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한국에서 귀국해서 현재 오사카에서 격리중입니다 내일이 10일차여서 피시알 검사후 백신 접종자 혜택으로 해제 받을려고 하는데 여러가지 난관이 있어서 정보글 올려 봅니다 .
오사카에서 10월달에 (7월에 2차 화이자 접종 마친후백신 패스포트 신청한상태임 ) TMC大阪なんば에서 10000엔으로 피시알 검사 후 한국인천으로 귀국하였습니다 .
한국에서의 출국은 의외로 빨리 되었습니다. 2차 접종 확인서 랑 피시알 음성확정서만 내면 한국사람 한정으로 격리 면제 조치 되어 그냥 공항에서 자유롭게 대중교통 이용하여 집으로 돌아갈수 있었습니다 .
대신 무조건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이때 팁으로서는 보통 오사카에서 인천 들어가면 12시쯤 도착하는데 이때 어떤 보건소등 5시 안으로 검사를 받으면 좋습니다 그래야 그 다음날 음성 확인서가 도착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습니다
만약 공항에서 바로 집으로 가버릴경우 즉 보건소에서 그날 피시알 검사를 안할경우에는 그 다음날 관할 보건소를 가셔야 하는데 그럼 그 보건소에서 음성 통보가 나올때까지는 집에서 격리를 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결과 통보가 다음날 나옵니다 그러면 집에서 둘째날도 격리 를 하셔야 합니다 . 그러니 가급적이면 도착한날 어떤 보건소건 가까운 보건소에 먼저 가서 피시알 검사를 받아두시는게 그다음날 부터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다는거 참조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
그리고 또하나의 팁인데 그때 보건소에 가시면 바로 일본에서 발부 받은 백신 패스포드(오사카에 사시는 분은 관할 시청에 신청하면 보내줍니다 )를 보여주면 한국에서 통용되는 백신 접종 확인서를 발부 해줍니다 종이로 주는게 아니고 큐알로 해줍니다 coov라는 앱(폰에 꼭 깔아야 하는 앱입니다 )으로 통보를 해주면서 어디든 들어갈수 있는 큐알 코드가 생깁니다 진짜 편합니다 이거 꼭 하셔야 합니다 . 이게 있으면 다음번에 한국 들어갈때는 영사관가서 복잡한 서류 안받고 그냥 들어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다시한번 보건소에 가셔서 코로나 검사 받으시면 그후에는 한국에서 지내시는데 문제 없을겁니다 .
그 후 귀국시 72시간 전 음성 확인서를 병원에 가셔서 받아야 합니다 시간 잘 계산 하셔야 합니다 시간이야기 전에 검사받을때 병원에서 주는 자체 영문 검사서가 있는데 그거도 문제 없으나 간단하게 일본 들어가실거면 걍 일본 대사관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일본어영어로된 자체 포멧 검사서를 다운 받을수 있습니다 그거 프린트 하셔서 병원에 들고가서 여기에 적어주세요 하면 제일 편합니다 .일본어와 영어가 같이 적혀 있는게 제일 좋습니다 담당자가 일본어로 되어 있으면 걍 통과입니다 .
그리고 제일 질문 많이 나오는 72시간 문제인데 그냥 간단하게 월요일 10시에 검사 받으시면 목요일 10시까지 일본에 도착해야 하는데 시간이 잘 안맞을 겁니다 쫄지 마시고 여기서 다시 플러스 24시간 더주니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오시면 됩니다 즉 72시간 플러스 여분으로 24시간 더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그냥 오시면 됩니다
그런후 일본 들어오시면 되는데 ..ㅠ 일본은 시간이 좀 많이 걸립니다 참고 하십시요
뱅기에서 각종 서류들을 줍니다 그거 다 작성하셔야 되는데 좀 많이 헷갈리고 힘들겁니다 쫄지 마시고
그 서류중 하나인 서약서는 인터넷에서 다운 가능하니(앞에 말한 일본대사관 사이트에서 ) 받아서 프린트해서 미리 적어 두시고 다운 안되는 나머지만 비행기에서 승무원들한테 받아서 작성하시는게 좋습니다 .
같은거 반복 많으니 짜증 내지 마시고 걍 묵묵히 적어야 합니다 .ㅠㅠ 어떻합니까 일본인데 .. IT를 가장한 아날로그 시스템입니다 .
내리기 전에 미리 침 모으시고 말 없이 빨리 나오세요 가야할 길이 멉니다 .
내리면 뺑뺑이 돌립니다 먼저 알바생들이 (주로 중국분들이 ) 여러분 서류를 잘 적었는지 검사할겁니다 두세번 확인 절차 걸치면서 뱅기에서 수없이 적은 서류들을 하나씩 없에 줄겁니다 . 그리고 또 서류 주면서 주소적고 전화번호 적고 하라고 할겁니다 그렇게 가시다 보면 침검사 하는데로 갑니다 침 모아서 주세요 만약 침안나오면 코검사도 있는데 가급적 하지 마세요 결과가 늦게 나와서 혼자서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침 잘 안나오시는 분은 팁으로 미리 몰래 물병 준비했다가 살짝 마시세요 그럼 침 잘나옵니다 .
보이는데서 하시면 안됩니다 .
또 그렇게 정처 없이 가다보면 어플 깔라고 하는데 나옵니다 Mysos 라는 앱인데 아마 미리 깔려 있을겁니다 없으면 미리 필수로 깔아두세요 그러면 알바생들이 받아서 전화 받아서 위치 추적 키고 만지작 거릴거에요 걍 빨리 해달라고 하세요 .
그러면 대망의 대기 장소로 나옵니다 여기서 음성 결과 나올때까지 앉아서 물도 마시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할수 있습니다.
운좋으면 여기서 30분만에 나가실수 있습니다 .
대기실 팁으로 혹시 내 번호가 안불린다 늦게 불린다 싶으면 앞에 앉아있는 알바한테 물어보세요 당연히 알바들은 개인차가 있어서 좀 늦을수도 있으니 기다리라고 할겁니다 .
그러면 살짝 기다려 보시고 그래도 안나온다 하면 연락한번 해주세요라고 정색해서 이야기 하셔야 합니다 .
제가 선비처럼 믿고 기다리다 한시간 있었습니다 ..ㅠㅠ 알바들은 죄가 없지만 이거 다 수동으로하는거라서 실수를 많이 합니다 일본 직원들이 .. 제 번호 누르는걸 잊어버리면 하념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
다 들어가고 저 한명 알바 두명 이렇게 셋이 있다가 제가 도저히 못참아서 소리 지르니깐 그때서 무전으로 연락 그후 10초후 제 번호가 뜸 ..ㅠㅠ 아 진작 소리 지를껄 ..ㅠㅠ
그러고 나오면 마지막 관문 개 와 내 짐이 있을겁니다 .
걍 짐검사 가셔서 가방 여시고 달라는거 다 주세요 .. 싸울 힘도 없을겁니다 .
제가 모르고 쥐포를 가져 왔는데 .. 쥐포... 개때들이 내 가방에서 침을 ㅠㅠㅠ
지친 제 몰골을 보고 걍 보내주더군요 .. 다행이였습니다 ..
나오면 대중 교통 이용하지 말라고 할겁니다만 사실 그냥 타도 됩니다만 양심에 다들 맡깁니다 알아서들 하세요
집으로 바로 가서 격리 하던중 백신 다 맞은터라 14일 격리는 바보 같고 해서 4일 아껴 볼려고 준비 합니다
하도 당해서 바로 후생성으로 전화 돌립니다
몇십분 걸려서 전화 됩니다 다행이 알바긴 해도 일본인 같았습니다만 알고 보니 일본말 잘하는 중국인이였습니다 ㅠㅠ
역시 홈페이지로 안내 합니다만 각설하고 일단 자비로 피시알 검사를 12일날 받아야 합니다
즉 제가 2일날 입국 했습니다 그날은 카운트를 하지 않습니다 3일부터 10일지난 즉 12일이 면제 가능한 날입니다
그러니 12일날 검사를 받아서 음성이 나와야만 13일 부터 격리 면제 입니다
여기서 부터 후생성 직원이 양심 선언 같은 난관이 있습니다라고 이실직고 합니다 .
머지? 싶어 긴장하며 들어봅니다 .
일단 격리 면제 받는 병원은 지정 병원에서만 가능합니다 . 보통 예약 잘 되는곳은 2만엥입니다
가장 싼곳은 걍 편하게 전에는 10000엔 받던 TMC大阪なんば에서 지금은 5600엔에 가능합니다
즉돈과 4일을 바꾸는 것입니다 . 2만엥은 무리고 5600엔 정도면 해보자 생각합니다 근데 그때 난관이 나옵니다 12일 검사를 받고 그날 6시까지 음성확정서가 나와서 후생성에 어플로 신고를 해야지만 담날 면제가 가능한데 그렇게 당일 해주는 병원이 있고 안해주는 병원이 있으니 확인을 한후 가시라고 합니다 . 병원이 안해주면 ? 제가 또 제수 없이 금요일입니다 담날로 넘어가면 토요일 일요일 입니다 월요일날 결과 나오면 걍 돈날리는겁니다 ..ㅠㅠ 이게 난관입니다 더 가관인건 예약을 미리 할수 없고 11일날 부터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 ㅋㅋㅋㅋㅋ 실성합니다 만약 12일날 해당 병원에 예약이 가득 하면 못하는거죠 ..ㅠㅠ
너무 길어진거 같습니다 질문 있으면 답변 드리고 더 적고 싶은데 힘드네요 반응 좋으면 후기 올리고 한국 나가셨다가 들어올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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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질문이 하나있는데 인천공항에서 그냥 버스나 지하거라고 갈수있나요? 아니면 이전처럼 가족이 데리러 오거나 택시타고 가야하나요
그냥 버스나 지하철 타고 가시면 됩니다 아마 캐리어나 가방에 자가 격리 면제자라고 스티커를 부쳐 줍니다 그럼 지하철 타셔도 상관없습니다 시내 들어가실때 쯤에 스티커는 제거 하세요 괜히 이상한 눈길받게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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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꿀팁이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당연히 옵니다 하루에 세번정도 .. 대화는 없구요 그냥 위치 추적 버튼 누른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1.13 22:45
네 나옵니다 팁을 말씀드리자면 원래는 하루전부터 예약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전에 미리 하세요 상관없습니다 괜히 하루전에 예약 할려다가 예약 만땅이면 다른곳에 가야합니다 일주일전부터 예약가능하니 예약하시고 검사받으시면 됩니다 면제 확인증 나옵니다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Pcr관할 보건소에서 하라고 하던데 혹 관할 보건소 이외에서 하셨나요??
아닙니다 지정된곳에서 했습니다 그중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제가 사는곳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인 난바파크에 있는 tmc에서 했습니다
@마지막천사 천사님 답글 댓글 감사요 제가 여쭤본거는 한국에서의 검사입니다
[대신 무조건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이때 팁으로서는 보통 오사카에서 인천 들어가면 12시쯤 도착하는데 이때 어떤 보건소등 5시 안으로 검사를 받으면 좋습니다 그래야 그 다음날 음성 확인서가 도착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습니다 ] 제가 오늘 보건소 하니 확인이 되겠네요
@타다오 헐 죄송합니다 보건소는 관활아니여도 상관없습니다 어디든 가시면 됩니다
@마지막천사 감사합니다 실제 입국해보니 안내문 및 담당자의 구두 안내에도 관할 보건소에서 하라고 되어있어서 쫄았는데 역시 한국은 정보가 연동되어있어서 그런지 말씀하신대로 문제 없었습니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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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1.17 11:59
자가격리중 알림은 확인버튼 누르면 되고
화상통화로도 오나요??
자가격리 14일동안 매일 여러차레 연락이 오나요??
자가 격리 중엔 마이에스오에스로 전화 왔네요 저는 오늘 오늘부터 시작인데ㅜ한번 왔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1.20 03:16
이즈미사노시에 사시는분들은 大阪pcr検査センター泉佐野에서 받으세요(지정된기관임) 거주시민은 무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