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침인사 4월의 두번째 주말입니다.

[이쁜수]

몸은 깨었는데 마음은 더 누웠자고~~
주말이니 게으름 피워도 된다고~~
그러나 오늘은 영산회 모임이 있는날~~
자리 박차고 일어나 어제의 흔적을
더듬으며 하루를 엽니다.

어제는 타산악회 좇아서 지방에다녀왔습니다.
대구와 고령~~
대구는 근대사 거리가 있다해서
진즉부터 다녀오고 싶었는데 정작
그곳은 못가고 김광석 거리만 걷고왔네요.

긴거리는 아니지만 골목길을 온통
그가수 그림과 조형물로 채워놓은곳.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버렸다지요.
얼마전 한참 그 죽음에 대해 조사도 하고.

그곳을 가기위해 이른시간에 집을 나서고.
사당역에서 옥구슬님 만나서 버스를
기다려 타고 긴시간 달려갔네요.
고령의 대가야축제는 군청의 협찬을
받아 여러곳에서 가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버스도 잘못탔다가 내리고.

11시가 넘은 시간에 대구거리 구경과
사진을 담고는 천변으로 내려서서
점심을 해결 했습니다.
수달도 산다는 하천~~
날씨가 맑아서 흰구름도 하천에 담기고.
라일락 향기 좇아서 그꽃곁도 다녀오고.

다시 버스를 타고 4~50분가량 달려가
고령에 도착을 했네요.
지금은 대가야로 지명도 바꿨다던가.
버스에 내려서 옛고분이 있는
주산으로 오릅니다.
정상은 안오르고 고분가는길로~~
고분 숫자 1호분 부터 지나게 되네요.
나중에알고보니 고분 숫자가
700기가 넘는다고 합니다.
유네스코에도 등재가 되었다던가~~

지금도 발굴이 진행중이네요.
무덤사이로 커다란 소나무도 있고.
노란양지꽃도 할미꽃도 피었네요.
비가 내렸었나 내려가는길이 골이
패여 있는곳도 있고~~
붉게 드러난 무덤은 잔듸를 입힐건지~~

둥글둥글 산 하나가 온통 커다란 무덤뿐.
오르락 내리락 하며 앞서간 분들 좇아서.
생활 체험장까지 다녀온분들
중간에서 만나 행사장입구로 나왔네요.
우리는 임종체험장만 구경했네요.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호출해서
타고는 뒤풀이 장소로 갑니다.
그곳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입니다.
스위스갈적에 함께갔던 남산우와
대장 그렇게 넷이 한상에 앉아서~~

그렇게 만원의 행복을 만들고~~
그곳에서 5시 40분쯤 출발을 해서
사당역 도착이 9시 40 분쯤된듯~~
갈적에 합정역에서 출발해서 사당을
거쳐 천호로 갔으니 올적에는
역순으로 와야 했는데 기사분이
대장의 지시에도 무시하고
사당역으로 왔네요.
여대장이라고 깔봤나~~

천호로 가실분들도 합정을 거쳐 천호로
가야 한다니 사당역에서 거의 다내린듯
합니다.그렇게 하려고 일부러 꼼수를 부린건지도 모르겠네요.
잘들 들어갔겠지요~~
대장도 사당역에서 내렸나보던데~~

집에와서 샤워 마치고 사진 정리해서
올려놓고 나니 1시가 다된 시간~~
홀가분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고~~
다시 아침을 맞아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며늘애 귀빠진날~~
저녁약속도 해놨고~~
낮에는 잠시 모임에 참여하고 와야죠.
선생님께서 먼저 전화를 주셔서
송구스럽기도 하고~~

싱그럽고 화사한 계절에 맞이한 주말.
오늘도 모두들 행복 하시고
보람찬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미세 먼지가 있을거라 하네요.
물도 많이 마시고 .감기 조심 하세요.

[보리]

경상도에는
유독 묘를 대형으로 모시고 조상님의 제사에
무척 신경쓴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경상도분들이 성공한 청치인이 많다고
하더란 소리 들은적이 있구요
그말이 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
좋은구경 하고 오셨네요
잘 하셨어요
오늘도 바쁘시군요
카페모임에 .
가족분들 저녁식사에.
즐거운하루 보내세요.

[이쁜수]

대가야는 백제는 물론 신라나
디른 가야보다 늦은시기에 시작했으나 토기와 철기가 발달해서 다른 부족보다
빠르게 성장했다 하네요.
아래에 내려오니 비석을 세워둔 묘가 있는데 비석이
달라보였습니다.
아마도 대가야때 믿은 종교영향이 아닐까 생각 해봤습니다.
시간이 여유가 있었다면 더
차분 하게 돌아보는건데~~
두군데를 돌아보려니 두군데 다 아쉬움이 남네요.

[버들님]

날마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딜다보네요 넘 모르는게 많은데 님덕에 공부 많이 함니다 저는 결석땜시 사흘에한번 병윈다니는게 일 지난번 오줌으로 한조각 나왔는데 오른쪽이 또 아파서 통증이나 면하려구 병원다녀요 지난번 단대에 수술날자 잡았을때 했어야했는데 나왔길래 해약 했드니 한쪽이 속썩이내요 일철은되구 사는게 골치아파요 님도 건강유의하시구 좋은일만있는 날 되세요~

[이쁜수]

아직도 담석으로 고생하시는군요.
많이고통스럽다고 하던데~~
근본적으로 해결 하셔야죠.
임시처방은 고생 만 되시잖아요.

[목련꽃]

먼길 다녀오느냐
피곤할텐데
쉬지도 못하고
바쁘네요
저녁에는 즐거운
시간되셔요
행복한하루 보내셔유

[이쁜수]

이제 하루일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민서와 다윤이는 자고 간다고
해서 집에 데려오고~~
수민이는 즈집으로 갔답니다.
하부지가 조금 서운해하는것
같네요.ㅎ

[로또]

날마다 바쁜 나날를 보내고 소화해 내실수 있으니 다행이지요,
며느님 이 피고 임피는 참 좋은계절 좋은때내요,
우리식구는 다 겨울인디
모임도 자리도 잘 다녀오세요

[이쁜수]

네 삼월에는 수민이도 있고.
엄마도 계시고.동생도 있고.
며늘애도 있네요.
좋은 계절이지요.

[커피향]

김광석거리도 한번쯤
가볼만한곳 이네요~
새로운곳을 가본다는것이 더~
중요한거죠~~
구슬옥님~사진 멋져부렁~ㅎㅎ
날씨가 따라줘서 최고인거죠~~
먼길 수고 하셨어요~^^
오늘도 행복가득한 주말되세요 ^^

[이쁜수]

대구는 하루일정을 잡아서
돌아봐야 할겁니다.
대구 근대사 거리도 볼게 많다고 그러네요.

[청솔]

난 지금 대구에 가도 중앙통, 동성로 밖에 모를것 같아요
65년 말에 서울로 올라왔으니 ㅎㅎ
모임가서 즐건시간 만들고 오셔~~~
김선생님도 많이 변했겠죠?

[산마님]

영산회모임잘하고오셨죠
주말이라모두바쁜날이시죠
나둥오늘배약주었지요배꽃이, 피기시작하네요
뒷마당에있는배나무가제일먼저핍니다해마다
한컷찍어서올립니당 ㅎ

[이쁜수]

와우 이쁜 배꽃~~
이화대로 배꽃도 보러 다녀올때가 되었군요.
이뽀 이뽀여~~