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웃고 가세요.. ~ ☺☺☺
<빈부 차이>
- 잘 사는 男 -
오늘은 아내가 알래스카산 킹크랩을 먹자고 했습니다.
난 늘 먹던 상어 지느러미 요리나 먹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김 기사의 차 열쇠를 뺏더니
토라진 채로 벤츠를 끌고 집으로 갔습니다.
알고 보니 아내의 생일이었습니다.
전 무심한 남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사과도 할 겸
오늘 우리는 파리로 여행을 떠납니다.
- 못사는 男 -
오늘 여편네가 갑자기 탕수육을 먹자고 했습니다.
나는 헛소리 말고 집에서 밥이나 먹자고 했습니다.
아내는 토라져서 마을버스를 타고 집에 갔습니다.
나는 집에 가서 여편네를 여러 대 팼습니다.
알고 보니 여편네의 생일이었습니다.
나는 정말 한심한 남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으로
약국에 들러 파스를 사가지고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