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요리라 하면 왠지 매일 먹기엔 부담스러운 특별식으로 생각하지만 쇠고기는 매일 조금씩 섭취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훌륭한 데일리 식재료다. 김치를 곁들여 느끼함을 없애고 알칼리성 채소를 넣고 조리해 영양의 균형을 맞춘 쇠고기 밥반찬을 제안한다.
차돌박이참나물볶음
팽이버섯미소소스불고기
갈비본살꼬치구이
앞갈비살묵은지찜
LA갈비밤찜
양념꽃갈비살찹쌀구이
양지편육김치쌈
차돌박이참나물볶음
재료 미국산 차돌박이 400g, 참나물 200g, 송송 썬 실파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볶음양념장(다진 마늘·청주·참기름·통깨 1큰술씩, 간장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차돌박이는 한 장씩 종이타월에 올려 핏물을 없애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참나물은 다듬어 씻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군다.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뒤 참기름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3 볶음양념장을 재료의 분량대로 섞는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①의 차돌박이를 넣고 볶다가 ③의 양념을 골고루 뿌린 후 볶아낸다.
5 넓은 볼에 볶은 차돌박이와 무친 참나물을 담고 버무린 뒤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송송 썬 실파를 듬뿍 올린다.
[tip]
차돌박이를 볶을 때 밑간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볶음양념이 짜지 않아야 하고 양념색이 진하지 않아야 차돌박이 특유의 윤기가 난다. 특히 팬을 뜨겁게 달군 후에 불을 줄여 중간 불에서 익히면 차돌박이에 부드럽게 양념 맛이 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