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낙찰기

[하이퍼]

 첫 부동산은 작은 빌라였는데 3번인가 입찰하러 갔더니 덜컥 낙찰 되었고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정말 2달인가를 주3회 법원에 가서 2~3개씩 입찰 했는데 ㅜ.ㅜ

특히 고양 지원은 아파트 낙찰가율이 90%넘고 100%도 넘어 받아가는 것도 있더라구요

엉엉엉 맨날 패찰 ㅜ,.ㅜ

그러다 어느 날도 아파트 2개와 빌라 하나를 넣었는데 되라는 아파트는 안되고

신축 지층 빌라가 덜컥 단독으로 600이나 더 써서 낙찰되었네요.ㅡ,.ㅡ (사건번호 2013-21546)

근데 이게 좀 문제가 있네요. 리치옥션, 지지옥션은 다세대라고 나오는데 

근린생활시설이었네요. 

대법원 정보에서는 나왔는데 제가 너무 단단히 다세대라고 믿고 있어서

그 글자가 안보였나봐요...

 지지옥션도 물건 종별은 다세대로 나오지만

잘 읽어보면 근린생활시설이란 말도 있긴하네요.

12년도에 지어진 방3 화2 반지층 빌라입니다.

근데 문제는 근린시설 이게 문제입니다. 같은 지층 옆집분께서 이걸 주택으로 바꿀라하는데

자기 혼자는 그렇고 한집이라도 더 있어야 해주든지 한다고, 뭐 어쩌고 하시면서 같이 주택용으로 바꾸자고 하시네요.

배수문제는 괜찬고 대지가 22평이라 주차문제도 없다고 하시며 뭐 자기 알아봤을 때는 가능할 것 같다고

확실한 것은 아니구요. 

지금 벌금이 400만원인가 나온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낙찰기를 쓰다가 질문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 벌금은 전소유자 앞으로 나온건데  부동산하시는 분 말이 그 벌금은 전 소유자는 경매 당해서 안낼 것이고

안내면 낙찰자에게 넘어온다. 

자기가 입주자대표(부동산 하심)인데 공무원도 알고 설계사무소도 알고 

만나봤는데 공무원 말이 "나 혼자서는 안되고;;; 그랬으니 다른사람과 같이 어째저째하면 된다는 뜻 아니겠느냐

하시며 뭐 공무원들이 비리 돈받기 좋아하는 그런얘기를 좀 은근히 하시더라구요

본인이 언제까지 확실히 가능한지 알아봐줄테니 혹시 불가능하다고 나오면 보증금을 내지말고 포기해라 하십니다.

도대체 그런물건 왜 받았냐고 실수한거다 하십니다.

저는 역에서도 꽤 가깝고 신축인 방3 화2 빌라를 그정도 가격에 샀으면 약간의 문제 있어도 

그렇게 막 실수 한 것 같지는 않는데;; 좀 그렇습니다.

댓글에 근린의 문제점들이나 혹시 용도 바꿔보신문 벌금 맞아보신분 그냥 객관적인 

아무 댓글 원해요^^ 

오늘 좀 착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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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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