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다리) 앞다리는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고 직립이 되어야 한다. 앞다리는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곧고 단단하며 발목은 약간의 경사를 이루며 발통은 모아져 있어야 한다. 몸에 비해 다리뼈는 지나치게 굵지 않아야 하며 발모양은 고양이 발처럼 도톰하고 탄력성이 있는 것이 좋다. 앞다리는 앞에서 볼 때 곧고 평행으로 이루며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뒤틀려서는 안된다. 옆에서 볼 때 발목은 약간 앞으로 경사를 이루며 어깨뼈와 상완뼈의 적당한 각도는 110~120°가 좋으며 무릎관절의 각도는 140~150°가 적당하다. |
'앞다리는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고 직립이 되어야 하며 발목은 약간의 경사를 이루며 발통은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 정도로 수정하면 좋을 것 같다.
※ 상완골이 서있는 개는 발목 관절이 경사를 이루지 못하고 서있는 경향이 있다.
몸에 비해 다리뼈는 지나치게 굵지 않아야 하며 발모양은 고양이 발처럼 도톰하고 탄력성이
있는 것이 좋다.
※ 홑개는토끼발, 겹개는 고양이발의 경향이 있으므로 고양이 발만을 표준으로 인정하는 것은
잘못이며, 다리뼈 굵기도 또한 겹개형 개가 굵기 때문에 체형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만일 홑개인 그레이 하운드의 발이 고양이발이라면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홑개의 발통은 토끼발이 많다.
노랭이의 두툼한 고양이 발통
앞다리는 앞에서 볼 때 곧고 평행으로 이루며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뒤틀려서는 안된다.
※ 겹개는 가슴이 넓기 때문에 평행이 아니라 안쪽으로 모여진 형상이다.
겹개의 앞다리, 아랫부분이 안쪽으로 모아져 있다.
옆에서 볼 때 발목은 약간 앞으로 경사를 이루며 어깨뼈와 상완뼈의 적당한 각도는
110~120°가 좋으며 무릎관절의 각도는 140~150°가 적당하다.
※ 사람에 비유하자면 무릎 관절이 아니라 팔꿈치 관절이 맞으며 상완골의 각도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홑개나 전람회개들 가운데 팔꿈치 관절의 각도가 140~150°보다
서있는 개들이 많이 보인다.
앞다리에 관한 규정은 겹개와 홑개의 형상이 혼재되어 있는데 만일 현행 표준에 의하여
진돗개를 추구한다면 홑개와 겹개의 형상이 혼재되어서 자연스럽지 못한 개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많다. 겹개의 형상은 고양이 발통, 팔꿈치 관절의 각도, 발목의 경사 등이며,
홑개의 형상은 앞에서 볼때 평행을 이루는 것과 다리뼈의 굵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