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작 '아이폰 14'의 지나치게 높은 출고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시리즈 중 최상급 모델인 '프로 맥스'는 230만원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14 시리즈 제품을 오는 9월 7일(현지시각)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선 같은달 30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4 프로' 국내 출고가는 ▲169만원(256기가바이트(GB) 기준) ▲223만원(1테라바이트(TB) 기준)으로 추정된다. 프로 맥스는 ▲237만원(1TB 기준)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전작인 '아이폰13'과 '아이폰13 프로' 국내 출고가(256GB 기준)는 각각 122만1000원, 147만4000원이며, '아이폰13 프로맥스'는 217만원(1TB 기준) 수준이다.
이는 유달리 한국에서만 붙는 프리미엄이 원인으로 꼽힌다. 환율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이폰13이 판매될 당시 환율은 달러당 1150~1190원이었지만 현재 환율은 1340원을 돌파했다. 최근 미국과 한국이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만큼 환율이 지금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반면 삼성전자는 새롭게 선보인 신작들의 가격을 동결해 눈길을 끌었다. 차세대 폴더블폰(접이식 휴대폰) '갤럭시Z폴드4' 가격은 256GB 기준 199만8700원으로 전작과 똑같고 또 다른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 역시 전작보다 9만9000원(256GB 기준) 인상에 그쳤다.
아이폰 시리즈는 그동안 국내에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어모았다. 하지만 이번에 출고가가 터무니없이 높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앱등이(애플 충성 고객)마저 삼성 갤럭시폰으로 갈아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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