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날
얇은 하늘이 맑높고
깊은 바다는 맑푸른
따사론 맑은빛
조요히 쏘는 결 날
떨어진 숨은여
떠나는 기적 소리배
까만 바위가 막아서고
파도만 철썩여
울렁인 맘
화선지 붓질하네 ......
20061222 이름모를 화백의 운필(運筆)에 붙여 ---
출처: 수석경매 원문보기 글쓴이: 수석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