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테산> 구정 아카데미 테니스장의 반가운 소식

[♪설봉]

"숲속의 테니스코트

        

 제이제이 스포츠 아카데미에서는 강릉시 구정면(시내에서 10분)에 아름드리 소나무로 울창하게 둘러쌓이고

조망이 아주 좋은 곳에 테니스코트 5면을 만들었습니다. 코트임대, 회원, 개인렛슨, 주말리그, 주말투어 등

다양한 스포츠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비, 바람, 추위, 피부관리 등으로 불편을 격는 렛슨자를 위하여 실내

연습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학교생활, 가정생활, 교우관계 등이 원만하지 못하며 영어를 두려워하는

어린이를 위하여 스포츠를 통해 강한 의지와 쉽게 영어를 습득 할 수 있는 어린이 영어교실을 위한 시설과

건물(200평)을 신축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등의 걱정에서 해방되고 방과 후 모든

학습을 이곳에서 끝내고 귀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16-358-4855로 연락바랍니다. "   

어제 강릉시 테니스협회 홈페이지에는 위와 같은 장세원 교수의 기쁜 소식이 실려 있었다.

한 동호인으로서 무척 반가웠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가 테니스장을 개척해 나가는데

보퉁 일로 바쁜 일이 아니었을 것이며 여러 생각으로 그 구정의 아름다운 코트를 그간 강릉시 홈페이지에 소개 올리는 일도

쉽지 않았을지 모른다.

나는 뚱딴지 같은 생각일지 모르나 얼마전 동아일보에 홍천 선(仙)마을이 소개 되었을 때 이 구정의 아카데미 테니스장과의

비교 생각을 지우지 못했다.

                  

홍천에 계신 테니스 동호인들의 양해를 먼저 구해야 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자기 고향에 대한 자존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더구나 실제 우리의 호프였던 이형택의 고향으로 알고 있는 홍천 (바로 잡음; 이형택군의 고향은

홍천이 아니라 횡성 우천리 임을 확인해 드림)을 무시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 선마을의 촌장은 나보다 몇년 선배(경북의대 출신)되는 분으로서 국내에는 정신과 의사로 널리 알려져 있는 분이다.

이 구정 전망과 다를 바 없을지 모를 연합주택 같은 곳에서 선도(仙道)를 닦으며 자연식(自然食)에 흠뻑 젖고 뒷산으로

걷거나 등산하며 그 해박한 건강강좌를 들으면 마음도 육신도 깨끗해지는 훌륭한 수련이 되리라.

그러나 심어지지 않는 생활이나 지식은 오래가기 힘들다. 오래전 KBS에서는 미국의 이상구 박사를 불러 이와 비슷한

강좌로 많은 국민을 매료시켰던 일이 있다. 인기를 끌은 바 있다.

한 의사로서 내게도 추억은 있다. 의과대학 공부할 때 시간 나면 나는 정신과 병동을 종종 들려 입원해 있는 정신과

환자들과 탁구를 치거나 배구공으로 마당에서 운동을 했었다. 환자 치료 목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이를 멀리서

바라보던 교수님(한동세)은 같은 반 친구를 통해 졸업하면 정신과 하지 않겠느냐 하는 전갈이 왔다.

만일 직접 불러 정신과로 유도했다면 나는 정신과를 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정신과 의사들이 말로만 환자를 다루려 하는데

실망이라 할까 저런 것이 정신과라면 흥미 없게 본 것이다. 그때 이미 적극적인 운동 테니스에 빠져 있었다면 새로운 정신과

영역을 나는 개척했을지 모른다.

지금 그 아카데미 테니스 학원을 바라보며, 같이 산자락을 헐어뭉게 집을 짓거나 테니스 코트를 만든 것이지만

더 아름다운 풍치가 있고 그리고 테니스를 통한 운동이 더 바람직한 건강 비결이라는 것을 건강을 원하는 모든이에게 

나는 솔직히 고백하고 싶은 것이다.

길게 얘기할 필요 없겠지만 나는 장교수가 더 성공하기를 바란다. 말 안듣는 자식들, 인생이 무언지 어렴풋이라도 몰라

방황하는 자녀들에 투자할 능력이 있다면 이 아카데미 테니스 학원을 추천해 주고 싶다. 여기서 테니스를 제대로 배운다면

우리나라에선 선망의 대상인 서울대학을 나오는 일 보다 더 중요한 세상을 당당히 살아나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으리라

감히 권장하고도 싶다.

그리고 이뿐만이 아니다. 담배를 끊고 싶으면서도 끊지 못하는 학생이나 기성인이 있다면, 그리고 건강을 되찾고 싶다면

이곳에서 금연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오늘도 이산우공(移山愚公)의 인내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천우(天祐)가 장교수에게  있기를 빌어드리고 싶다.

          

('09,   2,   12)

[大 監(李尙雨)]

와 멋집니다 부럽습니다

[웃고즐기자]

와우! 산뜻합니다.. 가서 발바닥 비비고 쉽네요 ㅎㅎㅎ

[맨돌이]

숲속에,테니스코트테산에임한지,1년된테니스초보자맨돌이선생님께인사올립니다테니스를,사랑하는 어린꿈나무를,위하여큰일하시는선생님께,평생건강하심과행복하시길빕니다영암에서맨돌,올림

[소성(金基喆)]

모든부분 멋진 영상과 조목조목 소개된 내용을 잘보고 느끼는점 많아 짐니다, 한가지 이형택 선수는 홍천이 아니고 횡성 우천이 고향 이랍니다. 올려주신글 잘보고 감니다, 꾸뻑...

[♪설봉]

오늘 새벽에 썼던 글을 점검하러 들어 왔더니 김회장님께서 정확한 말씀을 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테니스 좋아했던 후배(김진홍, 산부인과, 원주 근무)가 고향이 홍천인데 이형택 선수가 자기 고향 사람이라는 얘기로 들었던 일로 착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본문에서 삭제는 하지 않고 삽입으로 수정하겠습니다. 강원테산을 위하여 노고해 주시기를 빕니다.

[푸른숲]

우와 최고예요````````

[소화데레사(김정수)]

장세원님의 테니스 사랑과 후학에 대한 열정으로 설립되는 제이제이 스포츠 아카데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많이 바쁘신듯 까페에는 자주 못오시지만 이렇게 설봉님께서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머물다 인사드립니다..설봉님 고맙습니다..^^

[테미사(서우석)]

장교수님 보기좋아요 건강하시죠 자주못들려 미안합니다!!

[만봉이(최용수)]

저도 소시적에 제 고향 동해에 테니스 아카데미 여는것이 꿈이었는데..아직 먹고사는 문제 마저도 그리 쉽지가 않다보니 그저 꿈으로만 간직하고 있습니다..장교수님이 하신일은 정말 큰 일이십니다..조만간 꼭 들러서 둘러도 보고 제가 꿈꾸는 그 향기를 살짝 맛보고 싶습니다..

[아버지소판돈/ 이 영 현]

장교수님 너무 멋지시다.

[청정신선]

교수님의 테니스열정은 하늘높히 행복을 주는길 인것같아요 영동의테니스 아카데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辛仁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