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코우(오도구) 복장시장.
우다코우역에서 내려서 택시로 10분거리.
역에 내려서 건너편에서 버스타도 됨니다.
우다코우역에서 내려 버스정거장에서 .....
귀엽게 생겼길래.....
일부러 안되는 중국말로 베이징대 가는길을 물어보며~
아들넘과 작업^^
친절하게 지기들도 간다며 같이가자고 하는데....
오잉~ 이러면 안되지...
작업용으로 물어본건데.......^^
그러면 오도구복장시장은 어디냐 ...하며 다시 썰을.....
40분을 낭자들과 이야기하다가 .....
중국어의 한계로..../영어를 썼더니....
오잉~ 왠 영어를 그리 잘하는지.
너 중국낭자 맞느냐 ?
아니다>
그럼 어디 종자냐?
우린 니폰(Japan)이다>>
잉~
니미뽕 이래요^*^(농담입니다)
이것들이 오빠한테 니미뽕 이라니...(농담그만^*^)
중국유학와서 중국어 배운다고 하더군요.
그리하야...우짜저짜~~~~~
우리 차돌이와 나는 친구다.
우리 연락하며 지내자^^
좋다. 이리하야 꿍짜작 꿍짝~~~~~
메일 주소 주고받고.....전번 주고받고.....
아들넘 하는말이 ....
아니 아빠~
이거이 아들하고 할짓이여~~~~
닝기리 이넘아.... 아빠도 먹고 살아야지....^^
그리하야 지금도 가끔 메일을 주고받는다는 전설이 생생에 전해져내려온다는......
제임스박 나이와 어울리는 참신한 또래 일본낭자덜^^
아들넘보고 니는 어떤애가 좋냐?
니 고르면 나머지 한명은 무조건 아빠가 책임질께^*^
웃는모습이 아주 귀엽습니다.....
그렇다는 말입니다^^
제임스박이 사온 신발덜.
아주 쥑입니다.
퀄리티 좋구....튼튼하구.....맵시좋구.....
찌모르나 연대.....질이 다르더군요.
오리지널 저리가라는 질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말로 분간이 안가는......
2층에 신발전문 상가인데......
자기 당골 신발집에는 매장에 꽉꽉......
물건이 딸려서 주문해야만, 빨라야 1주일안에 들어온다는.....
벽에 신제품 사진들과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온갖 유명메이커의 신발들이 쭈르룩~~~
나이키 에어/맥스////
차돌이가 전문이라서리.....
이곳에서 신발을 또 30켤레 사가지고 ......
AIR로 들어왔다는......야골르지^*^
아직두 제임스박 베란다에는 온갖 유명메이커 운동화들이 나뒹군다는.....
울 아이새끼덜~
한번씩 신고 던지고,갈이신고...난리 부르스를 친다는......
또한,현관에는 운동화들이 최소한 10켤레이상 나뒹군다는........
여기는 신발 가격이 만만치않습니다.
절대 지들이 부르는가격에서 1원도 안까가줍니다.
걍 괜찮은거 150원.
찌모르나 연대에서 40원에 사는데(물론 신발 디자인이나 질이 다르지요)
그래도 안아까울정도로 퀄리티 제임스박이 보장합니다.
인근 칭화대/북경대 아이들 ....
토/일요일이면 ....이곳 신발가게들 난리납니다.
한넘이 보통 10켤레 사가는거 기본이더군요.(주문까지해가면서....)
물론 사가서 팔것도 아니고,중국서 공부하다면서 지들이 신을건데 와이리 마이사는지^^
제임스박이야 차돌이가 비보이하면서 패션쪽으로 신경을 써야하니 ....
30켤레 아니라 50켤레라도 사야지요.
한국서 나이키 싸구리 18만원 23만원주고 차돌이 사 신컸눈데.....
얼마나 쌉니까!!!
그러니...차돌아 마구마구 사라...
한국 가져가는건 아빠가 책임지마.
정말 30켤레 이상을 안걸리고 명품 신발들로 그득 가져왓다는 전설이.....
우리집 베란다는 신발 장수^^
벽면에 가득한 신상품 유명메이커 운동화.
신발 각각 이름들도 졸라 많더군요.
에어/죠던/마이클/맥스/골드...........
나이키에도 뭔 종류가 졸라 많은지.......
이쁜 신발들 많더군요.
그러나,
제임스박은 실망만....
왜??????
발 싸이쮸가 240이니 저 큰 명품들에는 좃만한것이 없더군요.
기본이 260 이상이더군요.
그이하는 찾기가 힘들다는 제임스박의 뼈아픈 경험이......
메이커 신발가게 낭자덜....
사진 찍어준다니까....수줍어서 도망다니다가....
야~ 일루와~~~~ 하면서 한컷 박아주고.
1층 옷가게에서 머플러 하나 사면서리 또 한방 박아주고.....
요 낭자는 제임스박에게 한번만 더 박아달라면서리 졸라되서....
걍 박아주고^^
나중에 메일로 보내달라고해서 아직도 메일을 주고 받는다는.......
제임스박의 "작업의 정썰" ^^^
세련되게 생긴 옷가게 주인과 기념사진.
한국 넘 잘안다.
만나서 반갑다며.....졸라 아는척을 ......
요것들은 족히 50원이면 살수있는 신발들.
아이들에게 한참 유명세를 치루고있는 컨버스화.
이것두 5켤레 칼라별루 다왓다는 제임스박.
생생 오빠들만 아니고....
생생 언니들을 위한 슈즈도 한컷.(정말 사려깊은 제임스박^^)
장난감같은 신발들......
제임스박 딸이라도 하나있으면 마구마구 사줄터인디....
고넘의 딸이 없으니^^
그래서 제임스박은 딸딸이 아빠들이 졸라 부럽담니다^*^
그러면, 아들들만 있는 아빠는 꼬챙이 아빠인가^^
악세서리 벨트.
저 여우가 꼬시는 바램에 이집에서 벨트를 20개를 구입.
제임스박은 남자용/여자용 안가리고 맞으면 걍 입고 찬다는..........
제임스박에게 여우짓하는 중국낭자^*^
여우짓해도 1시간 걸려서 졸라 깍아서리...
가죽벨트 45원/면벨트 25원에 .....각각 10개씩 싸줘.
처음엔 안찍는다고 랄 하더니....
계속 여우짓하며 박아달라며.........
온갖 슬로우 모션을 취하는 중국 여우낭자^^
사건이 잇엇을래나^*^/통과....
신발가게 이쁜 아줌마.
아가씨냐 물어보았더니.....
아줌마인데,아가씨로 보아 줘서 고맘다며....
180원 부르던 나이키를 70원 주겟다니........
잔뜻 샀는데... 씽~~~~
준다는데~~~~~~~~~~~~~~~준다는데~~~~~~^^
안살수는 없고.....꽁짜로는 절대 안주지^^
미소 작전에 또 구입.
또 한번 박고^*^
패션감각이 뛰어나길래..........
나와서 또 박구^^
차돌하는말~
아빠 ~
약 먹었어^^
뭐 새끼야~~~~~/죽을래^^
우다코우 복장시장 앞 전경.
***** 우다코우 복장시장은
제임스박이 보는 견지에서 모든 상품들이 퀄리티가 뛰어나다고 봅니다.
1층의 노스페이스 거위털 700/900 들의 겉감이 약한것을 빼면
가격적인 차원에서도 아주 저렴합니다.
물론, 선수입장에서........깍아야하지만...조목조목 건수를 잡아서리....
제임스돌과 제임스박은 또 거위털 노스페이스를 2개 장만.
(가격 이바구하면 메일로 난리들을 쳐서리^^)
2개에 400원을 줬다는 전설이......../1개가 이님니다.
뺨에다가 뽀뽀까지 받으면서리....^^ 까꿍~~~
노가리 그만하고......
1층은 의류들 중심입니다.
졸라 좁은 통로들을 길게 쭉 가다보면 구입할 물건들이 많습니다.
유명 메이커(물론 다 유명 짝퉁들이지요)들이 뺍빽이 걸려 잇습니다.
사러온 사람들 전부 한국인들입니다.
중국어 못해도 아무 매장들어가서, 유학생들보고 통역해 달라고하면 다해줍니다.
근데, 문제는 유학생 아이덜 물건값을 못깍더군요.
켈빈/리바이스...등등 티들과 진. 점퍼등 사려구 입씨름하다가....
유학생보구 이가격에 달라고 마지막으로 말해다라고 햇더니....
왈~~~
어자씨 그가격에 어떻게 달라고 주인에게 말하냐고 하면서 눈이 똥그래.....
이넘들 한국 외와 중국서 이러니 다 까먹지. 떼끼 이넘들/정신차려 이넘의 쉐이끼덜~~~^^
1층은 전부 의류상가 입니다.
앗세서리들도 잇고요/안경점도 잇고요.
전자상가 성니일부용품들도 팔구요^^
2층은 신발과 의류(전부 유명 브랜드 짝퉁) - 아주 좋습니다.
파란색 오리털 폴햄 - 정말 환상 입니다.
뻑 갑니다^^
3층은 없습니다.
참고로,2층 끝쪽 화장실쪽에 조그마한 식덩이 잇는데....
음식 아부 맛잇게합니다. 꼭 들러 드셔보세요.
아무거나 아니 옆에 아읻르먹는거 달라고 하면 다 맛잇습니다.
계속 써야하는데.....
좀 쉬엇다가 5편 넘어가지요^*^
아직 우다코우 안끝났는데.....사진 3분의1도 안올렸는디.....
첫댓글 지인짜..........니미뻥.......이쁘당
아들하고 한다는짓이 .... 믿음이 안가는데.....아빠는 이해가 가지만 아들이 그럴수가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