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론서 ] 이종윤 목사의 설교와 저서 표절논란에 대하여 | ||||
"저자 동의 받아 목회자세미나서 요약해 강의한 것 책 발간" | ||||
| ||||
[ <교회와신앙>이 2016년 6월 2일에 보도한 ‘[ 단독 ] 이종윤 목사 설교와 저서… '보이스' 표절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서울교회 노문환 장로 외 17인의 명의로 ‘반론서’을 보내왔다. <교회와신앙>은 동 기사와 관련하여 이종윤 목사를 비롯하여 서울교회 관계자들의 의견개진이 있을 시 가능한 지면을 통해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반론서’를 수정 없이 그대로 게재한다. 이 ‘반론서’에 재반론이 있다면 이 또한 게재할 방침이다. / 편집자 주 ]
노문환 장로 외 17인 / 서울교회 1. 그동안의 간단한 경위에 관하여 서울교회 다수 장로들은 그동안 박목사의 표절, 재탕반복, 표적설교 등 설교부분은 물론 목회행정 전반에 관한 많은 문제점등을 제기하였으나 박목사는 이를 보완할 생각은커녕 이를 잠재울 것을 기대하며 2015년 7월경 선임장로 두분에게 원로 이종윤목사의 설교표절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당시 박목사는 자신의 이 문제제기가 더 이상 공개되지 않기를 원하여 위 선임장로 등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발설하지 않고 있었고 박목사에 대한 다수 장로들의 문제제기가 여전히 계속되는 상황에서 누군가에 의하여 서울교회 대치동 대지구입과 건축 및 청평 아가페타운 부지구입과 건축 등 재정여유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주무 건축위원장으로 많은 소요비용에 대한 자금조달 등 재정을 책임져야 했던 선임 오모장로의 재정운영에 어떤 비리가 있는 듯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박목사의 이종윤목사에 대한 설교표절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다수 장로들의 문제제기 수위에 별다른 변화가 없고(이점은 박목사 스스로 당회에서 자신에 대한 공격이 잦아들 것을 기대하였는데 계속되는 바람에 다시 일부 장로에게 발설을 하게 되었다고 시인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제기된 재정의혹비리도 아무런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당회 때마다 소수의 지지장로들의 한계 속에서 계속 나타나는 표절 재탕 독단적인 당회운영 등 자신에 대한 문제점을 계속 추궁 받게 되었고 그런 상황에서 일부 지지장로들에 의하여 본격적으로 이종윤목사의 설교표절문제가 다시 거론되면서 오늘의 기사화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2. 이건 기사와 관련하여 우선 설교표절문제는 신학교 설교학교수 등 전문가의 전문적인 판단을 기초로 주장되어야 하는데 그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한쪽 편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기사화 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당회에서도 표절문제가 대두될 때마다 전문가의 권위 있는 자료를 토대로 주장할 것을 요구하였고 그 이후 더 이상 거론조차 되지 않다가 최근 모 은퇴장로를 중심으로 다시 거론이 된 것입니다. 기사에 의하면 이종윤목사 표절문제가 계속 거론되자 이를 덮으려고 그 불똥이 가만히 있던 박목사에게 옮겨가 당회의 다수를 차지한 장로들이 박목사를 해임시키려 한다는 취지로 되어 있는데 강제해임을 시도한 사실조차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위 주장처럼 이종윤목사 설교표절문제를 덮으려면 오히려 계속되던 문제제기를 곧바로 중단하였어야 할 것인데 오히려 계속되었으며 또 앞서 본 것처럼 이종윤목사의 표절문제가 박목사와 그의 지지장로들에 의하여 제기되었다면 가만히 있던 박목사에게 불똥이 옮겨간 것이 아니라 박목사가 이종윤목사 설교표절문제제기라는 중심에 있는 것이라고 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 기사에 나타난 박목사 해임운운의 주장에 대하여 현재 서울교회는 위임받은 박목사 스스로 사임하지 않는 한 교회규정에 따른 2017.10. 재시무투표 때까지 해임시킬 수 있는 법적, 강제적 방법이 없음은 박목사는 물론 모든 성도들이 잘 알고 있어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고 따라서 이종윤목사의 설교표절문제를 덮으려고 박목사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박목사에 대한 목회전반에 대한 여러 문제제기가 계속되자 이를 탈피할 의도로 오히려 이종윤목사의 표절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순서가 바뀐 상태임을 명확히 인식하여 주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이종윤목사는 주일 본 설교에 보이스목사의 주석을 인용한 사실이 없고 다만 강해설교를 공급하던 일부 시기에 주일 찬양예배나 수요예배에만 이를 참고하였던 것인데 기사흐름만을 보면 마치 주일 낮 1,2,3부 예배의 설교까지, 그것도 20년 사역전체 기간동안 오직 보이스목사 주석만을 가지고 설교한 것처럼 오인될 수도 있어 상당히 유감입니다.(이목사가 7년간 베껴 설교한 자료라고 입수하였다는 표절자료는 언제, 누구로부터 취득한 것인지, 또 베껴 발간했다는 20여권의 저서가 모두 표절했다는 것은 기자가 직접 보이스목사의 원서를 읽고 판단한 것인지, 또 이종윤목사가 원저자 보이스목사의 동의를 받고 이를 인용하여 사용한 사실도 알고 이 기사를 작성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박노철목사는 이종윤목사의 표절시비문제를 먼저 거론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기사에 나오는 하모장로가 자신에게 이종윤목사 표절소문이 사실이냐고 계속 물어와 할 수 없이 이를 확인하여 주었다는 사실을 당회에서 시인한 바 있고 그 이후 본격적으로 표절문제가 몇몇 분들에 의하여 문자 등으로 제기되었던 것입니다. 기사에는 박노철목사가 출처를 밝히며 인용한 것을 가지고 일부 장로들이 표절시비를 일으키며 심한 공격을 하였다고 되어 있으나 박목사는 주석도 아닌 다른 목사의 설교를 출처도 밝히지 않고 거의 베껴 설교하였고(첨부된 자료 #6 참조) 이에 대하여 당회에서 그런 설교를 자제하라고 지적한 사실이 있을 뿐입니다 또 막말과 갑질을 하였다고 하지만 그 앞뒤 배경에 관하여는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필요한 부분만 편집을 하여 퍼뜨린 내용들로서 이와 같이 개인의 명예와 관련한 중요한 사안에 대하여 그 전후배경을 정확하게 확인하지도 않은채 가볍게 보도할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기사에 거론된 재정공개문건에 서명한 성도들이 모두 박목사를 지지하는 사람도 아니고 박목사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성도개인의 헌금생활에 관한 자료를 성도들의 동의도 없이 어떻게 공개하느냐의 문제에 대하여 고심하는 장로들에게 차라리 공개하여 이 헛된 소문을 바로 잡으라는 취지로 서명한 성도들도 있으며 심지어 사리분별이 부족한 초등학생도 포함되어 있다는 소문입니다. 전체교인의 절반 가까이 서명에 참여하였다고 하는데 전체 교인을 어떻게 기준한 것인지, 그 서명자가 과연 누구이고, 얼마나 되는지 아직 당회원들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이며 이 서명의 대상이 된 재정공개문제도 이번 6월 정기당회에 상정하여 논의할 예정이었는데 이또한 박노철목사의 일방적인 연기로 개최되지도 못한 상황이며(첨부된 #9 참조) 교회의 실권장로들이 위 서명운동을 막았다고 되어 있지만 장로들이나 성도들이 막았다면 그런 숫자의 서명을 받을 수도 없었을 것이고 다만 거룩해야 할 주일 교회 예배당 주위에서 이런 행동을 해서야 되겠느냐고 몇몇 장로나 성도들이 항의하면서 그만둘 것을 요청하였을 뿐입니다.(재정공개를 위한 서명과정에 이를 막으려는 장로들과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했는데 직접 확인한 사실인가요) 저희로서는 특히 기자가 이건 기사게재 불과 이틀 전에야 이종윤목사 본인에게 연락하고 마침 입원중이라 입장표명이 어려웠던 상황임에도 가볍게 입장표명하기를 꺼린다고 단정하면서 선보도를 한 의도나 경위부터가 석연치 않을 뿐 아니라 40년 가까운 세월이나 베껴 설교했다는데 40년 동안의 모든 설교를 직접 확인하였는지, 아니라면 어떤 근거로 그런 기사를 작성하였는지도 해명하여 주기 바랍니다. 또 기사에 보면 두 장로가 표절문제에 대하여 4월 정기당회에 처리를 요구하였다고 하는데 당시 박노철 목사가 두 장로를 설득하여 반려토록 하겠다고 하여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았던 것이고 또 당회의 회신이 없어 6월 정기당회에서 다시 처리하여 달라고 했다지만 이 역시 오히려 박노철 목사가 논의되는 것 자체를 원치 않는다며 일방적으로 당회를 연기하여 논의되지도 못한 상태입니다.(박목사가 어떻게든 이종윤목사 설교표절문제를 기사화하지 말아달라고 했다는데 그럼 기자는 어떤 의도나 누구의 요청으로 기사화 하게 되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기사에는 재정비리가 밝혀질까봐 박노철목사와 그 지지세력이 교회에 출입하는 것마저 막아서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그것이 과연 법적으로 가능하다고 보고 그런 보도를 하신 것인지 의문이고 사실 박목사 반대세력들은 지금까지 교회 내에서 실력행사를 한 번도 한 일이 없고 오히려 박목사 지지세력들이 당회실에 난입까지 하고 제지하는 장로를 폭행까지 한 사실이 있을 뿐입니다. 3. 협동목사의 표절여부에 관한 의견과 관련하여 협동목사는 장년부를 담당하는 시간에 어떤 성도로부터 학문상 표절의 의미가 무엇이냐는 일반론적인 질문을 받고 다음에 기회를 보아 답변하겠다고 하였는데 이를 전해 들은 박목사를 지지하는 어떤 집사가 그 주간에 집요하게 이종윤 목사가 보이스목사의 설교집을 그대로 베껴 설교하고 이를 아무런 각주도 없이 설교집으로 발간하여 표절하였다고 주장함에 따라 표절의 일반론이 아닌 이종윤목사의 설교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장년부 시간에 답변의 형식으로 발표한 것으로 당시 보이스목사의 책은 단순한 설교집이 아니라 주석이고 이종윤목사는 그중 일부 필요한 부분을 저자의 동의를 받아 목회자세미나에서 강의했고 수강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를 모아 책으로 발간한 것이므로 이 역시 각주가 필요한 책은 아니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이 강의내용을 전해 들은 박노철목사가 반론글(첨부된 #1 참조, 이는 박노철목사가 곧 이종윤목사 설교표절문제의 중심에 있음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음)에서 보이스목사의 책이 단순한 설교집이 아니라 주석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협동목사의 주장에는 동의하면서 주석이라 할지라도 개인간증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일반적인 주석참조가 아니라고 주장하자, 일부 개인간증을 그대로 옮겼다 하더라도 이는 되도록 원저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서 강해설교의 방법과 효과를 수강자인 교역자들에게 충분히 교육, 전달하려는 의도 하에 인용한 것으로 보이므로 이를 가지고 일반적인 주석참조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또 이종윤목사의 책에도 각주가 있다는 협동목사의 주장에 대하여도 박목사는 보이스 목사의 각주를 자신이 연구한 것처럼 사용하였으니 그냥 설교집은 아니라고 주장하자 각주는 이미 목회자세미나 당시 교역자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보이스목사의 책 중 필요한 부분을 동의를 받아 인용하였고 그 인용한 부분에 해당하는 각주도 당연히 함께 옮겨 작성된 원고를 그대로 책으로 펴낸 것이기 때문에 이를 마치 자신이 연구한 것처럼 사용하였다는 주장은 박목사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거나 일방적인 추측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박목사는 이종윤목사가 보이스목사로부터 강해설교전파를 위한 동의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하여도 다시 이종윤목사 이름으로 번역수준의 책까지 내도 좋다고 한 것은 절대로 아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자 이역시 이미 작고한 보이스목사의 생각까지 마음대로 추단하여 주장하는 것은 이 역시 자기추측일 뿐이고 번역수준이라는 말도 보이스목사의 번역서적 분량이 이종윤목사의 로마서강해 분량의 2배를 초과하므로 이를 그대로 번역하였다는 말도 정확하지 않다는 표현이라는 의견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책이 인용되고 강의될 당시인 약20여년전은 외국 원서를 번역하여 국내에 보급하는 것 자체가 희귀하고 값진 성과로 환영받던 시절인데 위와 같이 좋은 강해주석을 구하여 이를 필요한 부분만 알기 쉽게 요약하거나 적절히 가공하여 강의하였던 이종윤목사를 칭찬하거나 존경하지는 못할지언정 이를 지금의 엄격한 표절 잣대를 들이대어 평가하는 것 자체가 박목사 스스로 이종윤목사가 표절문제로 무너지는 것은 교회나 박목사 모두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다고 하는 상황에서 왜 굳이 제기되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지적까지 하였습니다.(첨부된 #2, #3 참조) 4. 현재 상황에 관하여 박목사는 지금 자신에 대한 교회 내의 여러 문제제기가 마치 원로 이종윤목사를 유일한 기준으로 삼고 이종윤목사처럼 하지 않으면 다 쓰레기인양 취급하는 것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으나 실제로 이종윤목사가 비교대상으로 제기된 문제는 극히 일부에 불과할 뿐(그것도 그와 똑같이 하라는 취지가 아니라 그보다 더 열심히 해달라는 부탁에서 거론된 문제입니다) 대부분 박목사 스스로의 목회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이고 표절문제 역시 그 제기된 문제 중의 극히 일부이었던 것입니다. 또 이종윤목사의 표절문제도 박목사의 설교표절문제를 지적하는 어느 장로에게 박목사 스스로 발설하여 본격적으로 논의된 것으로서(당시 표절이 아니면 아니라고 소명하였으면 바로 끝날 문제이었습니다) 박목사가 과연 다른 분의 설교를 아무런 자기소화과정도 없이 그대로 옮겨(설교 중 단순히 다른 설교의 일부 표현만을 옮긴 정도는 충분히 이해될 수 있음) 설교하였는지 여부가 그 본질인데 이를 엉뚱하게 이종윤목사의 표절문제로 논쟁의 중심을 돌려놓은 것에 기인된 것이고 과연 이것이 서울교회를 올바로 세워가기 위한 의도인지, 아니면 박목사 본인의 설교표절지적을 회피시키기 위한 의도인지 의문입니다. 박목사는 기회 있을 때마다 이종윤목사가 무너지는 것은 서울교회는 물론 자신이나 어느 누구에게도 아무런 유익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결국 그를 추종하는 은퇴장로 등을 통하여 이 표절문제를 계속 거론하도록 방치한 것은 본인은 여전히 부인하지만 결국 서울교회를 바로 세우는 길이 아니라 무너뜨리는 첩경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박목사는 현재 교회를 바로 세우려고 힘쓰는 성도들을 한꺼번에 이종윤목사를 추종하고 교회에 혼란을 일으키는 악의 무리로 표현하는 문건(위 첨부된 #1 참조)까지 직접 만들어 싸움을 부추기고 있는데 교회에서 ‘악의 무리’라는 용어는 영적전쟁에서 물리쳐야 할 사탄을 지칭하는, 목양을 담당하는 목회자로서는 절대 함부로 사용하여서는 안될 저주섞인 무서운 표현이라는 점에서, 함께 가야 할 성도를 어떻게 그렇게 쉽게 악의 무리라고 단정할 수 있고 그런 악의 무리와 어떻게 한 마음이 되어 함께 교회를 세워가자고 한 것인지 결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이고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 버린 모습이며 과연 이분이 우리와 성도-목회자의 관계에 있는 분인지를 의심케 하는 참으로 유감스런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5. 참고내용(첨부된 #4 참조)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종윤목사의 2001.9.3.자 목회자세미나 시편강해 90분 분량의 테이프와 이종윤목사가 목회자세미나 강의 중 표절했다고 제시된 이종윤목사의 시편책과의 비교결과를 제시합니다. * 이종윤목사 시편 강의테이프와 시편 책의 비교 강의테이프는 총92분 분량인데 책은 평상속도로 읽을 때 27분 정도 분량으로, 즉 강의내용은 책 내용의 3배 분량이 되고 그 차이는, 1. 우선 목회자들의 부족을 지적하는 즉, 성도들에게 보게 하거나 설교하기에는 부끄러운 내용 아쉬운 것은 박목사가 만일 이와같은 강의테이프를 한번이라도 들었다면 결코 이종윤목사가 보이스목사 책을 그대로 표절해서 강의, 설교했다고 주장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왜 보이스목사의 책을 기본 텍스트로 하여 강의한다는 말을 한마디라도 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지만 이종윤목사는 강의 중 자주 그분을 언급했다고 하였고 테이프작업을 한 직원도 오래전이라 그 거명된 목사님 이름은 구체적으로 기억할 수 없지만 외국목사님을 여러번 거명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한 바도 있습니다. 또 보이스목사의 주석 중 이종윤목사가 목회자들에게 강의하고 싶은 내용에 필요한 부분만을 인용하셨기 때문에 자칫 그 책 중 그분이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핵심적인 내용도 이종윤목사의 강의에 필요치 않은 부분은 인용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어쩌면 그분의 책을 왜곡하거나 그 가치를 상실시킬 우려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굳이 그분의 이름을 거명할 필요도 있었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또 박목사는 이종윤목사의 시편 책은 보이스목사 책의 요약번역본인데도 원저자 표시도 없이 마치 자신의 저서인 것처럼 발간했다고 주장하지만 보이스목사 책의 일부에 불과하고 그 전체내용을 중요부분 중심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이종윤목사의 목회자세미나 강의에 필요한 부분만 발췌한 것이므로 보이스목사 책의 요약번역본이라는 표현도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또 이 역시 잘못하면 보이스목사 책의 핵심적인 내용을 온전히 전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분 이름을 넣지 않는 것이 오히려 그분을 보호하시는 결과도 될 것입니다 즉 원저자의 의도를 흐트러뜨리지 않아야 요약이라는 말을 넣어서라도 번역이라는 말을 쓸 수 있지 저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제대로 넣지 않으면서 요약했다고 하면 크게 실례하는 것이 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박목사가 보이스목사 책 전체를 읽어보았더라면 이종윤목사의 시편 책이 보이스목사책의 단순한 요약번역본이라는 평가도 할 수 없었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오히려 세미나강의에 필요한 부분만 발췌한 책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종윤목사는 보이스목사께 당신의 책을 이용, 자신의 임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강의해도 되겠느냐고 양해를 구한 것이었을 것입니다. 6. 다수 장로들의 입장표명 문건 보도이해를 돕기 위하여 박목사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여 온 다수 장로들의 입장에 관하여 전후상황을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성도들로부터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달라는 요청에 따라 지난달 성도들의 각 가정으로 보낸 문건을 첨부합니다.(첨부된 #10참조)
#1. 문제점 정리 문건(SNS공간에 처음 게시될 때는 박목사가 작성자인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후 당회에서 박목사가 작성한 문건임이 밝혀짐)
서울교회 노문환 장로외 17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