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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하고 연기가있는데 연기글은 줄을 치지않았어요 이글의 출처는 디씨갤러리이고
일단 성격관련된 글만 밑줄그어놨습니다.
조태희 분장실장
‘역린’의 현빈 씨는 예의와 겸손 그 자체인 바른 청년이다.
정재영
"나와는 열두살 차이나는 띠동갑인데 그런 걸 전혀 느끼지 않는다.
현빈이 정조와 인상과 느낌이 비슷하다.
그 나이에 연기를 그만큼 안정되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 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정조역을 잘했다.
보수적인 집안에서 올바르게 자란 스타일인 듯하다.
재밌는 스타일은 아니면서도 여자들이 참 좋아하겠다 싶다.
매너도 좋고 밖에서 보이는 모습과 실제 모습이 거의 비슷하다."
"전 어떻게 보면 아줌마 같은데, 이 친구는 남자가 봐도 남자더라고요.
이번이 처음 호흡을 맞춘 거라 뭐라고 다 평가를 할 순 없지만 대단한 친구인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했죠.
연기해 온 거나, 행보를 봤을 때도 그렇고요. 연기할 때는 또 얼마나 완벽주의자인지….
소문도 좋았는데 만나보니 역시 그 이상이었던 것 같아요.
저렇게 생겼으면 대충해도 될 것 같은데 그렇게 하지 않더라고요.
책임감이 많은 것 같아요. 인내심도 강하고, 정말 어른스러워요.
옛날에 나도 열심히 했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현빈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난 아직도 철이 덜 든 것 같은데 현빈은 철이 꽉 들었어요. 하여튼 비범해요"
"천성이 참 착해요. 참 묵묵히 하고,
투덜거리지도 않고 불평불만도 없는 참 착한 배우입니다."
리포터 한지영
" 현매너'라고 부를만큼 무심코 행하는 배려로 감동을 주는 사람이다.
마치 24시간 내내 매너를 몸에 달고 사는 사람처럼 보였다.
촬영도 힘들텐데 인터뷰를 위해 기다리며
지루해보이는 내 모습을 보더니 먼저 차를 마시라고 권해줬다.
자신보다 스태프들을 많이 챙기는 훌륭한 배우다"
장동건
"굉장히 장점이 많은 친구다.지금보다 좀 어렸을때부터 봤는데
곁에서 지켜보면서 느끼지만 욕심도 많고 잘하고 싶은 생각도 크게 갖고 있다.
하지만 그런것들을 일상생활에서 거칠게 표현하지 않으면서
늘 자기안에서 다스려 좋은쪽으로 끌어낸다"
강재덕 프로듀서
"정열적이고 에너지가 많은 분, (씨엠송 녹음 당시) 굉장히 열정적으로 작업을 해줬다."
김수로
"무명시절부터 알았는데 '인품이 좋아 잘될거야. 지금의 좋은 성품 절대 잃지 말길' 이라고 격려했다.
(시크릿가든 방영) 이후에 현빈을 만났는데 그때에도 똑같더라. 정말 대단하다고 해줬다."
중앙대 연영과 동기
"주인공도 하고 조명도 하고..그래서 고생 많이 한거에요.
연구를 많이 했어요. 맨날 물어봤어요.
'이렇게 하면 어떨까? 저렇게 하면 어떨까?
이렇게 하면 좀 더 전달이 될까? 이런 질문 되게 많이 하고."
임치우(시크릿가든 유치장 동기)
"현빈씨에 대한 기억은 굉장히 예의 바르신 분이라는 점이다.
먼저 재미있게 웃으면서 촬영에 임하셔서 나 역시 편안하게 촬영했다"
유인영
"연기를 하려고 현빈의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아 이 사람은 정말 눈으로 연기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김성겸
" '아일랜드' 때 현빈군을 처음 만났는데, 당시에 연기를 참 잘해서
'이 친구 분명히 성공하겠다' 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배우가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그때부터 지금까지 늘 깍듯하고 겸손해서 보는 나도 흐뭇하다."
박민관 (고등학교 연기스승)
"눈빛에서 나오는 정서들이 원체 좋아요. 다른 친구들보다.
재능이 참 좋았어요. 목소리 톤 자체가 매우 좋은 배우에요."
강건택(고등학교 연극반 선배)
"얘가 대학가서 학교에서 제일 힘들다는 포지션, 극장 인턴이라고 해요.
극장 일을 보통 학생들이 하기 싫어하는데 극장 인턴 됐다는 얘기 듣고
'아 얘는 정말 정석의 길을, 힘든 연극의 정석을 걷는구나'했어요.
직접 올라가서 조명 달고 무대 망치질 다 해야 하는 제일 힘든 일이거든요."
"본인이 노력하고 고민하는 것에 비해서 항상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껴하죠.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쭉 봐왔는데,
분명히 연기는 경험으로든 공부로든 분명히 늘었죠.
근데 언제나 본인은 부족하다고 느끼고..."
김영애
"연기 잘 하는 배우를 좋아하는데 현빈이 참 연기를 잘 하더라.
내가 한 10년동안 드라마를 본 적이 없는데
최근에 ‘시크릿 가든’을 열심히 봤다.
현빈이라는 친구가 좋다. 연기도 정말 잘하고
연기에서 그 사람의 사람 됨됨이도 보이는 것 같아서 좋았다."
염정아
"`시크릿 가든`을 재방송으로 몇 번 봤다. 현빈이 연기를 참 잘하는 것 같더라"
김은숙 작가
"편집실에서 1-4회 촬영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생각했던 김주원을 완벽하게 얘기하고 있었다."
탕웨이
"현빈 씨는 연기 경험이 많아서 배울 것도 많았어요.
만추가 저에게는 두 번째 영화였는데, 그런 저에 비해 그는 경험이 많았죠.
옆에서 지켜보면 자신이 결정해 놓은 지점까지 가는데
감정의 기복 없이 안정적으로, 정해진 리듬으로 천천히 가더라고요.
전 굉장히 감정적인 편이라, 어찌보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데,
현빈 씨는 마음을 콘트롤한다는 점에서 대단한 능력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해요”
유서진
"아직 그렇게 친해지진 않았지만 먼저 꾸벅 인사 해주셔서 늘 마음이 편해요.
결이 고운 분이라는 느낌이에요. 현장에서 가장 많이 부딪히는 배우에요.
정말 성실하고 배울게 많은 친구죠.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하고."
김성오
"빈이도 힘든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얘기가 잘 통했다.
무엇보다 열심히 하려는 열정이 많은 친구다.
일을 할 때 일에 집중하고 쉴 때는 현빈이기 전에
인간 김태평으로 와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사람 냄새가 나서 좋다.
심성이 곱고 참 착한 사람이다. 톱스타답지 않게 겸손하고.
현빈은 누구보다 욕심이 많고 자신이 맡은 일을 정확히 해내려고 하는 배우다.
나라면 그렇게 못했을 것 같다. 2~3일 날을 새는데도 쓰러지지 않고 연기를 한다는 것에 놀랐다.
솔직히 제작진 중에는 현빈씨가 쓰러져서 병원 가는 걸 바라는 사람들도 있었을거다."
박중훈
"현빈이는요 제가 데뷔 전부터 쭉 알고 지켜 봤는데요. 참 괜찮은 녀석이예요.
안타깝게도 이 동네에서는 좀 스타로 뜨고 나면 변하는 경우가 제법 있는데요,
빈이는 정말 똑같습니다.변하질 않았어요.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 하는 사람이죠."
“현빈은 잘 감추고 드러내지 않을 뿐 굉장히 열정이 충만하다.
붕 떠서 오버하는 또래 배우들과 달리 어려움과 예의를 안다”
이병준
"후배라고 하지만, 잘 알려진 배우라 함부로 반말을 하기는 힘들죠.
그런데 먼저 다가와 '선배님, 편히 대해주세요'라고 하더군요.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몇 안 되는 배우 중 하나에요"
박준금
"연기자도 사람이다 보니 아무래도 다 똑같이 애정이 갈 수는 없죠.
더 열심히 달려드는 후배가 더 자식같은 느낌이 있어요.
현빈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배우를 떠나서 됨됨이가 됐더라고요.
첫 촬영 때 제 차까지 와서 `아들 역을 맡은 배우 현빈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하고 깍듯이 인사를 하더라고요.
배우로서 무언가 해야겠다는 눈빛도 제가 엄마 역을 연기하는 데 힘이 된 것 같아요. 인성이 정말 너무 좋아요"
유인나
"저는 가끔 하루씩 쉬기도 하는데 현빈씨는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촬영이 이어져요.
주원이라는 캐릭터를 벗어날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 와중에도 배려심이 느껴집니다.
백화점 사장님다운 기품있는 매너랄까요? 촬영장 춥다고 엄청 걱정하고,
한번은 제 옷에 보이지도 않은 작은 티가 묻었는데코디 불러서 묻었다고 말해주시더라고요. 멋있어요.(웃음) "
노희경 작가
"조언을 했을 때 잔소리라 생각하지 않고 절대로 잊어버리는 법이 없다.
조언을 듣고 자신이 다시 분석해 적용을 하는 태도를 가졌다.
이런 현빈의 모습에 정말 큰 배우가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놀라고 있어요.. 진지한거라든가 지적인 거는 사실 가르쳐서 잘 되지 않는 부분이거든요..
근데 그거는 자기 품성이 그런 것 같아요.. 그 친구 자체가..'
김사랑
"현빈씨는 정말 착하시더라고요.
현장에서 보면 여배우에 대한 배려가 굉장해요.
그런 점에서 너무 부러웠죠. 상대 배우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를 아껴주는 태도가 너무 젠틀했어요."
"상대역은 아니었지만 제가 느끼기에
현빈 씨는 여자를 왕비처럼 아껴주는 남자 같아요.
여자친구에게도 되게 잘할 거예요. 분명!
사교적이지는 않지만 친절하고 차분하고 사려 깊고 아주 바른 청년이에요.
배종옥
“연기에 있어 순발력이 매우 뛰어난 배우”
이보영
"빈이는 나이는 어리지만 정말 어른스러운 친구예요.
영화를 보니 관객의 입장으로 봐도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고요. 정말 좋은 배우가 될 거예요.”
문천식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현빈씨네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 현빈씨를 두고 하는 말인듯싶습니다!
2년전 팬미팅 사회를 봤을뿐 깊은사이가 아닌데도
저한테까지 새해인사를 하다니...사회지도층다운 멋진 모습이죠^^?"
하지원
"다양한 장점을 가진 배우다. 현빈은 실제 동생인데도 오빠같이 느껴졌다.
그 또래 배우들과도 연기해봤는데 현빈은 확실히 더 남자다웠다.
현빈씨는 되게 매력적인 사람 같다.
상대방을 되게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고. 몰랐는데 재미 있다. 되게 웃기다”
이형민PD
“현빈을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색깔을 다양하게 입힐 수 있는 배우라는 점이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배우로서는 눈빛을,
그리고 작업을 같이 할 시에는 그 사람의 성품을 중요시 여기는 편이다.
착한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현빈은 배우임에도
일반 보통 사람들보다 더 예의범절이 반듯해서 첫인상이 좋았었다.
마치 집안에서 교육을 잘 받고 자란 반듯한 청년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그런 점들이 배우를 떠나서, 같이 작업을 함에 있어 인간적으로 좋은 출발점을 갖게 하는 것 같다."
"뛰어난 실력 이상으로 성실하다.
'눈의 여왕'에서 현빈은 초반부에 잠깐 권투선수로 등장했는데,
이를 위해 3개월 이상 권투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항상 연출자가 의도한 것 이상의 화면을 만들어낸다."
이연희
"첫 촬영 때 저 분은 나와는 거리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장에서 먼저 다가와 말 놓으라고 하고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질병 연기에만 국한돼 본다면 현빈 연기가 최고다.
특히 놀라운 것은 공황 발작이 시작되면 10분 내로 최고로 안 좋아지는데
그 시간도 비슷하게 맞아 떨어졌다. 그 증상의 연기를 참 잘 했다"
더원
사실 요즘처럼 인기가 높으면 사람이 어깨에 힘을 좀 줄만도 한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완전히 똑같더라. 그런 점이 상당히 매력적인 친구.
홍석천
"고3 때 패션쇼에서 만난 인연으로 형 동생 했는데
그사이 대한민국 최고가 되다니 기특하고 대견스럽다.
그 때나 지금이나 속 깊고 예의바른 건 변함이 없다.
우리에게 빈이 같은 멋진 배우가 있다는 건 축복이다"
신우철PD
"현빈은 잘생겨서 발탁됐다. 현빈은 미남이지 않느냐.
백화점사장이라는 캐릭터와 잘 맞았다.
놀라운 점은 촬영을 진행하다 현빈을 재발견했다는 것.
똑똑한 연기파이며 준비성도 철저한 배우다”
배그린
" 현빈 오빠 착하다. 예전도 잘 나갔고 지금도 잘 나가지만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배우다"
이재규 감독
"현빈은 완벽주의자다. 나도 그런 말을 자주 듣는데, 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더라."
"부드러움 속에서 남성적인 힘이 느껴졌고
그런 점들을 잘 표현 할 것 같아서 현빈씨를 캐스팅 하게 됐고요.
연기하고 표현하고 내뱉었던 어투 표정
이런 것들이 제가 상상했던 정조와 너무 가까웠던 것 같아요."
"(정조의 힘이 느껴져야 해서 모두가 예민 했던 장면을 찍을 때)
하필 그날 현빈이 몸살이 나서 코가 막혀있었다. (중략)
아쉬웠던 지점들을 말하며 몇 테이크를 더 갔다. 나쁘지 않았지만 명쾌한 오케이 사인을 내진 못했다.
그 씬을 찍은 뒤 현빈이 계단 앞에서 밤하늘을 쳐다보고 있더라.
그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다가 눈을 봤는데,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원하는 걸 뽑아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얼마나 컸겠나.
그 때 이 친구가 정말 노력하고 고민하는 배우구나 느꼈다.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고동선 PD
"꼭 한번 같이 해보고 싶은 배우로는 현빈과 하지원.
현빈은 배우로도 좋지만 인간적으로도 사귀고 싶은 사람이다"
정승우 어치브그룹디엔 대표
"'그남자'의 녹음 스케쥴이 잡힌 날, 현빈은 링거를 맞고 현장에서 촬영 중이었다. 많이 안쓰럽고 미안했다.
그 날도 새벽부터 촬영을 하고 오후에 어렵게 시간을 내서 녹음실에서 만났지만 감기가 많이 심한 상태였다.
5시간의 녹음을 마치고 촬영장으로 갔는데, 현빈이 많이 아쉬워했다.
그런데 새벽 2시 반에 '대표님, 괜찮으시다면 다시 녹음실에 가고 싶은데' 라고 연락이 왔다.
물론 피곤한 목소리였지만 이 순간 현빈을 다시 보게 됐다.
결국 매니저도 대동하지 않은 채 촬영이 끝난 새벽에 다시 와서 녹음을 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책임을 다 하려 하는 모습이 생각난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 진심을 다하는 모습,
그게 시크릿가든의 김주원을 만들어낸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남자'는 현빈이 팬들을 위해 진심으로 부른 노래다.'
표민수 PD
"우리나라 남자배우중 연기를 섬세하게 하기로 몇손가락안에 들거다.
보통 배우들에게 연기를 '좀 더 무겁게. 좀 더 가볍게' 해달라고 하는데
현빈에게는"지금은 50% 정도니까 63% 정도로 해줘 라고 했다. 그럼 거의 그렇게 연기한다.
한장면 안에서 코미디와 드라마, 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을 자유자재로 오고간다. 디테일에 굉장히 강하다."
"촬영장에 가장 먼저 나와 가장 늦게 가고,
한 장면 촬영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휴일 하루를 아낌없이 투자할 줄 아는 성실함을 가졌다.
한마디로 연출자로 하여금 신경쓸 게 없도록 하는 연기자다"
"무서운 연기를 하는 친구죠. 노희경 작가의 주관적인 대사를 객관적으로 읽어나갈 때도 있고
객관적인 대사를 주관적으로 읽어나갈 때도 있고요.능수능란하죠.
순발력도 좋고 깊이도 있고 또 그런 티를 내지 않으려는 면도 있어요.
아마도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좋은 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왜 뭔가를 지적하지 않지?' 저한테 지적을 해달라고 해서
나는 '그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는데...'그런 이야기만 하죠.
이렇게 해라! 하지를 않으니까 늘 본인이 연구해왔더라구요.
그래서 '너 멋지다, 정말 멋지다' 했죠"
윤도현
니들이 현빈을 못 봐서 그래. 정말 잘 났어.
빈이가 YB공연 때 게스트 하고 싶다고 했으니 그 때 확인해. (팬들과의 채팅 중)
김윤철 PD
"현빈 씨도 캐스팅하기 전에 저녁을 한번 먹은 적이 있어요.
와인도 한잔하면서 이야기해보니까 뭐랄까요, 반듯하고 예의바른 남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표정이 밝고 장난스런 부분도 있는 거예요. 특히 웃을 때. 그렇다고 상스럽지도 않고요.
제가 좋아하는 남자배우 캐릭터인 것 같아요.
품성도 좋고 성실한 게 현빈 씨의 매력인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연예인이 아니라 배우로서. 원체 신체적인 조건이 좋으니까
그런 품성만 버리지 않는다면 큰 배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곽경택 감독
"주변을 항상 안정시키는 것 같아요.정말 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현빈은(벌써)산이라는 느낌을 갖고 움직이고 있다면 현빈이 내 나이가 됐을 땐 어떤 느낌일까. 태산 같지 않을까?
난 그냥 산만 하다 죽을 것 같은데, 현빈은 '태산은 좀 작지 않아요?'그럴 것 같은 그런 느낌"
"지독할 정도로 자기 관리에 철저한 친구다.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부산 올 로케 촬영을 하는 동안,
하루 3시간 이상의 운동을 하루도 빼먹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점에 혀를 내둘렀다.
징그러울 정도의 집중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이기도 하고."
김도우 작가
"수려(秀麗), 단아(端雅), 선(善)의 느낌이다.
현빈이 나이가 들면 그를 위한 시나리오를 한 번 생각해 보겠다.
세 가지 이미지가 족쇄가 되지 않으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그가 어서 서른이 되었으면 좋겠다."
박슬기
“인터뷰 하던 날이 마침 밸런타인데이라 초콜릿을 만들어 선물했죠.
현빈 씨는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초콜릿을 만들어서 준 남자였어요(웃음).
초콜릿을 만든 경험이 없다 보니 굳기도 전에 손을 대서 지문이 덕지덕지 묻었어요.
좀 더러워 보여서(웃음) 줄까 말까 많이 망설였는데 만든 정성이 아까워서 선물했죠.
소박한 선물인데도 기쁘게 받아준 현빈 씨에게 고마웠어요. 그 전에도 여러 번 인터뷰를 했는데요,
‘시크릿 가든’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었는데도 겸손한 모습이 여전하더라고요.”
구본석 (해병대 맞선임, 공신 5기)
"(전역 전 날) 내가 무슨 일을 하든, 어떤 길을 가던지 항상 내 편이 되어주고 응원해주겠다고 따뜻하게 한마디 건네주고,
전역하던 날 꽉 안아주면서 '그동안 고생 많았고 우리 더 큰 세상에서 보자' 했던 대화...
아마 평생동안 형을 잊지 못할 것 같고 (형과 함께 했던 군생활은) 내 인생에서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어."
신현준
"내가 본 배우들 중 가장 겸손한 배우. 저렇게까지 겸손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
유미진(스턴트우먼)
“남자들에게 지기 싫어하는 나도 현빈 앞에서는 예뻐보이고 싶었다.
그런데 함께 촬영할 때 하필 드라마 안에서 사극을 찍는 장면이어서 남장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모습도 따스하게 봐주며 자상한 눈빛으로 웃으며 인사를 먼저 건네줬다”
사진작가 안성진
현빈은 준수한 외모에 부드럽고 친절한 배려심까지 고루 갖춘 인간성의 승리자.
남성스타일매거진 GEEK 심정희 편집장
(수많은 셀러브리티들과 화보를 진행하면서 가장 GEEK했던 인물을 꼽자면)
현빈씨가 지금의 현빈이 되기 전.(데뷔 전에) 몇 달 동안 함께 화보를 찍은 적이 있었어요.
사실 저는 기본적으로 모델들을 자주 보기 때문에 멋있다는 느낌을 잘 안 받아요.
그냥 제게 있어서 모델들은 하나의 마네킹 같은 느낌인데,
이상하게도 현빈씨는 가슴이 두근거렸던 기억이 나요. (웃음)
이기우
“데뷔 초 잘 어울려 다니던 친구가 있었다. 데뷔시기도 비슷하고 마음도 잘 맞아 친하게 지내던 친구인데
같은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그 친구가 몇 년 사이에 일을 열심히 했고 일도 굉장히 잘됐다.
친구가 성공해 부모님께 효도하고 가족들에게 잘해주는 모습이 너무 부럽기도 하면서
‘왜 난 못하지’이런 생각도 들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저런 모습이 진짜 남자이지’라고 생각하면서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항상 그 친구를 떠올리곤 한다. 바로 현빈이다."
사진작가 김영준
트렌디하면서도 진지한 배우. 포즈가 다양해서 더 좋다.
기주봉
"청년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진작에 청년이었겠지만...
그 청년을 잃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배우로서 정신과 꿈이 있는 것 같은 친구"
공형진
"빈이가 우리 야구단의 막내인데 늘 형들을 잘 보필하고 공경한다.
심성이 착하고 예전부터 나이보다 어른스러웠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끝내고
빈이가 내게 처음으로 연기에 대해 상의했는데 참 영리한 후배라고 생각했다.
머리가 좋으면 마음이 착하기 쉽지 않은데 현빈은 둘 다 갖췄다.
그래서 선배들을 공경하면서도 선배들에게 배워야 할 점을 빨대로 쪽쪽 빨아 먹을 줄도 안다.
해병대에 간다고 했을 때 '현빈답다'고 생각했다"
백지영
“(현빈을 보고) 사람이라는 생각이 안 들었다.
존재가 그냥 현빈 인거지 남자고 영화배우고 그런 생각이 안 들었다. 그냥 조각상이 서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주위에서 현빈씨 관련한 얘기들 들어보면 성격도 좋다고 하니까..."
인정옥 작가
"유명한 배우들은 사실 허상의 느낌이 강한데, 현빈은 사람들에게 실체로 다가오는 것 같다.
배우로서보다 '나의 남자'로서 다가오는 느낌이랄까. 그건 굉장한 장점이다."
장근석
"정말로 천사같은 형이다" (라디오 진행 중)
임주환
“얼마 전 어느 시사회에서 현빈을 만났다.
주연배우들은 대부분 단역으로 출연한 연기자들을 기억 못하는 편인데
현빈이 이름까지 불러주며 악수를 청해서 기뻤다”
김응수
"득구의 신인왕전의 출전 장면 때, 관객석의 엑스트라는 거의 현빈의 일본인 팬들이었어요.
현빈은 그 날 오른쪽의 손목이 골절 되어 있어서,
글러브에 손을 대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운, 컨디션이 최악인 상태였는데
그런 내색 하나 보이지 않고 제대로 팬들을 대하더라구요."
"매우 훌륭한 배우이다. 침착하고 머리 좋고 감수성이 풍부하다.
가만히 있을 때는 뭐라 말할 수 없는 독특한 무드가 있다.
눈만 봐도 역할을 제대로 분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윤종신
착하기로는 현빈이 최고다. (라디오 작가 후기에서 인용)
tvN 택시 담당 PD
"현장의 모든 남자 스태프들이 보기에도 참 매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청춘스타를 떠나서 성실하고 예의바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자기 철학도 분명히 있는 것 같았다. 정말 멋진 분"
이병호 (고등학교 2,3학년 담임)
"(고교 졸업 후) 형 차 타고 지나가다가
차 안에서 보니까 인도에 자기 담임선생님이 지나가는 거라.
그래서 차 세워놓고 내려서 인사하고
'선생님 죄송합니다.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그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일곱, 여덟번?
어느 날은 그렇게도 만난 적이 있어요. 깜깜한데 어떻게 알아보고 내려서
'태평아 너 가야하지 않느냐' 했더니 '선생님 오늘은 일 다 끝났습니다. 맥주라도 한 잔 하시죠'
그래서 둘이 같이 얘기한 적도 있어요. 사람냄새가 나죠 아이가. 난 그렇게 봐요."
김태용 감독
연민이 많고 속이 깊다는 점에서 현빈과 훈은 닮았다.
소년이 가지고 있는 불안함과 야심이 남자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가지는 쓸쓸함.
현빈은 그 양가적인 느낌을 다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장래가 더 궁금한 배우다.
배우 입장에선 가장 힘들지도 모르는 섬세한 멜로연기를
외국어인 영어로 해야한다는 자체가 부담스러웠을텐데 흔쾌히 선택해주었다.
촬영 내내 집중하는 눈빛과 자세는 더 고마웠다. 욕심이 대단히 많은 배우다.
섹시한듯 귀엽고 가벼워보이지만 속 깊은 배려.
스크린에서 보이는 훈의 매력은 현빈의 몫이다.
사진작가 조선희
"내가 신인 배우의 사진을 찍고 나서 배웅을 나간 경우가 네가 처음이었다는 건 기억난다.
그 때 내가 "다음에 잘 되면 또 보자"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웅을 하고 들어왔더니
기자가 "실장님 뭐에요?"막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왜?"하고 물었더니 내가 그러는 모습을 처음 봤다는 거지.
A급 배우가 와도 문밖에 나가지 않는 사람이
신인을 배웅해서 엘리베이터까지기다려주는 모습은 처음 봤다며
왜 그러냐고 물어보기에 난 "그냥 잘될 거 같아서..."라고 대답했어.
그리고 쟤는 진짜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지.
사진작가 최용빈
입대 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당당하던 그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왕기준 대표
"돈을 많이 벌고 사랑을 받으면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죠.
지금 연예인들 중에서 저는 현빈이 너무 착한 배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김선아
"무슨 말을 하면 피식 웃기만 해서 참 내성적이구나, 낯을 좀 가리는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드라마 찍으면서 무척 편해져 애늙은이라고 놀리기도 한다.
그 또래와는 조금 다르다.성숙한 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아기 같기도 하고."
박성웅
"최근 영화 ‘역린’ 촬영을 끝냈는데 함께했던 현빈과 많이 친해졌다. 되게 착하다. 이놈.”
"(여동생이 있다면 소개 시켜주고 싶은 배우를 묻자) 현빈이 심성이 굉장히 착한 친구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에게 음식을 덜어줘야 할 때
현빈은 자신이 먹고 있던 젓가락을 뒤집어서 덜어준다.
그 정도로 다정다감하고 배려심 깊은 친구."
황정민
"(후배 연기자중 가장 기대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우리 현빈에게 참 기대가 많이 된다. 연기로도 사람으로도 정말 진국이다."
리포터 박태진
" (지금까지 만나왔던 스타들 중) 최고의 톱스타는 현빈씨였다.
굉장한 스타니까 약간은 '스타다운, 연예인다운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따뜻한 모습은 기대를 안 했다.
그런데 정말 따뜻하고 자상하셨다. 저를 언제 만났는지를 다 기억하고 계시더라"
임수정
(다양한 작품에서 멋진 배우들과 호흡을 많이 맞추었는데 다시 작품을 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한번 쯤 다시 만나서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가 있긴 하다. 바로 현빈.
드라마가 아니라 영화에서 만났는데 예술성이 짙은 영화라 많은 분들이 보지는 못했다.
현빈은 훌륭하고 매력적인 배우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문제시 피드백하겠슴당
첫댓글 ~갑인글허용!,헬퍼님께서 이런글된다고하셧슴당!
현빈느님은 부족한게 도대체 무엇인지..사랑합니다.ㅠㅠ
여러분 여기 이남자가 제 남자친구입니다 하하
(무시)
(무시)
현빈성품 답글좀!! 나중에 차근차근읽어봐야징
답글~♥
엄마가 좋게생각하는 연예인이 몇안되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연예인이아니라 그냥 인간으로 마음에들어하는게 현빈 누가봐도 진짜ㅈ그냥잘생겼다가아니라 바르게자란 미남느낌남
김주원씨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
김주원씨ㅠㅠㅠㅠㅜㅠㅜ요즘도 재탕하는데 평생 못잊을것같음
@아이유언니 내최고들마...♧
우리빈이♥
ㅜㅜㅜㅜㅜㅜ 본받고싶은 배우중 한명ㅜㅜㅜ 내인생의배우야..
내인생 최고배우...ㅠㅅㅠ
내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갓현빈♥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어디서들었는데? 정확한증거가있는거야?
5촌당숙아저씨랑 현빈이랑 시크릿가든같이찍었는데 진짜 착하대 실제로보면 얼굴 좀 큰데 엄청착하대
진짜..대박멋있어ㅠㅠ
시크릿가든같은 드라마 또 찍어주세여ㅠㅠㅠ잊을 수가 없다ㅠㅠㅠ김주원ㅠㅠㅠㅠ
끕 그래도 1인2역 로코한당...그것두좋아..4년만에드라마야...후...심장떨린당..♥
와..진짜 역시 잘되는사람은 이유가잇어
내가 아직도 김주원을 못잊어....ㅠㅠ
진짜현빈이갑ㅜㅜ무명시절때한번봤는데인사성도좋고 무엇보다개잘생김
와..한두명한테도 아니고 저렇게 많은 사람들한테 인정을 받다니ㅠㅠ멋지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맞아!!!와이거개공감..진짜...♥
멋있다
현빈진짜짱ㅠㅠㅠㅠㅠㅠㅠ실물도 장난아님ㅠㅠㅠㅠ멘탈까지완벽한ㅠ♥ 시험끝나고 시크릿가든재탕이나해야지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갑...♡...
우리이모가라스베가스공항에서일해서 티켓팅할때 직접 현빈만났는데..ㅋㅋㅋ~
진짜 정확한거야? 그리고 좋은글에 굳이 이런댓글달아야하는지의문이네
ㅇㅇ정확함.아무말도 안했음 루머생성안하잖아그래서
@팬닉달고싶다 응 미안 근데 뒤에 저렇게 의미심장하게댓달아놔서 내가예민했던거같아 좀 수정해즈ㅓㅅ으먼해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왔습니다 수정함~
역시내남자친구~^^♡
오빠 드라마한번 더해줘요ㅠㅠㅠㅠ시크릿가든가튼거ㅠㅠ진심 내 인생드라마ㅠㅠㅠ몇번째 재탕중
드라마해여 이번에!!♥♥
이번에드라마 어디서 뭐해여?
SBS에서 하이드지킬나라는로코드라마를해여!♥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왔습니다 여자주인공 누구나와여? 귀찮게해서 미안해요ㅠㅠ
@ziho 아니에여!♥ 여주인공은 아직결정된거없구 결정되면 바로기사긓가져올게여♥
흐ㅠㅠㅠ현빈ㅠㅠㅠㅠㅠ연기도 잘하고 정말ㅠㅠㅠㅠ사랑합니다 결혼해요
아 내 사랑 ㅠㅠㅠㅠㅠㅠ 드라마 짱기대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끝이없구만내남자
진짜 알면 알수록 매력있는사람같아ㅜㅜㅜ답글가능할까?ㅜㅜ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