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신앙(기리교회) 23-17, 추수감사절 예배
추수감사절은 한 해 동안 땀 흘려 거둔 수확물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날이다. 부활절과 크리스마스와 함께 개신교 3대 명절이다. 미옥 씨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추수감사절 예배 때 드릴 특별 감사 헌금을 봉투에 담고 이름을 정성껏 썼다.
“선생님, 두 밤 자고 추수감사절이죠?”
“지난주일 목사님이 광고하신 것 들었잖아요.”
“알고 있어요. 자다가 까 먹을까봐 그래요.”
“미옥 씨, 추수감사절 잘 이해하시네요.”
“우리 엄마, 아빠도 농사짓는다고 고생했는데 내가 기도해야겠다.”
“기도 잘 드리고 부모님 만나세요.”
“오후 예배도 드리고 갈 거예요.”
“가방에 헌금과 용돈 그리고 교통 카드 잘 챙겼으니 꼭 가져 가야돼요.”
미옥 씨는 찬송 모음 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유-튜브에서 찾아 듣고 또 들었다. 신앙인의 마음으로~~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임경주
“우리 엄마, 아빠도 농사짓는다고 고생했는데 내가 기도해야겠다.” 추수감사절에 드리는 기도! 미옥 씨의 기도가 하늘에 닿고, 하늘의 신령한 복이 미옥 씨네 가정에 충만하기 빕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