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문과 인서울 중하위권 6관왕 합격수기 : 네이버 카페 (naver.com)
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모두 일반 문과
중앙대 – 1차 합 – 최종불합
경희대 (국제) - 예비 n – 최종불합
외대 (글로벌) – 예비 n – 추합
건국대 – 1차 탈락
홍익대 – 1차 합 – 최종불합
세종대 – 1차 탈락
단국대(죽전) – 최초합 - 최종등록
광운대 – 최초합
서울여대 – 예비 n – 추합
덕성여대 – 예비 n – 추합
가천대 – 예비 n - 추합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지방 4년제 / 3.4 / 710
3. 편입 지원 동기
학벌 콤플렉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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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강했던 편입학원
김영플러스 강남
6. 공부했던 영어교재
단어 – 보카바이블 4.0 A,B
편입생이라면 보카바이블은 기본이라는 생각이 들고 또한 많음 도움을 받았습니다. 일단 단어는 영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수험생활 시작부터 끝까지 놓지 않아야 합니다. 처음부터 많은 양을 소화하려고 하기보단 자주 보는게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저는 먼저 보카바이블 A권 표제어부터 다회독 돌린 다음에 동의어, 유의어를 같이 공부했습니다. 그다음에는 양을 늘려서 표제어, 유의어, 동의어를 다같이 돌리고 B권으로 들어갔습니다. B권에서도 일단 숙어는 가장 나중에 외우고 단어부터 외웠습니다. 문과라면 A권은 기본이고 B권까지는 봐줘야 중앙대 같은 단어 극악인 학교 빼고는 다 커버가 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문제풀면서 모르는 단어도 한권으로 정리해서 계속 같이 보는게 좋습니다.
독해- 학원 교재, 편머리 독해 기본/심화
저는 일단 독해가 너무 약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독해는 단어와 문법처럼 단기간에 공부한다고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해줘야 합니다. 독해의 경우 최신 시사도 종종 나오기 때문에 대충 세계가 흘러가는 흐름을 아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반기에는 어려운 문제가 있어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해석을 해가면서 문제를 풀었고 후반기에 갈수록 시간은 부족하고 풀어야 할 문제는 많기 때문에 어렵거나 너무 난해한 지문의 문제는 넘기고 독해 감각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법 – 학원 교재, 편머리 심화
문법은 무조건 초반에 완벽하게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까지는 문법, 단어에 비중을 많이 두고 해야 합니다. 문법과 단어가 어느정도 완성이 되어야만 독해를 푸는 기반이 마련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문법이론 몇회독 해야 하냐는 질문을 받이 보는데 저는 몇회독인지 세지도 못할 만큼 많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론은 최대한 다회독을 한 후에 문제풀이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푼 편머리 심화 교재는 기본적인 문법문제들을 다 풀고 조금 어려운 문제로 넘어가고 싶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머리 심화편은 예전 문제도 많고 지엽적이고 까다로운 문제들이 많아서 저는 최근 년도 문제만 골라서 풀었습니다. 또한 구문연습도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논리 – 학원교재, 편머리 심화
논리는 스킬도 중요하지만 본인만의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 학원교재와 편머리를 통해 논리 감각을 잊지 않기 위해서 꾸준히 하루에 정해진 양을 두고 풀었습니다. 논리 같은 경우에는 gre나 이코노미스트 등등 여러 곳에서 기출이 나온다고 선생님들이 예상문제를 주시는데 실제로 적중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래서 어느 문제가 나와도 풀수 있도록 본인의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머리 심화편의 경우 좋은 문제나 단어도 난이도가 높은 고급어휘들도 많이 나와서 꼭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7. 공부했던 수학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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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편입을 처음에 시작한다고 했을때는 호기롭게 열심히 공부만 하면 상위권은 다 가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여느 수험과 마찬가지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제가 바라볼수 있는 목표는 점점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ㅎㅎ 특히나 일반 문과는 대부분이 올킬이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서 공부하면서 그만둘까 라는 생각도 많이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하지만 이왕 시작한거 끝까지 해보자라는 마인드로 버텨냈고 그 덕분에 제가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희대를 시작으로 마지막 시험인 서울여대 시험까지 중간에 힘들기도 많이 힘들었고 아쉬운 것도 많았지만 다 추억이고 인생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비록 제가 목표했던 대학은 아니지만 전적대에 비하면 너무나 좋은학교이고 저 스스로가 만족하기 때문에 저는 편입 성공했다고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편입이라는게 참 사람을 피말리게 하는 시험인거 같습니다.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운도 따라주어야 합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운도 노력하는 자에게 따른다는 것만은 염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목표하는 학교보다 그 이상으로 목표를 잡아야 목표했던 학교도 겨우 갑니다. 가장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멘탈을 강하게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나름 저 스스로가 멘탈이 쎄다고 생각하였고 주변에서도 너는 멘탈은 강하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국민대학교가 일반편입을 한명도 뽑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진짜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으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태어나서 처음 했습니다. 전 편입준비할때부터 내가 진짜 못해도 최소 국민대는 간다라는 마인드로 공부했기 때문에 국민대의 타격이 컸습니다. 하지만 ‘나 원래 국민대 안갈려고 했어 더 높은데 갈꺼니까 국민대 안뽑는거 나랑 상관없어’ 이런 마인드로 다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편입을 준비하다보면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위기상황에 대한 회복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또한 중요한 것은 체력입니다. 저는 원래 몸이 약한 편이여서 정말 편입 일년 공부하면서 많이 아파서 후반부 10월 한달동안은 거의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전부터 공부해왔던 기본기 덕분에 합격이라는 것을 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해가면서 체력을 키우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앞으로 준비하는 편입생 분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