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355).10. 8(토) 음력 9.8 (갑오) 한로,
재향군인의 날, 세계 인도주의자 행동의 날
(World Humanitarian Action Day), 세계 철새의 날
♡ 한로 : 24절기의 열일곱 번째, 추분과 상강 사이,
보통 중양절과 비슷한 시기, 공기가 차츰
서늘해지면서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
이때쯤 붉은 수유 열매를 머리에 꽂기도 하는데
잡귀를 쫓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
♡ 세계 철새의 날 : 철새와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엔이
2006년에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 5월과 10월 둘째 주
토요일, 올해 세계 철새의 날.
주제는 “새들의 밤을 위해 불을 꺼주세요.”
2020 주제 “세계를 이어주는 철새들”
2019년 주제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철새를
지켜주세요!”
♡ 국 내
¤1455(조선 세조 1) 세조 왕위에 오름.
¤1869(조선 고종 6) 종로 상가에 큰 불 종각 불탐.
¤1895(조선 고종 32) 명성황후 일본인에게 시해
당함.
※ 주한 일본공사관 지시로 낭인들이 명성황후를
시해한 칼과 범행을 자백한 문서가 1994년 일본의
한 신사에서 발견됨, 칼집에는 “단칼에 늙은 여우를
살해했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문서에는
“민비처럼 보이는 여자가 많아 확인할 방법이 없어
모두 옷을 벗겨 유방을 살펴보고 명성황후 나이인
44세 가량으로 보이는 여자를 칼로 베어 살해했으며
이를 저지하다 일본인의 총을 맞고 쓰러진
궁내부대신을 다시 칼로 베었다고 범인들이
자백했다”고 쓰여 있음.
¤1908 구세군 대한본영 창설.
¤1909 이화학당 세운 스크랜튼 여사 세상 떠남.
¤1932 법정 스님 태어남.
¤1975 연쇄살인사건 범인 김대두 검거.(범행 9건에
17명 살해)
¤1977 서울대 김정용 박사 바이러스성 B형간염
예방백신 개발.
¤1980 서울지검 순회법률상담제 첫 실시.
¤1985 서울올림픽 관련 스위스 로잔에서
남북체육회담 의견대립으로 성과 없이 끝남.
¤1985 IMF(국제통화기금)와 IBRD(세계은행)
합동총회 서울서 열림.
¤1990 김대중 평민당 총재 단식 시작.
※ 내각제개헌 포기선언, 민생문제 해결, 지방 자치
전면실시, 군의 정치개입중지 등 4개 요구.
¤1990 헌법재판소 교대와 국립사범대 졸업자의
국공립 초중고 교사 우선채용 위헌 판결.
¤1997 북한 김정일을 당 총비서로 공식 추대.
¤2014 언론인 성유보 심장마비로 세상 떠남.(71세)
¤2014 검찰 '박근혜 대통령 사생활 의혹' 보도한
산케이 전 지국장 기소.
¤2015 경기도 용인의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떨어뜨린 벽돌에 맞아 고양이집 마련해주던 여성1명
목숨 잃음.
※ ‘용인 캣맘 사건’
¤2020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리스트(1954년 마닐라
육상 1,500m) 최윤칠 세상 떠남(92세) 1950년
보스터마라톤 3위(1위는 함기용 2위는 송길윤).
♡ 국 외
¤1871 미국 시카고에 불 250명 사망 건물피해
17,450호, 피해액 2억$.
¤1895 후안 페론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 태어남.
※ 초기엔 노동대중의 지지받았으나
군부쿠데타로 국외로 쫓겨났다가 다시 집권함.
¤1912 제1차 발칸전쟁 일어남.
¤1928 장졔스 국민당정부 주석 취임.
¤1970 노벨문학상에 소련의 솔제니친 확정.
¤1973 프랑스 실존주의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
세상 떠남.
※ <형이상학적 일기> <성상파괴자>
¤1999 영국 런던법원 전 칠레 독재자 피노체트의
스페인 인도 허용.
¤2005 파키스탄 동북부 남아시아 100년만의 사상
최대 진도 7.6 지진 8만6천 명 사망 실종, 이재민
350만명.
¤2017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여성 3만 명
예루살렘에서 양국 평화협상 촉구 대행진.
¤2019 제임스 페블스 프린스턴대 교수·미셀 마요르
스위스 제네바대 교수·디디에 켈로 제네바대 교수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
¤2019 ‘평화의 소녀상’ 전시에 대한 일본 극우세력의
테러·협박 공세로 개막 사흘 만에 중단된 일본 아이치
트리에날레의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특별전 65일
만에 다시 열림.
¤2020 미국 시인 루이즈 글릭(77세) 노벨문학상
수상, 여성 작가로는 16번째 “내가 어떠했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아는가. 절망이 무엇인지 안다면
당신은 분명 겨울의 의미를 이해할 것이다.
나 자신이 살아남으리라고 기대하지 않았었다,
대지가 나를 내리눌렀기에. 내가 다시 깨어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었다. 축축한 흙 속에서
내 몸이 다시 반응하는 걸 느끼리라고는. 그토록 긴
시간이 흐른 후 가장 이른 봄의 차가운 빛 속에서
다시 자신을 여는 법을 기억해 내면서.
나는 지금 두려운가. 그렇다, 하지만 당신과 함께
다시 외친다.'좋아, 기쁨에 모험을 걸자.'
새로운 세상의 살을 에는 바람 속에서.” - 루이즈
글릭 ‘눈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