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동해선 기장역 에스컬레이터를 타려고 할 때 뒤에서 오던
분이 내가 걸치고 있는 베낭을 바로 해 줄려고 할 때 "왜 그래요
나 두세요"라고 짜증을 부렸는데
동해선 교대역 에스컬레이터를 타려고 할 때 뒤에서 오던
예쁜 젊은 여자 분이 내가 걸치고 있는 베낭을 바로 해 줄려고 할 때 부끄러워 " 아이구! 괜찮는데~" 라고 말꼬리를 흘렸다.
" 아재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 여자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