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현대미술관에서 이와사키치히로전 보러가자구요~
현대미술관에서 이롸사키치히로전이 개최된다고 합니다.
어린이와 소녀 그림을 비롯하여 그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그림책 속의 그림 등 재질과 느낌이 원화에 가깝도록 재현한 피에조 그라프 (Piezo Graph) 작품을 소개하는 「이와사키 치히로전」을 개최한다.
초기·중기 동화, 치히로와 구로야나기 데츠코(창가의 토토) 등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총 90여 점을 전시한다.
치히로는 한 평생 평화를 기원했다.
그녀가 그린 투명하고도 맑은 색채에 둘러싸인 어린이들은 생명 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다. 젊은 시절을 전쟁의 포화속에서 보내야만 했던 치히로가 붓에
이와사키 치히로(1918~1974) 프로필
1949년 그림연극<엄마 이야기>를 통해 화가로서 자립하게 된 그녀는 서양의 수채화와 동양의 수묵화의 특성을 접목시켜 섬세하고도 번지는 듯한 느낌의 독자적이고 개성 넘치는 기법을 완성시켰다. 볼로냐 국제아동 도서전 그랑프리(1973년)를 비롯한 수많은 수상 경력을 지닌 치히로는 1974년 8월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 실력은 모델 없이도 10개월 된 아기와 12개월 된 아기를 구별해 그릴 정도였다.
그녀가 남긴 9400여 점의 원화에는 날카로운 관찰력과 탄탄한 데생 실력으로 그려낸 어린이들의 온갖 모습이 담겨 있다.
그녀의 그림들은 마치 생동하는 아이들의 영혼을 들여다보는 듯 순수하고 깨끗하다.
그녀를 기념하기 위해 도쿄와 아즈미노에 치히로 미술관이 세워졌다. 이 미술관의 수익금 전액은 인권활동을 위해 기부되고 있다.
전시기간 2011년6월18일(토)~7월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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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oNa의 알흠다운제주도~♡♡ 원문보기 글쓴이: 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