기스로 골라 올리느라 수고 하셨네요!
평생 간직할 사진...
한장한장 보면서 그 시간대에 머물러 행복했던 감정이 다시 떠오릅니다..
꿈같은 여행였습니다.
먹거리와 볼거리를 추호도 부족함이 없어 꽉 채우는 여행였는데 더욱 행복한 건 사람 냄새 나는 좋은 분들과의 함께였기 때문이지요.
어찌나 즐거운지 절로 수다쟁이가 되었으니까요.^^
조금이라도 불편할까봐 숙소까지 예약해서 배풀고 여러가지로 배려해 주는 챙김에 몸둘바를 몰랐답니다.
덕분에 낯설움이 조금 있는 저는 해맑게 마냥 좋기만 했어요.
헤어질 때 너무 아쉬웠을 정도였으니까요.
기분 좋았던 더 많은 이야기를 적고 싶은데 그건 두고두고 우리끼리 나누기로 하자고요.
통영 여행에 초대해 주셔서 고맙고 고마웠습니다~!!!♡♡♡
이제사 답글 달은 건 이해 하시쥬?
바쁜일들이 연달아 생겨 정신이 없었네요.^^
진짜 이쁘고 멋진 사진은..
두분께서 풍경위주로 인물사진은 작고 단체로만!
얼굴이 상세히 나오지 않은걸로!
주문하셔서ㅋ
(늘 내가 추구하는 스탈)
진짜 이쁘고 멋진 사진은 거의 패스!!!
개인 카톡에서 받았죠?
우린 진짜 즐거웠죠
두분이~!
이른아침 서울서 대전까지 ktx로!
대전서 통영까지 고속버스로!
거리와 시간과 비용에 아랑곳 않고 달려오는 열정에...완전 감동♡♡♡
어떡하면 일분 일초를 짜임새 있게 뵈 드릴까!
진짜 재밌고 알차게 스케줄을 짰죠
제일 중요한건!
우린 종일 크게 함께 웃었고
서로를 위해 배려하며 생각했고
칭찬하고 감탄하고 어루만졌죠^^
진짜 잊지 못 할 추억의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짧아
못 뵈 준 곳
못 먹어 본 음식들이 자꾸 걸려 속상했어요^^
아침식사를 시락국으로 하면 좋았는데
집에서 조기구이와 멸치쌈밥을 먹고
이른아침 예약시간에 마춰
거제도로 유람선 타러 달려가느라~
함께 못 간 서호시장 훈이네 시락국은 꼭 먹어봐야 했는데..
다음날 그곳에서 아침을 먹으며 얼마나 속상하던지ㅋㅋ
보고 싶구려..♡
@초롱_맘 다시 먹고 시픈. 시락국 ~
가성비 최고에 맛도 최고죠 ㅋ👍
통영 시내는 안가본 곳 없이 다 가봤죠 ㅋ
@경아 아항~
통하니 왜케 기분이 좋은지요
전 맛집에 진심이거든요!
보통 아침은
서호시장안 훈이네 시락국
최고죠!^^
그리고 간단식 점심으로는
심가네 해물 짬뽕& 해물접시 짜장에
푹 빠졌답니다^^
@초롱_맘 초롱맘이 직접 멸치를 시장서 구입해서 양녕해 준 멸치 진짜 짱 맛있었지요.
밥도둑이 따로 없었요!
더 맛있는 거 맛보게 해주고 싶은 그 마음만으로 먹은 것보다
더더 고마워요~♡
@숙영 싱싱한 생멸치를 현지에서 조림해 공수 해 왔어요
커다란 조기도 잔득 아이스박스에 담아왔어요
집에서도 멸치쌈밥을 먹었다니까요
ㅋㅋ
집밥벙 한 번 할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