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대교 인근에서

[서현]

친구랑 모처럼 봄바람~~

점심 먹고 내친 김에
드라이브나 하자고
팔당대교 인근으로 왓다
안왓으면 후회할 뻔~~

제빵소에 들러
커피도 마시고~~

7장도 채우고~~ ㅎ

[유민]

아..
좋으다..

[서현]

좋아 보이죠~~
실제 그렇답니다 ㅎ

[세나]

뒷모습이 고만고만한 사이즈 친구분이시군요.ㅎㅎ
평회로운 모습 보기 좋습니다.^^

[서현]

세나님 오랜만에 오붓한 분위기도 괜찮네요~~

[김현]

손만보고도 뉘신지 알수있다요~ㅎ

[서현]

알만한 사람들~~ㅋ

[멜라니]

프르름 과 흐르는 물
살랑이는 바람 나란히 앉아 도란 도란 평화롭네요~^^

[서현]

오늘은 마치 멜라니님 흉내라도 내는 듯
도란 도란 즐깁니다.

[미샤]

행여나 고운꽃들한테 미안시러버 뒷모습만 찍었습니다~~ㅎㅎ
역시 자연과 벗이 최곱니다~
헤어지기 아쉬워 나선김에 남한산성까지 왔지요^^

[김현]

뒷태가...판타스틱 합니다~~

[서현]

쑥쓰럽구먼유~~

[미샤]

ㅎㅎ역시 보는눈이 있으시다니까^^

[글렌]

미샤님 서현님이 친구 관계이시군요~ 한 분 앞에서 다른 분 흉을 보지 않도록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ㅎ

[미샤]

그날 처음뵌 글렌님 전혀 누구 흉보실 분이 아니시던걸요~^^

[빈아]

여자끼린 저래 잘 다니는데..남자들은 당최~~ㅎ

[서현]

사람나름이지요
동성이나 이성이나
친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스킨쉽..

[한라]

둘이서~
휠링하는것도 보기가 아름답다 ,
오늘이 행복한 날이죠~ㅎㅎ

[서현]

한라님!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

[신사동그]

저기를 드라이브 삼아 가셨다구요?
넘어지면 무르팍에 찍히겠구만요...

[서현]

그런가요?
넘어지면 코는 닿겟죠 ㅋㅎ

[글렌]

남친과의 사진은 언제쯤 공개하실건가요? ㅋ

[서현]

열심히 찾고 잇으니 3년 안에는 공개하리라 봅니다~~ㅎ

[동시]

요기를 공 쳤네요-ㅎ
일단은 외부에 나갈 수
있다는 자체가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올수 있다고 봅니다-

미샤님+서현님=이뽀-ㅎ

서현님^^

[서현]

깜사합니다^^ ㅎ

[유격수]

근대 건너편 건물들이 많이
낯이 익어요.

[서현]

건너편은
예봉산 아래 팔당제빵소 개성집 만두가게 등등 잇는 거로 알고 잇습니다^^

[유격수]

네 고씨네 한정식집에
계시는군요.ㅎㅎㅎ
그집 한정식이 몇년전
삼만원 했는데 그쵸.
굉주시 들어가기전
팔당댐 가기전.

[서현]

한정식이 지금은 카페로 바뀐 듯 하더라구요
저도 오래전 한정식을 딱 한번 먹은 적 잇어요.

[유격수]

그집이 들어가면 앞이 카페이고
안쪽 하고 2층은 한정식
입니다.
싸고 괜찮아서 가끔씩
갔는데 이상하게 그집에
여자랑 같이가면 꼭
헤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그집은
안갑니다
그리고 그 윗쪽에
먼저 카페 카페지기
운영진들 데리고 가서 장어
한번 골든벨 울리고 나서
그카페 탈퇴를 했는데
안좋은 일들만 생겨
그동네 이젠 안갑니다.
그냥 팔당대교 넘어서
다산 정약용 마을로
갑니다.

[서현]

이전 카페에서 그런 사연이 잇으셧군요!

지금은 지기와 운영진이 교체되고
이전 분위기와는 많이 달라졋으니
크게 마음의 상처입는 일은 없으실 거에요.

기회되시면
카페 주요모임에 참석하셔서 인사도 나누고 뵙고 싶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스토리 많은 애정 부탁드립니다^^

[유격수]

아닙니다.
여기 여행스토리가 아니고
다른곳 입니다.
죄송 합니다.

[서현]

아 그렇군요!

[유격수]

네 말씀 꼭 간직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