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lkGV6nxaWc?si=LT2sgLqikeG2zln8
안녕하세요
‘나는 간암말기 이후 지금 더 건강해졌다’
저자 채송화입니다.
간 힐리언스 간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실제 간암을 치유하며
도움 되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과일 하면 건강식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물론 과일에는 항암에 도움되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간암치유과정에서는
유의해야 하는 면들도 있습니다.
섭취전 살펴봐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간에 좋은 과일을 선택할 때 기준은
신선도와 위생, 적당한 당분섭취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소화 및 배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환자들은 장이 예민합니다.
과당이 풍부한 과일의 경우 복부팽만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쉽게 유발합니다.
이 경우 사과, 배 등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당이 많은 과일들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라, 장이 회복되는 시간동안에는
조절시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간세포에 암이 생기면 건강한 세포보다
과당을 대사하는 힘이 감소합니다.
과당은 일반적인 포도당에 비해
간의 인슐린 저항성, 지방간 유발,
대사증후군, 암발생 경향이 모두 높습니다.
과당은 대부분이 간세포에 흡수됩니다.
과당을 흡수한 포도당 운반체가
간세포에서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간과 췌장 등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겼다면
이미 혈당장애를 앓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혈당관리가 현재 잘 되고 있지 않은
환우분들께서는 과일대신 채소섭취,
식물성 단백질 등을 통해 파이토케미컬,
다양한 미네랄을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농축된 과일주스는 간으로 빠르게 흡수되고
혈당조절을 안정화 시키는 것을 방해합니다.
과일은 기호식품으로 인식하고,
간식으로 드셔주시는 정도가 좋습니다.
식사 대용으로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당분이 적은 과일 위주로 1~2개 정도를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100~200g 사이입니다.)
말린 과일의 경우 영양분이
농축된다는 장점도 있지만
시중의 제품을 사시게 되면 설탕,
감미료 등을 잘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유통 및 보관을 위해
첨가물이 들어가게 됩니다.
식사 전에 드신다면
최소 1~2시간 전에 드시고,
식사 후에는 최소 2시간이
지나서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식후에 바로 과일을 드시게 되면
바로 높아지는 혈당을 다시 잡기 위해
췌장이 많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장관련 수치가 높거나,
질환을 앓고 계신다면 칼륨함유량이
높은 오렌지, 수박 등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이 갑자기 과다섭취되게 되면
근육 및 신경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위험한 상황을 낳을 수 있습니다.
바나나의 경우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데요.
빈속에 드시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지게 됩니다.
아침 공복보다는 오후에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귤, 레몬, 오렌지 등도 비타민c와
항산화성분이 많은 좋은 과일이지만
빈속에 드시면 위산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위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회복과정에 있는 암환자분들은
생각치 못한 부분에서
속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점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꼭 안챙겨 드셔도 되는 것들을 건강을 위해서
챙겨드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만성콩팥병 환자도 하루에 1~2개의
과일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말기암 환자의 상황에서는 하나라도
신중하게 선택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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